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콘텐츠

'모든 콘텐츠' 검색결과 (1073건)

男男커플의 케미스트리, 이렇게 잘 어울려도 되는 건가요?

chem•is•try [|kemɪstri] 명사 1. 화학 2. (특정 물질의) 화학적 성질 3. (사람 사이의) 화학 반응 (보통 성적으로 강하게 끌리는 것을 가리킴) 요즘 ‘케미 돋는다’는 말, 자주 쓰죠? 케미라는 단어는 케미스트리라는 영단어의 줄임말로, 사전에서 풀어놓은 3번째 뜻과 비슷하게 미디어 속 남녀 주인공이 현실에서도 잘 어울리는 것을 상징하는 신조어로 사용되고 있어요. 보통은 남자와 여자 사이의 케미를 찬양하지만, 오늘은 조금 특별하게 남자와 남자, 남남커플의 경우를 찬양해볼까 해요. 같은 성별에 사랑이라는 매개체가 없어도 묘하게 잘 어울리는 남남커플이 꽤 많잖아요. 보통은 여자들이 이런 남남커플들을 전폭 지지하는데, 그중 하나가 바로 본인이네요. 하하하.. 사심을 200% 장전하고, ..

내 안의 크리에이티비티 자극, 영감 충만 TED 강연 5편

많은 예술가에겐 창작의 영감을 주는 ‘뮤즈’라는 존재가 있습니다. 뮤즈를 바라보기만 하면 시상이 떠오르고, 멜로디가 들리고, 이미지가 그려진다죠. 프랑스 패션 디자이너들에겐 샬롯 갱스부르가 그러하고, 베를렌느에겐 랭보가, 피츠제럴드에겐 젤다가, 단테에겐 베아트리체가, 베르테르에겐 롯테가 그러합니다. 여러분도 자신만의 뮤즈가 있나요? 창조적 영감을 주는 존재 혹은 요소들은 누구에게나 있습니다. 가깝게는 가족이나 지인이 될 수도 있고요. ‘퍼뜨릴 만한 가치가 있는 아이디어(Ideas Worth Spreading)’를 표방하는 TED 강연도 그중 하나가 아닐까요. TED는 비즈니스, 예술,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각자의 크리에이티브 노하우를 공유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생계에 치여 뮤즈를 잊은 ..

친환경적인 ‘착한 소비’ 실천하기

지구의 환경과 미래에 대해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며 ‘착한 소비’에 대한 관심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착한 소비란 나 자신을 넘어 사회를 생각하는 윤리적인 소비를 칭하는 말인데요, 더 나은 가치를 통해 아름다운 사회를 만드는 착한 소비, 어떻게 실천할 수 있을까요? 01 공정무역상품 구매하기 착한 소비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공정무역! 공정무역은 가난한 제3세계의 상품을 직거래를 통해 공정한 가격으로 구입해 취약계층의 경제적 자립을 돕는 일이랍니다. 우리가 쉽게 볼 수 있는 대표적인 공정무역상품은 커피와 초콜릿 그리고 의류가 있는데요. 공정무역을 실천하는 사회적 기업 제품을 구매하는 행위는 이들이 불합리한 대우를 받지 않도록 돕는 방법이랍니다. 공정무역 커피 브랜드로 유명한 think coffee, 출처..

미디어 환경에 최적화한 스마트 폰트! 윤명조 700 출시!

모든 미디어 환경에 가장 최적화된 스마트 폰트인 ‘윤명조 700’이 드디어 나왔습니다. 윤명조 700은 스마트 기기의 대중화에 발맞춰 기존 인쇄 매체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태블릿 등 디지털 디바이스에서도 최적의 디스플레이를 제공할 수 있도록 디자인한 것이 큰 특징입니다. 특히 디지털 환경에서의 가독성과 판독성을 높이기 위해 세리프와 획의 삐침 부분을 도톰하고 힘 있는 형태로 디자인했고, 디지털 스크린에 적용될 경우 해상도가 낮은 화면에서도 글씨가 깨지거나 왜곡되지 않도록 또렷하게 표현했답니다. 윤명조 700은 710~790까지 9단계로 굵기 변화를 주어 본문부터 헤드라인까지 활용도를 높였습니다. 가로획 굵기 차이는 미세한 반면 세로획 굵기에 큰 차이를 두어, 굵기 변화 시 속공간을 최대한 확보하여 높은 ..

물 한잔의 기적, 유니세프의 '탭 프로젝트'를 아시나요?

이미지 출처: www.unicef.org 이미지 출처: www.unicef.org 유니세프(유엔국제아동긴급기금)는 지난 2007년부터 탭 프로젝트라는 캠페인을 시작했습니다. 2007년 3월 22일 ‘세계 물의 날’ 한 광고대행사를 통해 뉴욕에서 먼저 시작된 이 캠페인은 현재까지 이어지며 전 세계 물 부족 국가의 어린이들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1달러의 물을 기부하다 이미지 출처: www.unicef.org 아프리카는 물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들은 기본적인 식수조차 부족해 오염된 물을 마실 수밖에 없습니다. 이 때문에 여러 질병으로 고통받고 있고요. 이들을 돕기 위해 유니세프는 레스토랑, 커피숍 등에서 공짜로 제공되던 수돗물(tap water)을 1달러(또는 그 이상)에 구매해 기부하도록 격려..

폰트에도 가족이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② 매튜 카터의 'Sitka' 폰트

여든을 앞둔 할아버지가 계세요. 이 분은 18살부터 77살이 된 현재까지 약 60년간 한 업종에 종사하고 있답니다. 우리는 보통 이런 분들을 ‘장인(匠人)’이라고 부르죠. 어느 젊은이보다 더 활발하게, 시대의 흐름을 만들어가며 자신의 일을 즐기고 있는 이 사람, 누군지 궁금하시죠? 폰트 디자인계의 살아있는 역사, 매튜 카터(Matthew Carter, 1937~), 이미지 출처: 바로 가기 바로 폰트 디자인계의 살아있는 역사 매튜 카터입니다. 과거 금속활자부터 사진식자를 지나 현재 디지털활자에 이르기까지 활자역사의 변천을 모두 경험한 그는 시대의 흐름에 빠르게 적응해 글자를 디자인해오고 있답니다. 매튜 카터의 다양한 활자 디자인 경험을 드러내는 삽화, 이미지 출처: 의 101쪽 그가 디자인한 수많은 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