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obe CC는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디자인 툴이죠. 디자이너에겐 한 몸과도 같고, 디자이너가 아니더라도 한 번쯤 사용해보셨을 것 같아요. 그런 Adobe CC에서 2021년 1월 12일부터 윤디자인그룹의 한글폰트 11종이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글로벌한 디자인 툴에서 만나는 윤디자인그룹의 대표 한글폰트! 이제 윤서체도 글로벌로 향해봅니다. Adobe CC, 윤디자인그룹 한글폰트 11종 서비스 시작 Adobe CC에서 새로 서비스를 시작한 윤디자인그룹 한글폰트는 머리정체, 머리굴림, 머리삐침, 윤체 등 총 11종입니다. 2021년 1월 12일부터 서비스가 시작되어, Adobe Fonts의 글꼴 찾아보기에서 ‘Yoon’을 검색하면 해당 폰트들을 찾으실 수 있을 거예요. 포토샵, 일러스트레이터 등..
이번 시간에는 1980~1990년대를 풍미했던, 또한 지금까지도 건재한 해외 유명 그래픽 디자이너 5인(영어권 국가에선 ‘iconic graphic designer’라 소개되는 분들!)의 근황을 살펴보려고 합니다. 칩 키드(Chip Kidd), 에릭 슈피커만(Erik Spiekermann), 스테판 사그마이스터(Stephan Sagmeister), 폴라 셰어(Paula Scher), 그리고 데이빗 카슨(David Carson). 80~90년대에 디자인을 공부했거나, 그 시기부터 디자이너 생활을 시작하신 분들에겐 꽤나 묵직한 이름들일 것 같아요. 그만큼 우리나라에도 명성이 자자했던 인물들이지요. 칩 키드, 에릭 슈피커만, 스테판 사그마이스터, 폴라 셰어, 데이빗 카슨. 이 5인에겐 공통점이 있어요. 대단히..
지금 이 포스트의 업로드 시점이 2021년 1월 8일, 신축년 새해 첫 주의 첫 금요일이네요. 해가 바뀐 지 벌써 일주일이 지났다니! 이번 해넘이는 왠지 모르게 ‘새해가 온다’란 느낌이 다른 해보다 약했던 것 같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탓에 해돋이 보러도 못 갔고, 괜히 두근대는 보신각 타종 행사도 없었고, 연말 모임도 못 가졌고, ······. 아마도 이런 이유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2021년 1월 1일을 뭔가 아쉽게 맞이했던 듯해요. 하지만! 우리에겐 아직 설날이 남아 있습니다! 음력으로 따지면 아직 1월 1일이 안 왔다는 거죠.(라고 생각한다면 정신 승리일까요? ㅠ) 어쨌거나 아직, 다가올 날과 달(月)이 많습니다. 2021년을 향한 설렘, 여전히 유효합니다. 그렇죠?! ..
월간《the T》 윤디자인그룹이 만든 서체를 매달 하나씩, 월간《the T》라는 이름으로 소개합니다. (T for Type, Typography, TypePlay, TypoBranding) 『타이포그래피 서울』, 윤디자인그룹 블로그 『윤디자인 M』 방문자라면 누구나 월간《the T》를 PDF 파일로 다운로드하실 수 있습니다. ** 다운로드 시 라이선스 내용 확인 필수 ** 월간《the T》 #1 “This is not FONT, This is CONT!” 월간《the T》 2021년 1월호는 ‘from TEXT to TEXTURE’를 표방하는 글자티콘(글자+이모티콘) 제작 플랫폼 콘트(CONT, 바로가기)를 활용한 타입 플레이 컬렉션을 소개합니다. 콘트의 제작 팀이자 윤디자인그룹 타이포브랜딩 사업부인 ‘..
올 한 해는 코로나로 시작해 코로나로 끝나는 것 같아요. 연령과 직업을 막론하고 다들 쉽지 않은 1년을 보내셨으리라 짐작해봅니다. 윤디자인그룹의 2020년 또한 작년과 재작년에 비해 꽤나 터프했던 것 같아요. 디자이너들을 비롯한 모든 직원들이 그 어느 때보다 단단히 긴장의 끈을 부여잡은 채, 이 거친 1년을 통과해 왔습니다. 그래서일까요? 올해 세상에 내놓은 결과물들은 왠지 더 애착이 갑니다. 여러분 한 분 한 분께서 올 한 해 이루신 모든 성과들처럼요. 윤디자인그룹의 2020년 주요 프로젝트들을 모아놓고 보니, 더더욱 이런 생각이 강하게 듭니다. ‘윤디자인그룹 혼자 다 한 게 아니라 여러분 모두와 함께 해낸 것이다.’ Yoondesign Group 2020: font 「윤매거진700」 윤매거진700은 ..
지난 9월, 정림건축이 주최하고, 정림건축과 윤디자인그룹이 주관하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윤디자인그룹은 이번 공모전에 함께하여 향후 건축가를 위한 서체 개발에 나서기로 했고, 심사위원으로 윤디자인그룹의 이호 타임디자인센터장이 참여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지난 12월 12일, 2차 PT 심사 및 최종 수상자 발표로 공모전이 마무리되었습니다. 최종 수상자 국내외 건축 관련 학과 및 디자인 관련 학과 전공 대학생과 대학원생, 그리고 국내외 건축 관련 업계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이번 공모전은 11월 15일까지 작품 접수를 받아 1차 오프라인 심사를 진행했습니다. 이를 통해 입선 확정 대상자 5명과 2차 PT 심사 대상자 5명을 발표했고, 12월 12일에 2차 PT 심사를 진행했습니다. 2차 PT 심사는 사전 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