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날씨와 궂은 비가 오락가락하던 지난 7월 18일, 윤디자인연구소의 R&D센터 식구들은 즐거운 시간을 가졌어요. 무엇을 하면서 보냈냐고요? 바로 코엑스에서 열린 제6회 2013 한국 소프트웨어 아키텍트 대회에 참석했답니다. 어찌 보면 업무의 연장선이긴 했지만, 매일 앉아있던 사무실을 떠나 새로운 공간에서 평소 꼭 알고 싶었던 내용의 발표들을 들을 수 있다는 사실이 매우 기뻤어요. 들뜨고 설렌 마음으로 아침 일찍부터 코엑스로 달려갔답니다. 대회가 열리는 장소인 컨퍼런스룸에 도착해보니, 이른 시간인데도 불구하고 대회에 참석한 인원이 생각보다 많아 놀랐어요. 그 많은 사람들에게서 뭔가 알 수 없는 뜨거운 열정 같은 게 뿜어져 나오는 것 같은 기분이 느껴지더라고요. 입구에서 두꺼운 책 하나와 명찰을 건네 ..
일 < 소주 = 아들? No~ No!! 소주 < 일 = 아들!열심히 일하랴, 집에 돌아가서는 아이 돌보랴, 하루에 몸이 열 개라도 모자란 전국의 모든 워킹맘들! 파이팅이에요~ 여러분이 있기에 우리의 내일도 있다는 사실 꼭 기억해주세요! 윤디자인연구소는 전국의 모든 워킹맘들을 응원합니다♥
폰트 디자인의 세계적인 권위자, 세계적인 폰트 회사 독일 모노타입사의 동양인 최초 타입 디렉터, 세계적인 서체 디자인 공모전에서 2번의 그랑프리를 수상한 폰트 디자이너. 누구를 설명하는데 이렇게도 ‘세계적인’이라는 말이 자주 들어가냐고요? 바로 독일에서 로마자 디자인을 하는 일본 디자이너, 독일 모노타입 폰트 디렉터 ‘고바야시 아키라(小林 章, Kobayashi Akira)’입니다. 이 세계적인 폰트 디렉터가 한국에서 첫 세미나를 준비하고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디자이너라면 혹~할만한 이야기. 라는 타이틀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오는 9월 5일(목),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HLMC 대강의장에서 열릴 예정이랍니다. 세미나 개최 소식만으로도 벌써부터 ‘어머! 이건 가야 해!’라고 생각하시는 ..
매일 똑같이 돌아가는 일상 속에서도 회사를 위해서, 또는 나 자신을 위해서 열심히 일하고 있는 직장인 여러분! 항상 수고가 많으십니다~ (물론 저도요!) 2013년 3월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 중 1,774만 여명이 임금근로자인 것으로 조사되었다고 하는데요. 요즘 한창 때인 짧은 여름 휴가를 제대로 즐길 새도 없이, 혹은 여름 휴가는 꿈도 꾸지 못할 정도로 항상 바쁘게 일하는 근로자를 위해 나라에서 어떤 근로 복지 혜택을 제공하고 있는지 알고 있으신가요? 오늘은 모르고 넘어가면 억울한 것, 꼭 챙겨야 할 것! 근로자를 위한 복지 혜택에 대해서 소개해드릴까 해요. 근로복지공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희망드림 근로복지넷’ 홈페이지(바로 가기)에 접속하면, 우리가 모르고 있었던 근로 복지 서비스들에..
윤디자인연구소에서 폰트 디자인을 맡고 있는 타이포디자인센터 디자이너들은 무엇을 하며 업무 시간을 보낼까요? 매일 앉아서 보던 글자만 또 들여다보며 폰트를 만들고 있지 않겠냐고요? NO! 그렇지 않아요! 섬세하고 디테일한 글자를 디자인하는 타이포디자인센터의 폰트 디자이너들은 시대를 보다 더 앞서가는 윤디자인연구소만의 윤서체를 만들기 위해 평소에도 끊임없이 폰트 관련 전시나 세미나를 비롯한 다방면의 공부거리를 찾아 움직이고 있답니다~ 이렇게 공부할 것들을 찾아 헤매던 중, 눈에 띈 것이 있었으니… 바로 대한민국 유일의 활판공방! 얼마 전 수십 명이 넘는 타이포디자인센터 디자이너들이 파주 출판단지에 위치한 활판공방으로 모두 출동했어요. 빠르게 돌아가는 일상과 많은 업무 중에 한 템포 천천히 쉬어가는 시간을 바..
‘폰트에 관심은 많지만, 정작 폰트가 어떻게 만들어지고 있는지 전혀 모르겠다!’, ‘누가 알려주는 사람 하나 있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 갖고 있는 분들 있으시죠? 직접 폰트를 만들어보지는 못하더라도, 한 벌의 폰트가 어떻게 제작되고 있는지 자세히 알고 싶었던 분들을 위해 윤톡톡이 준비한 특집 포스트! 한 벌의 폰트가 만들어지는 프로세스를 아주 자세히, 낱낱이 밝혀드릴게요. 아마 이 포스트를 다 읽을 때쯤이면, ‘아하!’하고 무릎을 탁 치며 그동안 묵혀둔 고민이 해결된 속 시원한 느낌을 받으실 수 있을 거예요. ^^ 사용자 환경과 폰트 제작 환경이 변화함에 따라 폰트를 만들어내는 프로세스도 계속해서 진화하고 발전해왔는데요. 작업 초반의 과정은 완성형(‘한’, ‘글’처럼 완성된 글자 하나하나를 제작하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