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상의 재미있는 읽을거리 중 하나에 불과했던 아이템, 웹툰! 하지만 최근에는 이런 웹툰의 검증된 인기와 탄탄한 스토리를 다른 콘텐츠로 전환해 새로운 아이템을 만들어내는 식의 사례가 생겨나고 있어요. 이런 방법을 원 소스 멀티 유즈(One Source Multi Use, OSMU)라고 해서 하나의 콘텐츠를 영화, 드라마, 게임 캐릭터 등의 다양한 방식으로 개발하여 판매하는 것을 말합니다. 최소의 투자 비용으로 높은 부가가치를 얻을 수 있는 효율적인 방법의 마케팅이라고 할 수 있지요. 2006년 7월, 1세대 웹툰 작가인 강풀의 ‘아파트’가 영화로 만들어지고 그 후에 수많은 작가의 활동으로 웹툰의 종류가 많이 늘어났는데요, 2005년 당시 한 포털 사이트에서 서비스했던 만화는 총 12개 작품이었지만 현재..
최근 몇 년간 IT와 관련해서 ‘클라우드(CLOUD)’라는 용어를 어렵지 않게 들으실 수 있었지요. 영어 단어로만 해석하자면 ‘구름’인데요, 단어적 해석만으로는 쉽게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IT분야에서는 과거부터 네트워크 환경을 도식으로 표현할 때 구름 모양을 사용해왔답니다. 현재 클라우드 서비스의 특징을 비교해 보았을 때, 그 구름 속에서 서비스가 이루어지는 형태이기에 클라우드라는 용어가 붙은 것으로 보입니다. 이미지 출처: 위키백과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제공 방식 3가지 클라우드 컴퓨팅(Cloud Computing)의 서비스 내용과 방식은 아주 다양한 방법으로 존재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서비스 제공 방식을 살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 IaaS(Infrastructure as a Service) ●..
러시아의 극작가 안톤 체호프(Anton Chekhov)는 말했습니다. “만일 이야기 속에 권총이 나온다면, 그것은 발사되어야만 한다.” 소설, 희곡, 시나리오 등에 등장하는 소품들은 저마다 ‘존재의 목적’을 가져야 하고, 그 목적에 부합하는 드라마적 기능을 작품 안에서 수행해야 한다는 뜻이지요. 우리의 인생을 거대한 이야기라고 놓고 본다면, ‘글’이라는 소품은 과연 어떻게 기능하고 있을까요? 정보 전달, 기록, 미의 추구, 감정의 배설, 계몽, 선도…. 대략 이러할 텐데요, 이 같은 글의 목적이 달성되려면 당연히 읽혀야 합니다. 설명문, 논설문, 기사, 시, 소설, 일기, 편지 등을 막론하고, 글이라면 우선 읽혀야 합니다.(일기는 예외가 될 수 있겠군요.) 그런데 온라인 매체에서의 글은 조금 다릅니다. ..
‘나모 웹 에디터’나 ‘드림위버’같은 이름을 들어본 적 있으신가요? 나름 한 시대를 풍미하던 그래픽 환경 기반의 웹 개발 툴이죠. 물론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고 있겠지만, 블로그 이전에 개인 홈페이지가 유행하던 때와 비교해 지금은 대중적으로 많이 쓰이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요즘에는 개인 홈페이지도 XE나 워드프레스같은 CMS(Content Managing System)를 이용해서 제작하거나 블로그 서비스를 이용하니까요. 아, 물론 트위터나 페이스북 같은 SNS를 더 많이 이용하긴 하겠지만 개인 홈페이지와는 성격이 다르니 논외로 치도록 할게요. 그리고 또 시대를 풍미했던 웹 개발 툴을 꼽자면 ‘플래시’가 있습니다. 웹 상에서 화려한 애니메이션과 액션 스크립트의 적용을 통해서 조금 더 화려한 웹 환경..
요즘 어린이들은 좀 더 재미있고 저희 세대의 유년 시절과는 다르게 창의적인 세상 속에서 살고 있는 것 같아요. 제가 소개해드리고 싶은 한 나라의 학교와 유치원이 있습니다. 바로 독일! 개인적으로 독일의 간결함과 단단함 그리고 독특한 발상의 디자인을 매우 좋아하는데요, 디자인을 선도하는 독일은 어린이를 위한 공간마저 특별함을 가지고 있네요. 공간의 공동 설계자가 되는 어린이들 "Erika Mann Elementary School" 에리카 만 초등학교 외관 여느 학교와는 차별된 디자인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독일 베를린에 위치한 에리카 만 초등학교(Erika Mann Elementary School)는 수잔 호프만(Susanne Hofmann)에 의해 설립된 건축학교입니다. 권위적이고 독창성이 결핍되었던 기존..
TV를 켜고 있으면 가장 많이 보게 되는 것이 무엇일까요? 드라마? 예능? 아니, 바로 광고죠~!! 물론 광고를 너무 싫어한 나머지 광고가 나올 때마다 채널을 돌려가며 TV 프로그램만 보는 사람도 있어요. 그런데 케이블 TV에서는 이마저도 힘들더라고요. 재미있게 프로그램을 보던 와중에 튀어나오는 1분 광고는 채널을 돌리기보다는 참아가면서 보게 되는 경우가 더 많죠? ㅎㅎ 하지만 모든 광고가 인내심을 요구하는 것은 아니에요. 좋아하는 연예인이 나오는 광고는 언제라도 반갑고, 개그가 빵빵 터지는 광고는 다시 봐도 재미있어요. 궁금증을 유발하는 식으로 무언가에 홀린 듯 집중하게 하는 광고도 있죠. 우리가 보는 광고의 기법은 정말 다양해요. 그중에서도 메시지 전달 효과를 극대화하는 방법으로 ‘타이포그래피’가 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