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을 키우는 평생 은행 IBK 기업은행! IBK 기업은행이 새롭게 변하고 있습니다. 요즘 여러 매체를 통해 느끼고 계실 것 같아요~ 과거, 송해 선생님이 나왔던 CF에 이어 새로운 희망 로봇 캐릭터인 기은센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에 맞춰 새로운 전용서체를 출시했는데요, 오늘은 IBK 기업은행 전용서체 IBK 아이드림(iDream), IBK 아이위시(iWish) 중 제목용 서체인 IBK 아이드림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 새롭게 변화하는 IBK 기업은행! IBK 아이드림체의 디자인 콘셉트 반듯한 이미지로 신뢰감을 주는 IBK 아이드림 IBK 기업은행의 전용서체 IBK 아이드림은 제목용으로 라이트(Light), 미디움(Medium), 볼드(Bold) 3종으로 구성됩니다. (스크립트체인 IBK 아이위시는 다..
일을 아무리 잘해도 술 잘 못 하는 사람들이 왠지 모르게 주눅이 드는 바로 그 자리! 한 잔이 두 잔 되고, 두 잔이 석 잔을 불러온다는 ‘마법의 디너’가 있으니, 그 이름, ‘회식’입니다. “오빠, 제발 싫어하지 마세요.” / 출처: KBS2 방송화면 캡처 계속 언급하지만, 공부를 제외한 모든 것을 잘하는 Y양에게는, 치명적인 약점이 있습니다. 그건 바로 술만 마시면 체하는 약골이라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4차 술자리까지 함께한 제게 다음날 말합니다. “술 많이 마셨지? 오늘 점심은 콩나물국밥 먹어야겠다.” 지인들은 제가, 너무 잘 먹고, 잘 놀아서 술에 취한 줄만 알았다고 합니다. 어쨌든 직장 생활에 적응하며 시간을 보내다 보니 술자리에서도 독주(소주, 소맥 등)를 안 마시고 버티는(!) 요령이 생겼습..
종합 디자인 회사로 새롭게 시작한 그룹와이에서 ‘국립한글박물관 후원회’의 회원카드 제작을 맡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국립한글박물관’에 방문해본 적 있으세요? 한글이 걸어온 길을 알리면서 한글과 한글문화 가치의 보존, 확산, 재창조하는 공간이랍니다. 처음에 작은 카드에 ‘국립한글박물관 후원회’의 콘셉트를 어떻게 담아낼 수 있을까 많은 고민을 했는데요, 수많은 레퍼런스 회의와 콘셉트 조사를 통해 2개의 카드를 완성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하나씩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 국립한글박물관의 그래픽 동기 (출처: 국립한글박물관) 국립한글박물관 회원카드 A 안 깔끔하고 안정적인 A 안 첫 번째! A 안은 국립한글박물관의 ‘그래픽 동기’를 사용하여 디자인하였습니다. 그래픽 동기는 각종 응용 매체에 적용, 박물관의..
미국 정치권은 요즘 대선 준비가 한창입니다. 대선 날짜는 2016년 11월 8일로 아직 1년이 넘게 남았지만, 당의 대표 후보가 되기 위해서 미리 발로 뛰고 있는 것이지요. 현재 공화당은 TV쇼 로 친숙한 부동산 거물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와 조지 부시 前 대통령의 동생 '젭 부시(Jeb Bush)'가 1, 2위를 다투고 있는 가운데, 민주당은 '힐러리 클린턴(Hillary Clinton)'이 유력하다고 합니다. 2016년 미국 대선 유력후보 3인방. 왼쪽부터 젭 부시, 도널드 트럼프, 힐러리 클린턴(출처: 구글 이미지) 힐러리를 닮은 폰트, 힐베티카 지지도 1위를 달리고 있는 힐러리 클린턴은 지난 4월 대선후보 출마를 공식 발표했는데요, 발표와 함께 힐러리의 'H'를 딴 로고도 함께..
㈜윤디자인연구소(편석훈 대표)가 '㈜그룹와이(Group Y)'로 사명을 변경하고 타이포그래피를 기반으로 한 '종합 디자인 회사'로의 발돋움을 본격적으로 시작했습니다. 그룹와이는 이를 위해 지난 일년 여 동안 타이포 분야 강화를 위해 토탈임팩트 서울-유럽과 MOU를 맺었고, 종합 광고 대행사 '와이컴즈'를 신설했으며, ICT 합병, 캐릭터 디자인 사업부 신설 등 많은 준비를 해왔습니다. 그룹와이 CI 그룹와이 홈페이지 메인(바로 가기) 그룹와이는 각 분야 최고의 기획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그래픽 디자이너, 브랜딩 전문가, 아티스트, 뮤지션, 포토그래퍼, 영상 디자이너, 폰트 디자이너로 구성된 '크리에이티브 솔루션 컨설팅 그룹(Creative Solution Consulting Group)'으로 고객 맞..
“죄송합니다.” 오후 2시경의 어느 대행사 사무실. 턱을 괸 채 전화를 받던 남자는 별안간 자세를 고쳐 잡고 말했습니다. 네, 네, 그렇습니다, 맞습니다, 맞는 말씀이십니다, 무슨 뜻인지 잘 알겠습니다, 저희도 늘 생각하고 있는 부분이었습니다만···, 네, 네, 그렇습니다, 네, 맞습니다, 맞는 말씀이십니다, 저희도 바로 그걸 의도했습니다만···, 네, 네, 그렇습니다, 죄송합니다, 바로 수정해서 다시 보내드리겠습니다, 네, 감사합니다. 수화기를 내려놓은 남자는 탁상달력을 물끄러미 쳐다봤습니다. 그러고는 0.3밀리 샤프펜슬로 오늘 날짜 칸에 코털만 한 작대기를 하나 그었습니다. 그것은 ‘획’이었습니다. 어제도, 그제도, 그 전날에도, 이미 다른 날짜 칸에는 수많은 코털 획들이 모여 완성된 바를 정(正)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