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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맞이 위시리스트, ‘올여름, 이것만은 사고 싶다!’

출처: 키엘제임스패트릭 홈페이지 한낮의 기온이 30도에 육박하는 무더위가 찾아왔습니다. 문득 다른 사람들은 여름이 오기 전 무엇을 사고 싶을까 궁금해졌답니다. 그래서 시작된 ‘올여름, 이것만은 꼭 사고 싶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아! 이번 조사는 저희 디자인팀 팀원들과 지인들의 의견임을 알려드립니다. 재미로 봐주세요! 들어가기에 앞서 개인적인 올 여름 위시리스트는 ‘키엘제임스패트릭 팔찌’입니다. 여름엔 뭐니뭐니해도 액세서리의 계절이죠! 너무 제 스타일이랍니다. 무엇보다 남자친구와 커플로 해도 좋을 아이템인 것 같아요. 출처: 키엘제임스패트릭 홈페이지(바로 가기) 올 여름 갖고 싶은 아이템 BEST 3!! 1. 해변에서 당신을 돋보이게 해 줄, 비키니 출처: TopShop 홈페이지(바로 가기) 저희 ..

더티&강쇼 2014 여름 심포지엄: 디자이너의 글자

디자이너는 항상 쓰고 말하고 읽는 글자를 어떻게 다루고 이용하는가? '김기조, 노은유, 강구룡' 1980년대 젊은 디자이너 3인이 들려주는 지금의 가장 살아있는 글자 이야기. 오는 7월 3일(목) 오후 4시부터 7시까지 여의도에 위치한 한국화재보험협회 대강당에서 가 열립니다. 김기조(타이포그래퍼, 붕가붕가레코드 수석 디자이너), 노은유(타입 디자이너, 안그라픽스 타이포그라피연구소), 강구룡(그래픽 디자이너, 디자인 스튜디오 청춘 대표)이 강연자로 나서는 이번 심포지엄은 매월 윤디자인연구소에서 진행하는 의 분기별 대규모 세미나입니다. 의 진행자이기도 한 강구룡은 이번 심포지엄 기획 의도에 대해 다음과 같이 이야기했어요. “글자를 다루는 것은 디자이너의 기본 능력이다. 마치 밥을 먹을 때 거리낌 없이 쌀을 ..

‘새로움’에 대한 역설, 홍익대학원 영상디자인과 연합전 <누벨 이마주>

2014년 6월 6일(금)~13일(금)까지 홍익대학교 영상대학원 영상디자인과 11기 연합전 가 윤디자인연구소 갤러리뚱에서 열립니다. 이번 전시는 모션그래픽적인 기법과 방식을 중점으로 한 복합 영상 전시인데요, 전시명인 ‘누벨 이마주’는 ‘새로운 이미지’를 뜻하는 프랑스어입니다. 혹자들은 '새로운 이미지는 없다.'라는 말을 하지요. 미디어의 홍수라고 불리는 디지털 시대에 더욱 어울리지 않는 단어 일 수 있는 이 제목은 역설적으로 새로운 것이 없다는 것을 인정하고 새로움의 압박에서 벗어난 창작의 자유로움에 관한 행위 자체를 빗대어 표현한 것이랍니다. 전시에 참여한 10인의 작가들은 설치, 프로젝션 맵핑, LED, LCD, CRT 모니터 등 디지털 매체를 활용하여 인간과 사회, 자연과 인공, 아날로그와 디지털..

사진의 보정기법 1편, ‘빈티지한 느낌의 보정법’

사진은 카메라의 프레임으로 담아낼 때 감정과 감동을 나눌 수 있는 매력적인 취미활동 중 하나인데요, 저의 경우 서체 디자이너가 되기 전, 광고 • 편집 디자이너로 있으면서 사진과 보정을 처음 접했답니다. 훗날, 직업을 바꾸면서 사진을 접할 기회가 적어져 취미로의 첫걸음을 내디뎠어요. 보정이 즐거워서 사진을 찍는다고 말할 정도로 보정의 재미가 컸습니다. 간혹, ‘보정한 사진은 거짓 사진’이라며 사진 보정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을 내비치는 분도 있었지만, 개인의 취향과 느낌에 따라 다르다고 생각하면서 꿋꿋이 보정을 즐겨 하고 있습니다. 포토샵을 이용해 빈티지한 느낌을 살려보자 지금부터 본론으로 들어가 보정에 대해 이야기를 해볼까요? 내가 찍고 싶어하는 이미지의 느낌을 카메라로 담지 못할 때 또는 원하는 색감을..

[본격 윤디자인 탐구 웹툰] Y양의 하루 – 8편 직장인의 월급편

이번 달 작가의 말:월급님이 로그인 하셨습니다국민카드: 퍼가요~♡외환카드: 퍼가요~♡신한카드: 퍼가요~♡국민연금: 퍼가요~♡의료보험: 퍼가요~♡교통카드: 퍼가요~♡우체국보험: 퍼가요~♡집세: 퍼가요~♡올레: 퍼가요~♡월급님이 로그아웃 하셨습니다 -퍼옴-

활자체가 아닌 ‘소통’에 대한 이야기 영화 <헬베티카>

출처: 네이버 영화 영화가 시작되면, 가장 먼저 보이는 것이 활자 상자(type case)입니다. 빼곡히 들어찬 금속활자들 틈에서, 필요한 활자들만을 쏙쏙 뽑아내는 누군가의 노련한 손도 보입니다. 지금 이곳은 활판인쇄소 내부인가 봅니다. 손가락을 자세히 들여다보니, 새카맣게 묻은 얼룩 때문인지 자잘한 주름들이 빗금처럼 선명해 보입니다. 손은 부지런히 활자를 골라내어 다른 쪽 손에 들린 문선상자(galley box)에 담아내고 있습니다. H, e, l, v, e, t, i, c, a. 한 개의 대문자(upper case)와 여덟 개의 소문자(lower case)를 조판하여 ‘Helvetica’라는 글자(letter)를 이룹니다. 손의 주인공은 어느 나이 든 남성입니다. 활판인쇄소에서 오랜 시간 일해온 문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