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플리커 The Tech Block (CC-BY) 기억하시나요? 올해 초 신용카드회사에서 총 1억 400만 건의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하여 해당 카드회사들의 홈페이지는 해지와 재발급을 요청하는 사람들로 인해 며칠간 마비가 되었었지요. 그동안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례를 종합해보면 전 국민의 주민등록번호는 이미 모두 유출되었다고 생각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입니다.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례 / 출처: 전자신문 주민등록번호를 안전하게 지키는 방법 그동안 웹사이트에 가입하기 위해서는 항상 주민등록번호를 입력을 해야 했기 때문에 정보가 유출 되었을 경우 개인정보 중 제일 중요한 주민등록번호가 유출되어서 2차 3차의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개인정보보호법이 개정되면서 2014년 8월부터 ..
2014년 6월 19일(목) ~ 23일(월)까지 그래픽 디자이너 김창식 개인전 가 윤디자인연구소 갤러리뚱에서 열립니다. 미국 산호세 캘리포니아 주립대학교에서 그래픽 디자인을 가르치는 김창식 교수는 이번 전시가 7번째 개인전으로, 전시 기간 중 갤러리뚱에서 '개' 캐릭터를 이용한 한정판 디자인 소품(캘린더, 티셔츠, 머그컵, 배지)을 판매합니다. 또한, 전시 마지막 날에는 전시했던 그래픽 작품을 판매할 예정입니다. chang_Osaka show2014 poster chang_Osaka show2014 poster_2 이번 전시회는 두 가지 주제로 구성했답니다. 픽토그램화(pictogram)된 '캐릭터 디자인'과 시각적 유희를 바탕으로 한 '타이포그램'(typogram, 글자의 이미지화)을 선보이는 것인데요..
“국경이 모호한 유럽 여행을 하다 보면 언제 경계를 넘어왔는지 모를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가로의 공공표지나 간판의 글꼴을 통해 자신이 다른 나라의 어느 도시에 들어와 있음을 이내 알게 됩니다.” 서울대 권영걸 교수의 이야기처럼 우리나라도 도시마다 서체가 있어 도시와 도시를 구분해주는 하나의 울타리가 된다면, 해외 관광객들이 국내 여행을 와서 자연스럽게 알게 되고, ‘한국은 이들만의 문자를 사랑하는 나라구나. 자신만의 문화를 아끼고 계승해내는 나라구나.’라는 인식을 줄 수 있지 않을까요? 영업사원의 고상한 상상, 오늘은 도시별 서체 이야기를 나눠보고자 합니다. 창원 버스정류장에서 만난 서울서체 “뭐야? 서울서체 아냐?” 제 고향은 자전거의 도시 창원입니다. 대학 시절 하굣길에 버스를 타러 정류장에 갔는데..
2014년 6월, 윤디자인연구소의 멤버십 상품이 더 다양한 모습으로, 더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입니다. 기존 윤소호 패키지 제품 사용자들을 위한 ‘윤멤버십 +P’, 수 많은 해외폰트 중에서도 활용도 높은 일본어 폰트를 폰트매니저로 사용 가능한 ‘Japanese 멤버십’ 등 어떤 상품인지 잠깐 엿볼까요~? 윤소호 패키지 유저를 위한 ‘윤멤버십 +P’탄생!! ‘윤고딕 700’과 ‘윤명조 700’시리즈를 비롯해 최근 업데이트한 ‘머리정체2’까지 트랜디한 신서체 위주의 136종 폰트, 그리고 각종 디자이너를 위한 서비스 콘텐츠로 사랑 받고 있는 윤멤버십이 더 많은 디자이너에게 다가가고자 새로운 윤멤버십 상품을 출시하였습니다. 바로 ‘윤멤버십 +P’인데요, ‘P’는 Package의 약자로 현재 윤소호 패키지를 사용..
출처: 키엘제임스패트릭 홈페이지 한낮의 기온이 30도에 육박하는 무더위가 찾아왔습니다. 문득 다른 사람들은 여름이 오기 전 무엇을 사고 싶을까 궁금해졌답니다. 그래서 시작된 ‘올여름, 이것만은 꼭 사고 싶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아! 이번 조사는 저희 디자인팀 팀원들과 지인들의 의견임을 알려드립니다. 재미로 봐주세요! 들어가기에 앞서 개인적인 올 여름 위시리스트는 ‘키엘제임스패트릭 팔찌’입니다. 여름엔 뭐니뭐니해도 액세서리의 계절이죠! 너무 제 스타일이랍니다. 무엇보다 남자친구와 커플로 해도 좋을 아이템인 것 같아요. 출처: 키엘제임스패트릭 홈페이지(바로 가기) 올 여름 갖고 싶은 아이템 BEST 3!! 1. 해변에서 당신을 돋보이게 해 줄, 비키니 출처: TopShop 홈페이지(바로 가기) 저희 ..
디자이너는 항상 쓰고 말하고 읽는 글자를 어떻게 다루고 이용하는가? '김기조, 노은유, 강구룡' 1980년대 젊은 디자이너 3인이 들려주는 지금의 가장 살아있는 글자 이야기. 오는 7월 3일(목) 오후 4시부터 7시까지 여의도에 위치한 한국화재보험협회 대강당에서 가 열립니다. 김기조(타이포그래퍼, 붕가붕가레코드 수석 디자이너), 노은유(타입 디자이너, 안그라픽스 타이포그라피연구소), 강구룡(그래픽 디자이너, 디자인 스튜디오 청춘 대표)이 강연자로 나서는 이번 심포지엄은 매월 윤디자인연구소에서 진행하는 의 분기별 대규모 세미나입니다. 의 진행자이기도 한 강구룡은 이번 심포지엄 기획 의도에 대해 다음과 같이 이야기했어요. “글자를 다루는 것은 디자이너의 기본 능력이다. 마치 밥을 먹을 때 거리낌 없이 쌀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