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구와 영감

'탐구와 영감' 검색결과 (316건)

‘날개 돋친 듯’ 잘나가는 브랜드의 고객 꼬심 전략 파해치기!

여러분, 따뜻한 봄을 맞을 준비가 되셨나요? 따뜻한 바람이 불어오는 봄날이 되면 자주 피곤해지고, 오후 시간만 되면 몰려오는 졸음에 고통을 호소하는 사람이 많죠. 소화도 잘 안 되고, 업무 중에도 의욕을 잃어 쉽게 짜증이 나기도 하는데요. 이와 같은 증상들을 춘곤증이라고 해요. 여러분은 춘곤증을 이겨낼 준비가 되셨나요? 저는 지난 주 데이트를 하던 중 금방이라도 쓰러져 잠들어버릴 듯 피로감을 느꼈는데요. 주말에 먼 거리를 달려와 준 여자 친구에게 엄청 미안함을 느꼈지요. 잠을 많이 잤는데도 너무 졸린다고 하자, 그게 바로 춘곤증이라고 이야기하더군요. 업무 중에 또는 데이트 중에 코알라처럼 조는 사람을 보고 좋아할 사람은 없겠죠? 춘곤증을 이겨낼 탁월한 묘책, 어디 없을까요? '레드불(Red Bull)'이..

같은 영화, 다른 글씨? 영화 포스터 속 타이틀 디자인 전격 해부!

“아빠 딸로 태어나서 고맙습니다.” 누적관객 1,200만을 넘으며 역대 한국영화 흥행순위 3위에 오른 ‘7번방의 선물’의 명대사죠. 동화 같은 이야기이지만, 진한 감동으로 눈물콧물 적잖이 쏟아내신 분들 많을 거라 생각해요. 저 역시도 뜨겁게 차오르는 눈물 억지로 삼켜가며 지켜봤으니까요. ^^; 국내 영화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이 영화 ‘7번방의 선물’ 이제 한국을 넘어 전세계로 뻗어나가고 있습니다. 지난 3월 8일 LA에서 개봉 후 현재까지 순항 중이며, 2월에 열린 베를린 국제영화제 마켓상영을 통해 해외에 첫 선을 보인 뒤 일본, 홍콩, 태국 등 아시아권에서 이미 판권이 팔렸다고 하더군요. 7번방의 선물처럼 한국영화의 해외진출은 우리나라에 해외영화들이 개봉하는 것처럼 오래 전부터 해외 영화제나 ..

‘애니팡’, ‘다함께 차차차’ 카카오톡 게임에 쓰인 서체는 무엇일까요?

때는 바야흐로 뜨거운 태양빛이 강렬했던 2012년 여름의 어느 오후, 휴대폰이 쉴 새 없이 울려댔습니다. 스팸 문자가 왔겠거니 싶어서 그냥 무시하고 있었는데, 알고 보니 카카오톡 메시지였더라고요. ‘누구지?’하고 메시지를 확인하는 바로 그 순간! 제 눈에 들어온 정체 모를 단어 하나가 있었습니다. 그 단어의 이름은 바로… 애.니.팡. 친한 친구의 이름과 함께 있던 낯선 단어, 그리고 사랑이 전혀 담긴 것 같지 않았던(?) 하트가 담긴 메시지였는데요. 이 메시지를 처음 접했던 그 때 이후부터 출퇴근길 지하철 속 사람들의 풍경이 크게 달라졌던 것 같네요. 하나같이 작은 스마트폰 액정만 바라보던 사람들, 그리고 알 수 없는 손가락놀림, 이상한 신음소리를 내며 죽어가는 동물 얼굴들을 보며 즐거워하고 있는 모습이..

사랑하기 좋은 봄날, 사랑을 쓰려거든 손글씨로 쓰세요!

꿈으로 가득 찬 설레이는 이 가슴에 사랑을 쓰려거든 연필로 쓰세요. 사랑을 쓰다가 쓰다가 틀리면, 지우개로 깨끗이 지워야 하니까. 노래의 리듬이 바로 떠오르시죠? 아마 따라 불러본 분도 계실 텐데요. 흘러간 옛 노래 ‘사랑은 연필로 쓰세요’의 가사 중 일부분입니다. 가슴 아픈 이별의 슬픔이 가사 속에 숨겨있는 노래이지만, 이 노래를 듣고 있으면 문득 사춘기 시절에 연필을 들고 편지를 쓰던 때가 떠오르곤 해요. 공부를 못해도 상관이 없었고, 얼굴에 난 여드름도 중요하지 않았던 그 시절이죠. 오직 내가 좋아하는 그녀에게 나의 자유로운 사랑의 감정을 연필로 한 자 한 자 적어나가는 것이 가장 중요했던 시절이었어요. 그 편지 한 장에 마음 졸이던 시절, 다들 한번쯤은 있었을 거라 생각합니다. 색색의 필기구를 사..

봄날의 멋글씨, 워메~ 환장하겠네! 캘리그래피 전시 ‘환장전’

추운 겨울 바람 대신 마음을 몰랑거리게 만드는 봄 바람이 불고 있는 요즘, 감성 충만한 마음 어디 둘 곳 없어 ‘환장’할 것 같은 분들! 그 환장할 마음, 어떻게 달래줄 생각이신가요? 3월의 윤디자인 갤러리뚱 작품 전시 소식(바로가기)에서 미리 전해드렸듯, 갤러리뚱에서는 3월에도 꾸준히 재미있고 멋진 전시들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캘리그래피그룹 ‘모노씨’의 창립전이 바로 지금 갤러리뚱에서 열리고 있답니다. 모노씨의 신진 작가 30명이 펼치는 첫 소통의 장 ‘환장전’이 바로 그것인데요. 생명력을 품은 봄의 희망을 주제로 밝은 기운을 세상에 불어넣어 세상을 바꾼다는 의미가 있다고 해요. 다양한 도구와 기법으로 다채로운 감성을 회화화한 작품들. 눈으로 보고 가슴으로 읽는 멋진 캘리그래피의 세계로 여러분을 초대합..

폰트 디자이너가 뽑은 손글씨가 예쁜 연예인 TOP 8!

‘꿈에 그리던 그녀에게서 받은 사랑이 가득 담긴 러브레터! 하지만 삐뚤~ 빼뚤~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쓰여진 글씨라니! 청순하고 아기자기했던 그녀의 이미지와는 달리…으아니, 악필... 그녀가 악필이라니!’ 여러분은 이런 경험 없으신가요? 뛰어나고 수려한 외모 속에 숨겨진 대반전 상황! 꼬불꼬불~ 지렁이가 친구하자 할 정도로 막(?) 쓰여진 악필체를 맞닥뜨려 본 적 있으시죠? 외모만큼이나 그 사람의 이미지와 성격을 한번에 알아볼 수 있는 것, 그것이 바로 그 사람이 가지고 있는 필체, 손 글씨가 아닐까 싶은데요. 여러분의 손 글씨는 어떤가요? 또박또박 예쁜 글씨체인가요, 삐뚤빼뚤 읽기 힘든 글씨체인가요? ^^ 글자를 디자인하는 폰트 디자이너라 사람들의 손 글씨에 관심을 많이 두는 편인데요. 개성 있고 매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