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새롭게 리뉴얼하여 선보인 윤디자인그룹 홈페이지가 2020년 굿 디자인 웹사이트로 선정되었습니다. 바로 대한민국 최고의 웹/UX 디자인을 선정하는 웹 부문 디자인 파트에서 동상을 수상한 것입니다. 디자인 기업으로서 우리의 얼굴과도 같은 홈페이지가 좋은 디자인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더없이 기쁩니다. 윤디자인그룹 홈페이지 동상 수상 2005년에 시작된 GDWEB은 대한민국 웹사이트와 모바일UX를 대상으로 디자인에 초점을 맞춘 철저한 평가로 굿 디자인을 선정해왔습니다. 학계 인사 및 아트디렉터급 디자이너를 심사위원으로 위촉해 공정한 심사를 통해 우수작을 선정하고, 연말에 다시 한번 온라인 투표 50%와 심사위원 평가 50%를 거쳐 분야별 파이널리스트를 시상합니다. 윤디자인그룹 홈페이지는 패밀리사인 에이..
월간《the T》 윤디자인그룹이 만든 서체를 매달 하나씩, 월간《the T》라는 이름으로 소개합니다. (T for Type, Typography, TypePlay, TypoBranding) 『타이포그래피 서울』, 윤디자인그룹 블로그 『윤디자인 M』 방문자라면 누구나 월간《the T》를 PDF 파일로 다운로드하실 수 있습니다. ** 다운로드 시 라이선스 내용 확인 필수 ** 월간《the T》 2021년 2월호 Special Feature: 윤고딕 700을 굴리면 윤굴림 700이 되지 “ 시장 조사를 통해 기존의 굴림체들을 분석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버전업 굴림체’를 만든다? 아마도 가장 무난한 기획이 될 것이다. 하지만 그렇게 진행한다면, 결국 ‘기존 굴림체의 업그레이드 버전’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게..
싱그러운 2021년 새해를 맞아, 과일의 생생한 컬러를 가득 품은 아트율려Color 폰트를 출시합니다. 달마다 다채롭게 쓰시라고 열두 과일의 컬러를 담았어요. 게다가 2021 과즙미 캘린더도 준비했으니, 아트율려Color 폰트와 함께 컬러풀한 2021년을 보내보세요! 과즙미로 무장한 열두 과일 컬러폰트 「아트율려Color」 컬러폰트는 사용자가 따로 입력하지 않아도 폰트에 다양한 색이나 질감 등이 적용된 폰트를 말하는데요, 이번에 출시한 「아트율려Color」는 기존 「아트율려」에 열두 과일의 과즙미를 담은 컬러폰트로 재탄생시켰어요. 아보카도, 딸기, 한라봉, 키위, 애플망고, 체리, 수박, 포도, 석류, 무화과, 구아바, 블루베리. 열두 과일의 생생한 컬러를 지금 만나보세요! ※ 「아트율려Color」는 A..
Adobe CC는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디자인 툴이죠. 디자이너에겐 한 몸과도 같고, 디자이너가 아니더라도 한 번쯤 사용해보셨을 것 같아요. 그런 Adobe CC에서 2021년 1월 12일부터 윤디자인그룹의 한글폰트 11종이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글로벌한 디자인 툴에서 만나는 윤디자인그룹의 대표 한글폰트! 이제 윤서체도 글로벌로 향해봅니다. Adobe CC, 윤디자인그룹 한글폰트 11종 서비스 시작 Adobe CC에서 새로 서비스를 시작한 윤디자인그룹 한글폰트는 머리정체, 머리굴림, 머리삐침, 윤체 등 총 11종입니다. 2021년 1월 12일부터 서비스가 시작되어, Adobe Fonts의 글꼴 찾아보기에서 ‘Yoon’을 검색하면 해당 폰트들을 찾으실 수 있을 거예요. 포토샵, 일러스트레이터 등..
이번 시간에는 1980~1990년대를 풍미했던, 또한 지금까지도 건재한 해외 유명 그래픽 디자이너 5인(영어권 국가에선 ‘iconic graphic designer’라 소개되는 분들!)의 근황을 살펴보려고 합니다. 칩 키드(Chip Kidd), 에릭 슈피커만(Erik Spiekermann), 스테판 사그마이스터(Stephan Sagmeister), 폴라 셰어(Paula Scher), 그리고 데이빗 카슨(David Carson). 80~90년대에 디자인을 공부했거나, 그 시기부터 디자이너 생활을 시작하신 분들에겐 꽤나 묵직한 이름들일 것 같아요. 그만큼 우리나라에도 명성이 자자했던 인물들이지요. 칩 키드, 에릭 슈피커만, 스테판 사그마이스터, 폴라 셰어, 데이빗 카슨. 이 5인에겐 공통점이 있어요. 대단히..
지금 이 포스트의 업로드 시점이 2021년 1월 8일, 신축년 새해 첫 주의 첫 금요일이네요. 해가 바뀐 지 벌써 일주일이 지났다니! 이번 해넘이는 왠지 모르게 ‘새해가 온다’란 느낌이 다른 해보다 약했던 것 같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탓에 해돋이 보러도 못 갔고, 괜히 두근대는 보신각 타종 행사도 없었고, 연말 모임도 못 가졌고, ······. 아마도 이런 이유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2021년 1월 1일을 뭔가 아쉽게 맞이했던 듯해요. 하지만! 우리에겐 아직 설날이 남아 있습니다! 음력으로 따지면 아직 1월 1일이 안 왔다는 거죠.(라고 생각한다면 정신 승리일까요? ㅠ) 어쨌거나 아직, 다가올 날과 달(月)이 많습니다. 2021년을 향한 설렘, 여전히 유효합니다. 그렇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