탐구와 영감

'탐구와 영감' 검색결과 (320건)

캘리그라피 술통 작가전, <한글, 멋짓다_헌집 다오 새집 줄게>

강병인 캘리그라피연구소 '술통' 전문 7기 작가들이 12월 21일(토)부터 29일(일)까지 윤디자인연구소 갤러리뚱에서 전시를 개최합니다. 라는 이름의 이번 전시는 부제 '헌집 다오 새집 줄게'라는 주제로 우리가 사는 집에 한글 옷을 입혀 새로운 공간으로 재탄생 시킨다는 의미가 있지요. 강병인 외 10명의 작가가 쓰고 새기고 그려서 구성한 전시장은 하나의 커다란 집이 되어 특별한 쉼을 만들어 내고 그 쉼은 무한한 에너지가 되어 또 다른 창조를 낳아요. 오감을 열어 사물 또는 버려진 물성에 한글이라는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은 것. 전시장에 놓인 자전거와 스피커, 해진 청바지는 더 이상 고유의 의미만 갖지 않습니다. 사공혜지 사공혜지의 는 한동안 타지 않고 두었던 자전거에 새롭게 칠을 하고 뒷바퀴를 시트로 덮어..

아티스트로서의 디자이너? 조나단 반브룩!

출처: arttattler 갤러리 우리가 알고 있는 전통적인 디자이너의 역할은 예술가의 개념을 절대적으로 배제한, 흔히 말하는 문제 해결(Solving Problem)의 조형적 활동을 하는 것으로 이해되어왔는데요, 예술적 요소를 기술적으로 가공하여 디자인한 제품에서 디자이너의 감정이나 사상을 전달받을 수 있는 일은 극히 드물었죠. 하지만 최근 들어 순수 예술과 디자인 사이의 경계가 불분명해지고 서로 긴밀한 관계를 갖게 되면서 디자인 분야에서도 작가성을 논하게 되었어요. 과거 아티스트에게서만 요구되던 작가성이 그 범위의 한계를 넘어서 디자이너에게도 나타내는 시대가 오게 된 거죠.^^ 그렇다고 해서 디자이너가 완전히 아티스트로 전향한 것은 아니에요. 오로지 클라이언트의 요구대로 모든 것을 만드는 것을 넘어 ..

서체 디자이너들이 뽑은 타이포그래피 추천도서

제 책장에 꽂혀있는 타이포그래피 관련 도서들. 다 읽었다고 생각하면 오산! >_

앤디워홀 따라잡는 실크스크린 만들기

출처: Ian Burt (CC BY 2.0) 디자인과 미술 직종에 계신 분이 아니어도 이 작품은 누구나 한번쯤 보셨을 텐데요, 바로 팝아트의 거장 앤디워홀(Andy warhol)의 라는 작품입니다. 여배우의 얼굴을 다양한 색채로 표현한 이 작품은 전 세계적으로 많은 작가에 의해 재탄생하고 있는 팝아트의 시작이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특이한 것은 바로 이 작품의 인쇄 방법인데요, 이것을 실크 인쇄 즉, '실크스크린’이라고 합니다. 이 실크스크린 방법은 대량 생산이라는 시대적 기대를 타고 디자인이 상업화되면서 나타난, 찍어내는 형태의 새로운 인쇄 방법이었습니다. 매일매일 수많은 디자인이 쏟아지고 다양한 매체를 통해 대중에게 전달되지만, 이처럼 실크스크린으로 제작한 작품들은 그 사이에서 더욱 눈길을 끌죠! 거..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주목할 유니폼 서체!

레알 마드리드의 호날두 선수가 상대편 수비수를 제치고 달립니다. 골키퍼까지 제친 그가 잠시 멈추는가 싶더니 살짝 공을 건드려 골을 만듭니다. 그리고 경기장 관중석을 향해 달려나갑니다. 환호하는 관객에게 유니폼에 새겨진 자신의 이름을 가리키는 세러모니로 한껏 골에 대한 기쁨을 만끽합니다. 축구장 내 관중들과 축구 경기를 시청자들의 시선이 유니폼에 쓰인 ‘RONALDO’ 라는 라틴 서체를 향합니다. 이때 디자인에 민감한 사람이라면 느끼게 될 겁니다. “어라, 서체가 작년과 다르네?” 라고요. 출처: 레알 마드리드 축구 애호가 혹은 축구 게임을 즐기는 사람이라면 구단의 유니폼에도 참 관심이 많을 텐데요, 유니폼 디자인은 서체와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습니다. 그래서 유명 축구 구단의 유니폼 서체를 시즌 별로 소..

픽토그램+폰트, 쾰른 본 공항 사인 속 폰트

’공항’ 하면 여러분은 제일 먼저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시나요? 제게 공항은 출국 전 기다림, 여행의 설렘으로 가득한 내 집 같은 공간이라기보다는 복잡한 절차를 거쳐야 하는 차가운·무거운·딱딱한·진지한 느낌이 떠오릅니다. 쾰른 본 공항은 쾰른(Cologne)시와 본(Born)시 두 도시의 이름을 합친 이름인데요. 독일에서 6번째로 큰 공항인 이곳에는 2002년에 프랑스계 스위스 출신의 그래픽 디자이너 루에디바우어가 진행한 프로젝트를 만날 수 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타이포그래피와 픽토그램을 같이 사용함으로써 공항의 사인을 체계적으로 통일한 성공적인 프로젝트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그는 공항을 이용하는 젊은 여행자들의 인증을 거쳐 350개의 픽토그램과 실루엣을 묘사하여 만들었는데요, 이 작업을 통해 공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