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디자인

'윤디자인' 검색결과 (739건)

윤디자인연구소, 제목용 서체 스테디셀러 '머리정체' 업그레이드 버전 '머리정체2' 출시

윤디자인연구소는 5월 9일(금) 제목용 서체의 스테디셀러 '머리정체' 업그레이드 버전 '머리정체2'를 출시했습니다. 1988년 매킨토시가 국내에 도입된 이후 한정적이었던 디지털 서체 시장에서 1990년 초 4가지 굵기로 제작돼 제목용 서체의 큰 반향을 이끈 '머리정체'가 2014년 디지털 시대 흐름을 반영한 '머리정체2'로 업그레이드된 것인데요, Basic 4종(굵기로 구분), Special 4종(스타일로 구분), 총 8종으로 구성한 이번 '머리정체2'는 단단하면서도 부드러운 감성 특징이랍니다. 특히 윤디자인연구소 내부 디자이너와 전문가 패널 의견을 반영한 연구를 바탕으로 만들어 제목용 서체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5월 9일(금)부터 윤디자인연구소의 통합 폰트 스토어 '폰코(www.font...

타인의 작품 당당하게 훔치기! 텐콜렉션(Ten Collection) 프로젝트

타인의 작품을 살펴보는 것은 디자인 실력을 향상하는 가장 좋은 방법의 하나입니다. 하지만 작품을 보다 보면 ‘도대체 이러한 효과는 어떻게 만들어낸 걸까?’, ‘이 부분은 어떻게 만들어진 걸까?’라는 의문이 들게 마련이죠. 혼자서 머리를 골똘히 싸매고 고민하다가 그 작품을 만든 사람에게 직접 물어봤으면 하는 생각도 수 없이도 들곤 하셨죠? 그래서 이런 궁금증을 확 날려버릴 수 있도록 100층 이상의 레이어가 고스란히 살아있는 디지털 그래픽 작품을 무료로 공개, 배포하는 포토리아(Fotolia)의 텐콜렉션(Ten Collection) 프로젝트를 소개합니다. 텐콜렉션(TEN Collection): 포토그래피&그래픽 디자인 노하우 무료 교육 기회 텐콜렉션은 포토리아가 진행하고 있는 무료 디지털 아트 교육 프로젝..

미니멀리즘과 개념미술의 사이, 비주얼 아티스트 솔 르윗(Sol LeWitt)

Wall Drawing 631 / 출처: Yale University Art Gallery, Gift of the artist. 이번 기사에서는 현대 개념미술에 영향을 끼친 비주얼 아티스트 솔 르윗(Sol LeWitt)에 대해 소개해 드리고 싶어요. 생소하신 분도 있지만 이미 잘 알고 계신 분도 많으시겠죠? 추상적인 작품이 아닌 개념주의 성향이 강한 솔 르윗에 대해 알려 드릴게요. 추상표현주의 시대, 미니멀리즘을 만나다 솔 르윗 (Sol Lewitt) / 출처: 위키피디아 1950년대 당시 뉴욕에서 맹위를 떨치던 추상표현주의는 서서히 기울어가고 있었지만, 여전히 메인스트림으로 군림하고 있었습니다. 추상표현주의 시절에 화가로서 두각을 나타내기 위해서는 자신만의 독특한 터치를 갖고 있어야 했지만, 르윗은 그..

[세미나] 더티&강쇼: 제4회 신덕호의 건조한 조건

디자이너의 눈으로 디자이너를 보는 위트 디자인 토크쇼. 오는 5월 9일(금) 저녁 7시 윤디자인연구소 빌딩 1층 세미나룸에서 그래픽 디자이너 강구룡이 진행하는 이 열립니다. 1회 그래픽 디자이너 김기조 편, 2회 그래픽 디자이너 겸 디자인 교육자 이지원, 윤여경 편, 3회 땡스북스 이기섭 대표 편에 이어 네 번째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의 주인공은 그래픽 디자이너 신덕호입니다. [좌] 진행자 강구룡 [우] 초대 작가 신덕호 제4회 더티 & 강쇼 포스터 그래픽 디자이너 신덕호는 단국대학교 시각디자인을 졸업하고 프리랜서 디자이너로 활동하고 있답니다. 타이포그래피를 기반으로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과 협업을 즐겨 하며, 개념에 근거한 타이포그래피와 내용에 알맞은 구조를 다양한 매체로 구축하는 것 또한, 모사품이 원본..

이니스프리 전용서체 제작 후기 제2탄 ‘IF퓨어고딕’을 소개합니다!

출처: 이니스프리 홈페이지 이미지 활용 안녕하세요. 윤디자인연구소의 서체 디자이너 한선주입니다. 요즘 이니스프리의 홈페이지와 매장의 디스플레이, 제품군에 이르기까지 산뜻하게 변화한 이니스프리가 보이시나요? 앞서 소개한 캘리스타일의 ‘IF그린핸드’에 이어 이니스프리 전용서체 중 고딕스타일인 ‘IF퓨어고딕’을 소개할까 합니다! 자료 서체부터 분석…. 그리고 디자인에 들어가면서 ‘깨끗함’, ‘신선함’ 등 떠오르는 단어와 이니스프리의 이미지를 어떻게 디자인으로 녹여낼 수 있을까? 라는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군더더기 없는 깨끗한 서체. 꾸밈이 없지만, 그 자체만으로도 빛이 날 수 있는 서체. 이런 서체는 과연 어떤 이미지일까? 감이 안 오시죠? 저 또한 하얀 백지 상태에서 이런저런 생각하면서 제작에 들어갔습니다..

이니스프리 전용서체 제작 후기 제1탄 ‘IF그린핸드’를 소개합니다!

출처: 이니스프리 페이스북 안녕하세요. 윤디자인연구소의 서체 디자이너 최영서입니다. 최근 윤톡톡 필진으로 참여하여 이렇게 처음 포스팅을 시작합니다. 앞으로 폰트 이야기나 생활 속 소소한 이야기를 서체 디자이너의 시각으로 들려 드릴 테니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오늘은 작년에 완료한 이니스프리 전용서체에 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해요. 대부분의 전용서체는 고딕만 개발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니스프리는 브랜드의 이미지와 특성상 감성적인 메시지를 전달함에 있어 고딕만 사용하기엔 아쉬운 부분을 캘리스타일의 서체 개발을 통해 보완하고자 했습니다. 그래서 이니스프리 전용서체는 고딕 2종과 캘리 2종으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이번 글에서는 제가 작업했던 캘리스타일인 ‘IF그린핸드’체에 관해 자세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