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잠자는 시간을 빼고 나면 하루의 대부분을 회사 동료들과 함께 생활합니다. 이러한 직장 생활에서 갖추어야 할 기본적인 예절 중에서 몇 가지만 언급해볼까 합니다. 인사예절 인사는 상대방에 대한 존경과 관심의 표시입니다. 직장 생활뿐 아니라 모든 인간관계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예절이죠. 직장 생활에서의 인사는 구성원들로부터 호감과 신뢰감을 얻도록 만들고, 이는 업무에서의 원활한 소통으로 이어집니다. 인사는 그 사람의 인격을 나타낸다고 하죠. 마지못해 건성으로 하는 인사는 오히려 상대방에게 불쾌감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안 하니만 못 합니다. 간혹 어떤 사람들은 출근을 해도 주변 동료들과 인사 없이 곧장 자기 자리에 앉아 업무를 시작합니다. 다른 부서 직원들과 마주치더라도 눈인사조차도 생략한 채 휑하니 지..
지자체 SNS 활용의 레전드!! 13만 명의 페이스북 ‘좋아요’ 클릭 수를 자랑하는 곳, 고양시!얼마 전 윤디자인그룹에서 제작한 ‘고양시’ 전용서체가 완료되어 온라인에 공개되었습니다. 짝짝짝.고양시의 이름을 딴 ‘고양체’는 고양시 홈페이지를 통해 다운로드 할 수 있는 무료폰트예요. 독특하고 재미있는 고양시 아이덴티티를 폰트에도 녹여, 고양시민은 물론 SNS의 반응도 뜨겁답니다. 오늘은 서체에 고양시의 브랜드 스토리가 어떻게 담겨 있는지 소개 해 드릴게요. 귀여운 이미지와 중의적 이름으로 사랑받고 있는 고양시의 대표 캐릭터 ‘고양고양이’. 캐릭터를 활용한 SNS 홍보마케팅은 고양시민뿐 아니라 젊은층에서 인기를 얻고 있죠.(출처: 고양시 트위터, 고양시 홈페이지) 첫째, 권위적이지 않은, 또박또박 쓴 손글씨..
블리자드의 신작 게임인 ‘오버워치’의 인기가 하늘을 찌르고 있다고 해요. 출시한지 한 달도 안된 시점에서 PC방 점유율 1위를 달성했고, 5년 동안 PC방 점유율을 석권했던 타 게임을 제치고 당당히 1위를 했답니다. 오버워치 게임 전용서체 중 한글서체인 ‘코버워치’ 디자이너로서 정말 기분 좋은 소식이 아닐 수 없네요. :-) ‘코버워치’가 탄생하기 전까지 정말 많은 테스트와 수많은 검수 과정, 그리고 수정에 수정을 거쳐 작업이 마무리되기까지 정말 피나는 노력이 있었습니다. 오버워치를 ‘애정’하시는 많은 분을 위해 그간의 폰트제작 스토리를 살짝 소개할까 합니다. 서체 제작 전 자료 수집과 시안 스케치 시안 레터링 이미지 코버워치는 영문폰트 ‘BigNoodleTitling’을 기반으로 제작한 오버워치의 한글..
* 업그레이드 서체의 경우 프로모션 기간 종료 후 일괄 제공 됩니다. * 상품으로 제공되는 윤멤버십 WHITE는 양도가 불가 합니다. * 비방이나 욕설, 주제 외의 질문은 삼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윤디자인그룹의 온라인 스토어 ‘폰코(font.co.kr)’에서는 회원들을 위한 이벤트를 다양하게 진행하고 있어요. 올해 벌써 다섯 번째 이벤트를 진행하게 되었네요~ 이번 이벤트를 잠깐 소개하자면 ‘폰코(font.co.kr)’에서 현재 판매 중인 스테디셀러 캘리그래피 폰트, ‘필 2.0’ 패키지에 포함된 국향, 너울, 단군, 만월, 송침, 야화, 유려, 청빈, 춘풍 총10개의 폰트 중 윤멤버십에 추가로 업그레이드 되었으면 하는 서체 1개 골라서 그 이유와 함께 아이디, 댓글을 달면 되는 이벤트입니다. 가장 많은..
한글만큼이나 어쩌면 더 자주 접하는 영문 타이포그래피. 다양하고 독특한 디자인을 하나둘 찾다보면 방대한 자료에 입이 떡 벌어집니다. 하지만 대부분 자료가 영어로 되어 있다는 것은 필자처럼 영.알.못(영어를 알지 못하는사람)에겐 크나큰 벽이기도 하지요.ㅜㅜ 타이포그래피 관련 전문용어도 익숙하지 않은데, 심지어 모든 문장이 영어로 되어있다면? 그저 막막하기만 해요. 영어와 친해지는 게 그리 쉽지만은 않잖아요. 필자가 속한 타이포디자인센터 내에서는 라틴 알파벳과 타이포그래피에 대한 기초를 다지고, 영어와 친해질 수 있는 스터디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서체 디자인의 풋내기인 저에게 여러모로 도움이 되고 있는데요, 오늘은 폰트 디자이너들의 영어 스터디 방법을 여러분께 소개하고자 합니다. 기본서를 교재로 삼자, 초•..
짝짓기 시기에 거의 모든 수컷 새들은 자신의 날개를 활짝 펼쳐 힘과 우람함을 자랑합니다. 구애를 받는 암컷은 직관적으로 수컷의 양 날개가 대칭인지를 살펴보는데요.(그림 1) 장애가 있는지를 확인하는 과정이라고 합니다. 우리 인간도 이와 비슷하지 않나 싶습니다. 소개팅이나 맞선 자리에서 낯선 이성과 처음 대면했을 때, 그 사람의 외형 혹은 신체적 특징을 제일 먼저 관찰하지 않던가요? 외모의 호감을 좌우하는 요소는 ‘대칭성’입니다. 미남, 미녀일수록 안면 대칭이 안정적이죠. ‘안면 비대칭 교정술’이라는 것도 존재합니다. 외모만의 이야기는 아닙니다. 같은 기능을 가진 물건이면 비대칭보다는 대칭의 형태를 선호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으니까요. 즉, 새처럼 인간에게도 본능적으로 ‘대칭’의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심리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