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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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고래의 Manual 강의 사진의 기술 2강 ‘사진 잘 나오는 구도’ 편

"아, 정말 각 안 나오네!" 평소 이런 말 자주 사용하시죠? 사진을 찍으려고 뷰파인더를 볼 때도 많이 하는 말입니다. 피사체를 아무리 밀었다 당겼다 해봐도 셔터를 누르기가 망설여질 때가 종종 있거든요. 이 망설임의 이유, 빛을 조절하는 방법이 어느 정도 손에 익은 다음에 찾아오는 위기가 바로 구도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번 시간에는 저번 강의에 이어 사진의 구도에 대해서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사진의 구도는 사각틀 안에 피사체를 어디에 어떻게 배치할 것인가를 결정하는 사진 촬영의 기본이자 사진의 인상을 결정하는 중요한 과정이에요. 같은 사물을 찍더라도 어떤 구도로 찍느냐에 따라 사진의 느낌이 확연히 달라지죠. 그래서 어렵기도 하지만 성취감도 큰 것이 바로 좋은 구도의 사진을 얻었을 때인 것 같습니다. ..

한자의 아름다움을 쓰다, 캘리그래피 연합전 <2013 古字展(고자전)>

한자와 한글의 다양한 서체를 통해 그 아름다움과 예술성을 작품화한 전시 이 윤디자인연구소의 갤러리뚱(바로 가기)에서 열리고 있어요. ‘고자전’이라는 이름에서 풉~ 하고 웃음이 터지거나 오타일 수 있다고 깜짝 놀랄 사람이 있겠지만, 이를 한자로 풀어보면 ‘古(옛 고)’ 자에 ‘字(글자 자)’ 자를 써서 ‘옛 글자를 전시하다.’는 의미가 있지요. 한자라는 글자가 풍기는 어렵고 무거운 느낌을 전시 이름으로 먼저 재치 있게 다가가려는 의도가 아닐까요? 한자는 한글이 만들어지기 전 아니 그 이후, 아니 지금까지도 한글과 함께 여전히 곳곳에서 쓰이고 있어요. 우리가 쓰는 글자의 일부로서 한자의 중요성을 되새겨 보고 이를 작품으로 승화시키고자 전통서예와 캘리그래피(현대서예)를 주 작업으로 서울, 경기지역에서 활발하게..

윤명조 700 출시! 디지털 스크린에 적합한 폰트의 조건은?

스마트고딕 '윤고딕700'의 출시에 이어 윤디자인연구소의 '윤명조700' 시리즈를 많은 분의 기대와 성원 속에 완성했습니다. 너무나 기다려온 윤명조 700 시리즈! 윤톡톡을 사랑해주시는 분들께만 살짝 공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다들 눈 크게 뜨시고!! 그럼, 서체 디자이너가 전하는 윤명조700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스마트한 세상, 윤명조 700이어야만 하는 이유? “스마트한 세상에 사는 우리에게 필요한 폰트는?”“스마트한 폰트는 모든 미디어 환경에서 완벽하게 구현되어야 한다.”라는 생각에서 출발한 윤명조700! 인쇄물은 물론 다양한 기기에 최적화된 윤명조700을 제작하기 위한 고민은 아마도 위 질문에서부터 시작되었을 것입니다. 과연 윤명조700의 어떤 점이 스마트한 환경에 적합할까요? 그 질문에 대한 해..

[본격 윤디자인 탐구 웹툰] Y양의 하루 – 5편 츤데레편

*'츤데레'란 처음엔 퉁명스럽고 새침한 모습을 보이지만, 애정을 갖기 시작하면 부끄러워하는 성격이 드러난다는~ 일명! ‘표현은 서툴지만, 마음씨는 착한 사람’을 일컫는 신조어입니다. 이번 달 작가의 말:신경 안 쓰는 척 다~ 신경 써 주시는 상사분들~ 압니다~ Y양도 알아요~ ㅎㅎ 모두가 즐거웠던 윤디자인연구소 가을 야유회의 추억을~ 이렇게 마칩니다. ^^

애드플래쉬 23번째 광고제 <사각지대: 광고는 무엇을 조명하는가>

언제 어디서나 보고 듣고 느낄 수 있는 광고. 점점 더 다양한 수단과 방법으로 우리 삶에 깊숙이 들어오고 오고 있지요. 더욱 자극적인 문구, 더욱 매력적인 이미지의 광고에 대한 관심과 논의는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지만 본질에 관해 이야기하는 경우는 많지 않아요. 윤디자인연구소 갤러리뚱에서 열리고 있는 애드플래쉬(AD.FLASH)의 23번째 광고제 는 이런 광고의 본질적 기능에 대한 생각을 말하고자 한답니다. 애드플래쉬는 서울•경인 지역의 30여 개 대학생으로 구성된 연합광고동아리예요. 이들은 이번 광고제에서 시야와 관심 밖에 있는 여러 단면을 포착하는 광고의 기능을 위트 있게 광고로 풀었습니다. 보이지 않던 사회 면면을 조명하다 광고란 대중의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과 매체를 통해 세상에 널리 ..

영국 백화점에서 본 PB 상품 GOOD! 패키지 디자인

PB라는 단어 혹시 잘 알고 계신가요? 짧게 설명 드리자면, 유통업체가 자신들만의 고유 상표를 부착하고 자사 점포에서만 판매하는 상품을 PB(Private Brand: 자가 상표)라고 합니다. 합리적인 가격과 타 상품에 비해 결코 떨어지지 않는 품질로 승부하는 PB 상품은 국내외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 잡으며 날로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데요, 이에 따라 패키지 디자인에 대한 유통업체의 고민도 갈수록 깊어가고 있답니다. 오늘은 세계 최초로 PB 상품을 선보인 나라, 영국의 고급스럽고 감성적인 패키지 디자인을 소개해 드립니다. 식재료의 부티크 쇼핑 '하비니콜스(Harvey Nichols)' 하비니콜스 식품 매장의 독특한 철제 프레임과 쇼핑백 하비니콜스(바로 가기)는 런던의 3대 고급 백화점(하비니콜스, 해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