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스타벅스를 생각하면 가장 먼저 무엇이 떠오르나요? 아마도 많은 분이 커피, 스낵보다는 초록색과 긴 머리에 왕관을 쓰고 있는 인어, 즉 스타벅스의 CI가 가장 먼저 떠오를 거예요. 이처럼 사람들은 기업의 이름을 들었을 때 판매 제품보다는 기업의 CI를 가장 먼저 떠올리게 됩니다. 소비자들은 회사나 제품을 글자가 아닌 하나의 이미지로 인식하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CI는 ‘회사의 얼굴’이라고 불리며 중요한 역할을 해요. 앞에서 언급한 스타벅스도 사실 처음부터 대중에게 사랑받는 커피숍은 아니었습니다. 신화 속에 등장하는 인어, 사이렌의 모습을 본 따 만든 스타벅스의 CI는 처음 선보였을 때 굉장히 많은 논란에 휩싸였다고 해요. 갈색 바탕 위에서 상반신을 드러내고 웃고 있는 사이렌이 외설적으로 보인다는 ..
전용서체는 기업의 아이덴티티를 서체에 녹여 그 고유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마케팅 일환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과연 브랜딩에는 어떻게 기여할까요? 서체를 근간으로 다양한 디자인 서비스를 하는 윤디자인그룹에 들어온지라, 업무 관련하여 이런저런 자료를 찾다가 한 논문을 보게 되었습니다.(2011)입니다. 오늘은 이 논문에서 전용서체와 연관된 심리학 용어인 ‘선택적 주의’에 대한 실험 부분을 간략하게 공유해 보려고 합니다. *선택적 주의: 환경에서 들어오는 다양한 정보 중 특정한 정보에 주의하는 것으로 현재 자신에게 필요한 정보를 선택하는 것을 말한다.(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심리학용어사전) ▶ 참고 논문 바로 가기 실험‘스트룹 명명과제’와 ‘보이지 않는 고릴라’ 이 논문에 따르면, 마케팅의 아버지로 ..
1. 리우 올림픽 성화봉, 8명이 8주 만에 초안 잡아 완성한 '작품' 이번 리우 올림픽의 성화봉(torch)은 재활용 알루미늄을 사용했고, 점화 버튼을 누르면 성화 몸체가 5cm씩 늘어나는 구조였습니다. 이 성화봉은 디자이너들의 밤샘 작업으로 만들어지는 결과물인데요. 리우 올림픽은 76개 디자인 에이전시들로부터 프로토타입을 공모했었다는군요. 최종 채택된 곳은 상파울루의 'The Chelles and Hayashi'라는 스튜디오였습니다. 이 회사는 8명으로 전담 팀을 꾸려 8주 만에 리서치 및 설계(테크니컬 드로잉)를 마무리했다고요. 2. 창사 이래 첫 글로벌 브랜드 캠페인 론칭한 보험사 '시그나' 미국의 상장 보험기업 중 가장 오래된 회사인 시그나(Signa). 요즘 실적 부진으로 고전 중인데요. 창립..
왼쪽부터 비주얼다이브 은종진 대표, 윤디자인그룹 편석훈 대표 ‘윤디자인그룹’은 지난 4일 시각화 콘텐츠 전문 기업 ‘비주얼다이브’와 전략적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습니다. 비주얼다이브(바로 가기)는 기존의 미디어와는 달리 모든 정보를 인포그래픽과 카드뉴스 등의 시각 이미지로 만들어 읽는 재미, 보는 재미를 동시에 주는 미디어로 주목받고 있는 기업입니다. 감각적이고 전문성 있는 콘텐츠 트렌드를 주도하는 양사는 이번 MOU에 따라 콘텐츠 사업의 잠재적인 기회를 발굴할 계획으로, 이를 실현하기 위해 양사가 보유하고 있는 콘텐츠 관련 인프라를 상호 활용하기로 했습니다. 윤디자인그룹은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자사 비즈니스인 브랜딩, 광고, 서체 개발, 그래픽 디자인, 공간 디자인, 미디어, ..
지금 당장 머릿속에 떠오르는 브랜드, 다들 몇 개 있으시지요? 아이폰, 나이키, 스타벅스, 코카콜라, 무인양품, 몰스킨 등 다양한 브랜드 중 선호하는 것은 다르지만, 해당 브랜드를 떠올렸을 때 느껴지는 고유의 이미지는 비슷할 거예요. 오랜 기간 해당 브랜드의 이미지와 느낌, 아이덴티티를 소비자의 마음에 심기 위한 기업들의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랍니다. 이런 과정을 바로 ‘브랜딩’이라고 부르지요. 요즘처럼 브랜드가 넘쳐나는 시대에 더욱 치열하게 느껴지는 브랜딩의 중요성, 브랜드를 대하는 소비자의 태도 변화 때문일 거예요. 이제 소비자는 과장되고 인위적인 광고보다는, 본인이 직접 경험하고 체험하여 느끼고 교감하며 브랜드에 대한 가치를 스스로 정립하고 있습니다. 꼭 비싸고 좋은 품질의 브랜드가 아니더라도 브랜드..
㈜윤디자인그룹의 가족회사(관계사)인 ㈜에이아트(Aart)를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임직원 평균 연령 27.6세로, 젊고 패기 넘치는 그들은 2013년 설립 이래 지난 4년간 한 가지 목표로 달려오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디자이너들과 예술가들을 위한 서비스를 만들자!” 에이아트의 출발은 이랬습니다. 2007년 아이폰 탄생 후 전화기에서 인터넷이 되는 신기한(?) 일이 생기기 시작합니다. 스마트폰을 활용한 앱이라는 형태의 다양하고 재미있는 서비스가 생겨나면서 우리의 일상생활 곳곳에 IT 기술이 스며들 때였지요. 출처: www.gsmreviews.net 당시 미대 졸업 후 광고대행사 아트디렉터로 일하며 전국 연합 광고인 커뮤니티 FORAD(포애드) 운영진으로 활동 중이던 장종화 현 에이아트 대표는 대한민국 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