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톡톡이라는 이름으로 여러 가지 주제의 글을 쓴지도 어느덧 한 해가 바뀌어 1년이라는 시간이 다 되어가고 있는데요, 매달 어떤 주제로 포스팅할까 고민에 고민하던 중…. 새해를 맞이하는 지금 이 시점에 가장 기초로 돌아가야 한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습니다. 새해의 다짐과도 같은 마음으로!!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한글 디자인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나 윤톡톡을 사랑해 주시는 분들!!! 그리고 윤디자인연구소의 직원이라면 당연히 알고 있어야 할 한글과 영문 낱자들의 명칭과 용어들 아주 기초적인 것들부터 소개해 드리는 포스팅을 해볼까 합니다. 그전에 잠시!!! 한글을 구성하는 기본적인 요소들 알고 가실게요~! 한글을 구성하는 기본요소는 무엇일까요? 한글은 자음 19자, 모음 21자, 받침 27자를 기본으..
어린이 100명과 캘리그래피 작가 100명의 만남. 이들은 오는 1월 5일(일)~ 1월 18일(토) 윤디자인연구소 갤러리뚱에서 열리는 에서 그 꿈 같은 조우를 실현합니다. ‘미술로 행복해지기’와 캘리그라피디자인그룹 ‘어울림’이 주최하는 이번 전시는 ‘오늘’이 우리 모두의 ‘dream age’임을 바라며 어른과 아이, 서로의 ‘순수’를 동경하고 글씨로 교감하고자 합니다. 행복과 웃음 가득한 인생을 위하여, 꿈의 원년이 되기를 소망하면서 말이죠. 아이는 나를 꿈꾸며 어른이 되어보고. 어른은 추억을 더듬어 만져보고 보듬는 아이가 되어보고. 어릴 적엔 어른 바라기였다가 어른이 되면 그 어릴 적을 그리워하곤 한다. 그리움… 이 세 글자만으로도 설레는 순수(純秀) 어른들과 각자의 내일을 아름답게 동경하는 순수(純粹..
12월의 마지막 주 금요일. 2013년도 5일밖에 남지 않았네요.(훌쩍) 크리스마스다~ 송년회다~ 각종 모임으로 정신없는 나날을 보내던 어느 날… 기나긴 연휴(우리 회사는 내일부터 1월 1일까지 쉰답니다~ 유후~)의 즐거움을 눈으로, 숫자로 먼저 만끽하기 위해 달력을 보니 어라! 더 이상 들출 게 없는 마지막 장이지 모예요. 그리고 올해 마지막 출근이라고 생각하니 새삼 한 해를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저 개인적인 일과 함께 더불어…. 도 함께 말이죠! 올 한 해 동안 윤디자인연구소 사람들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때로는 재미있게 매일매일 전달해온 블로그 윤톡톡! 폰트면 폰트, 디자인이면 디자인. 심지어는 IT와 여행, 방송가 소식까지 섭렵해서 전해드렸어요. 그리고 윤디자인연구소의 새로운 소식을 가장 빠르게 전..
이번 달 작가의 말: 크리스마스 시즌만 되면 이 노래가 생각납니다. "아이들도~ 어른들도~ 껀수를(?) 만들어~ 추운 겨울 함께 보내세~ 꼬셔줘~ 제발좀~ 애인을~ 구해줘~ 올 겨울은 따뜻하게~~~" ㅠㅠㅠ 솔로들도 커플들도! 모두모두 행복한 크리스마스 되시길 바랍니다. 아차차 저기 저 윤디 대표 삼총사에게 관심 있는 분들은 개인적으로 연락을 부탁ㄷ……. 즐거운 성탄절 보내세요.^^
강병인 캘리그라피연구소 '술통' 전문 7기 작가들이 12월 21일(토)부터 29일(일)까지 윤디자인연구소 갤러리뚱에서 전시를 개최합니다. 라는 이름의 이번 전시는 부제 '헌집 다오 새집 줄게'라는 주제로 우리가 사는 집에 한글 옷을 입혀 새로운 공간으로 재탄생 시킨다는 의미가 있지요. 강병인 외 10명의 작가가 쓰고 새기고 그려서 구성한 전시장은 하나의 커다란 집이 되어 특별한 쉼을 만들어 내고 그 쉼은 무한한 에너지가 되어 또 다른 창조를 낳아요. 오감을 열어 사물 또는 버려진 물성에 한글이라는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은 것. 전시장에 놓인 자전거와 스피커, 해진 청바지는 더 이상 고유의 의미만 갖지 않습니다. 사공혜지 사공혜지의 는 한동안 타지 않고 두었던 자전거에 새롭게 칠을 하고 뒷바퀴를 시트로 덮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