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학자 피터 드러커는 말했습니다. “현재의 일만이 자신이 가진 전부라면 결국 문제에 직면할 것”이라고. 또 이런 말도 했죠. “좀 더 젊었을 때 경쟁 없는 삶과 커뮤니티, 진지한 취미 생활, 제2의 경력 등을 찾아봐야 한다”라고. 예일대 로스쿨의 스티븐 건 교수는 2003년 졸업식 연사에서 이렇게 충언했습니다. “여러분의 직업은 결코 여러분이 누구인지 정의하지 못합니다. 열심히 일하되, 일에 휘둘리지 마세요. 여러분은 여러분의 직업이 아닙니다”라고. 이 두 석학의 이야기는 일개 샐러리맨인 제게 강력한 주문처럼 느껴집니다. ‘지금 하고 있는 일에 최선을 다해 몰두하라. 그러나 그 일에 함몰되지는 마라.’ 요하자면, 이런 결론이겠죠. 진정한 창의력이란 바로 이런 상태에서 비롯되는 것이 아닐까요. 과도하게 ..
1,100만 명이 넘는 국내 유저를 보유하고 있는 서비스, 전 세계적으로는 11억 명이 넘는 사람들이 이용하는 서비스. 이 서비스는 과연 무엇일까요? 숫자만 보고도 벌써 눈치챈 분들이 있을 것 같은데요. 어마어마한 숫자의 사람들이 즐겨 애용하는 이 서비스는 바로 페이스북입니다. 우리나라 사람 4명 중 1명은 페이스북을 이용하고 있다고 말할 수 있을 만큼 정말 유명한 SNS죠. 이제는 페이스북을 모르는 사람보다 아는 사람을 찾는 것이 더 빠를 정도로 전 세계뿐만 아니라 국내에도 보편화된 SNS에요. 지금 이 포스트를 보고 있는 여러분도 페이스북을 이용하고 있겠죠? 계정이 없더라도 한번쯤을 주변에서 들어봤을 거라 생각해요. 여러분은 페이스북을 어떻게 활용하고 있나요?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라는 이름에 걸맞게 ..
요즘 페이스북 뉴스피드를 살펴보고 있노라면, 개인의 일상이 매우 그럴싸하게 편집된 영상을 종종 발견하게 되는데요. 무심코 지나칠 수 있는 그 영상들이 단 몇 분 만에 만들어졌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아는 사람들은 알겠지만, 모르는 사람들도 꽤 있더라고요. 윤톡톡에서 앞서 소개해드린 바인이나 인스타그램(모바일 SNS 新풍속도 – 바인과 인스타그램)을 이용해서 일상을 담은 짧은 영상을 만들 수 있겠지만, 오늘 소개해드릴 것은 ‘로드무비’라는 영상 제작 어플이랍니다. 영상 편집 촬영에 다양한 필터 입히기, 배경음악까지삽입 할 수 있는 로드무비 어플로 만들어진 영상을 처음 보는 사람들은 영상이 만들어지는 간단한 과정을 확인하는 순간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더군요. 은은한 색감의 필터와 슈퍼마켓 갈 때 어울릴듯한..
우리 주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다양한 디자인을 폰트를 볼 때마다, ‘저건 어떻게 만드는 거지? 나도 한번 만들어보고 싶다!’는 생각 해보신 적 있으시죠? 폰트 디자인이라는 분야가 의외로 생소하게 다가와 한번쯤 만들어보고 싶다는 생각은 가져보지만,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막막하다고 느낄 때가 많을 텐데요. 지난 윤톡톡 포스트에서 자기 자신만의 폰트를 손쉽게 만들어 볼 수 있는 웹사이트(바로 가기)들을 소개해드린 적이 있었죠? 하지만 손글씨로 폰트를 만들거나, 비트맵 폰트 형식의 영문 폰트만 만들어볼 수 있어 조금 아쉽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있었을 거예요. 그래서 이번에는 고급 기능을 사용할 수 있고, 한글 폰트도 만들어 볼 수 있는 전문적인 폰트 제작 툴에 대해서 소개해드릴까 해요. 제가 직접..
오늘도 어김없이 보고서 작업을 하고 있는 보고서의 달인 A사원. 오늘따라 문서 작업이 잘 풀리지 않는지 보고서 레이아웃을 이리 저리 바꿔보고, 이미지도 넣어보지만 계속 반복해도 채워지지 않은 그 무언가가 있네요. ‘이건 아니야.. 흑! 나의 문서 편집 능력은 여기까지인가.. 보고서 내용이 한 눈에 들어오질 않잖아!!’ 좌절감에 몸부림을 치고 있을 그때, 그녀의 머릿속을 스친 바로 그 생각! ‘음.. 폰트를 한번 바꿔볼까?’ 역시, 보고서의 달인 A사원! 폰트를 바꾸니 한 눈에 쏙 들어오는 보고서 내용에 A사원은 흡족함을 감추지 못합니다. ‘캬! 그래, 이거면 되겠어!’ 모두에게 사랑 받는 윤디자인연구소 스테디셀러 폰트 ‘윤고딕’ 디자이너가 아니더라도 한글 폰트는 찾는 사람들이 최근 들어 많이 늘고 있지만..
지난 5월, 디자이너들이 즐겨 찾는 사이트를 공개하고 난 후, 많은 분들께서 큰 관심을 보여주셨는데요. 다양한 분야의 디자이너들에게 설문을 받았기 때문에, 그래픽 사이트뿐만 아니라 가구 사이트와 만화책 사이트까지 폭 넓은 디자이너들의 시각을 반영한 홈페이지들이 속속 등장했어요. 그래서인지 많은 분들이 흥미를 가지고 재미있게 읽어주신 것 같습니다. ^^ 여러분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힘입어 디자이너 즐겨찾기 엿보기 2탄을 준비해봤어요~ 여러분의 높아진(?) 안목 덕분에 1탄보다 더 만족시켜드리기 위해 이곳 저곳 샅샅이 찾고 열심히 돌아다녀봤는데요. 이번 포스팅도 디자이너 즐겨찾기 엿보기 1탄처럼 많은 관심을 가지고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시작해볼까요? 디자이너들의 즐겨찾기 폴더 살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