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호가 4월 1일, 드디어 출간했습니다! 계간 발행하는 는 우리가 결과물로만 알고 있는 유명 서체의 제작 과정, 국내외 특별한 타이포그래피 작품, 국내외 디자이너의 깊이 있는 인터뷰, 디자인 전문 칼럼, 유명 디자인학과의 교육 철학 등(inspiraTion work/interview, eYe, Project, Education)을 담고 있답니다. 그중 4개의 대표 꼭지를 통해 디자인 작업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려드리고자 해요. TYPE ‘윤명조 700’ 4개의 대표 꼭지와 별도로 구성돼있는 TYPE이라는 카테고리는 윤디자인연구소에서 제작된 윤서체를 주제로 ‘TYPE PLAY’하며 이미지를 구성해보는 페이지입니다. 이 부분만큼은 가독성보다는 윤명조 700의 특징을 이용해 새로운 이미지를 만들어 보았는데요..
윤디자인연구소가 발행하고 타이포그래피 서울이 제작한 타입&타이포그래피 전문 매거진 창간호가 4월 1일 오늘, 드디어 발간했습니다. 는 ‘이 모든 타이포그래피적 순간들’이란 창간호 이슈로 우리가 결과물로만 알고 있는 유명 폰트 제작 과정, 국내외 특별한 타이포그래피 작품들, 폰트 거장의 깊이 있는 인터뷰, 디자인 전문 칼럼, 유명 디자인학과의 교육 철학 등을 담고 있답니다. 4개의 대표 꼭지를 통해 타이포그래피 매거진의 새로운 가능성을 연 를 만나보실래요? inspiraTion 'interview', 전설적인 타이포그래퍼 에릭 슈피커만 inspiraTion interview 에릭 슈피커만은 아날로그부터 디지털 시대까지, 반세기에 걸쳐 세계 곳곳을 누비며 왕성하게 활동해온 디자이너랍니다. 그는 오랜 시간 창..
아이디어노트앱 아이콘 윤디자인연구소에서 개발한 '디자이너를 위한 아이디어노트앱'이 Play 스토어, 티스토어에 무료앱으로 등록되었습니다. 디자이너에게 익숙한 툴인 포토샵의 특정 기능을 구현했고 일반인보다는 포토샵에 익숙한 디자이너를 타깃으로 디테일한 꾸미기 기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모바일 환경에서 최대한 편리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설계하였습니다. 가장 큰 특징은 윤고딕 760을 기본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점과 폰트랜드앱을 통한 서체 사용이랍니다. 폰트랜드란? 윤디자인연구소에서 만든 서체를 안드로이드에서 사용하기 위한 관리 툴입니다. 서체 구입 후 여러 앱에서 사용할 수 있게 만드는 역할을 합니다. 폰트랜드를 설치하면 ‘딸기가좋아’ 서체를 기본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https://play.go..
세상에는 수많은 디자이너가 있답니다. 우리가 자주 가는 콩다방, 별다방에 가면 노트북으로 작업 중인, 디자이너로 추정되는 수많은 사람을 볼 수 있죠. 물론 카페에서 작업하고 있다고 모두 디자이너는 아니겠죠? 문득 드는 생각은 ‘디자이너의 아지트는 어디일까?’라는 궁금증입니다. 그래서 주변의 디자이너 친구들에게 도움을 청했답니다. 그들에게 아지트를 물어봤더니 정말 다양한 대답이 돌아왔어요. 디자이너의 아지트, 여러분과 함께 가볼까 합니다. 디자이너를 위한 공간, 스몰 원더스(small wonders) 먼저 제 아지트를 소개해드릴게요. 스몰 원더스라는 곳인데 제가 영감을 받으러 가끔 들리는 곳이랍니다. 자주 가지는 않지만 갈 때마다 수많은 영감과 재미있는 물건들을 사오곤 하는 곳인데요, 컵케이크를 좋아하는 ..
2007년도에 디자인부서가 신설되면서 우리나라는 각 지방자치단체부터 공공디자인까지 관련 행정조직 및 제도를 정비하기 시작했고, 관련한 연구가 꾸준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특히 한국디자인진흥원에서는 2007년 을 발간했고 2011년 행정안전부에서는 를 추진해 공공디자인사업의 효율적인 수행을 위한 노력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짧은 기간 안에 선진국과 같은 질적 향상을 이루기엔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는 여론이 지배적입니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 역시 해외 사례를 통해 공공디자인의 개선방향과 그 기반을 이루는 타이포그래피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요코하마시 공공디자인 요코하마는 동경에서 약 30km 아래 있어 수도권의 위성 도시적 성격을 가진 도시였습니다. 이런 단점을 극복하고 도시브랜드 확립을 위해 미..
IT세계는 한가지 프로그래밍 언어를 익혀두면 곧 다른 언어들이 나와 그것을 익혀야 하는 빠른 적응력이 필요한데요, 저는 7~8년 전 즈음 유비쿼터스라는 개념을 듣게 되었답니다. 그 당시 뉴스, 신문, 웹 등에 한창 주목받던 단어였답니다. 혹시 유비쿼터스(Ubiquitous)라는 말을 들어 보셨나요? 유비쿼터스는 언제 어디서나 정보통신망에 접속해 다양한 서비스를 활용하는 환경을 의미하는 말입니다. ‘정말 이런 시대가 올까?’라는 막연한 생각만 하고 있을 때 스마트폰이 등장하며 유비쿼터스의 시작을 알리더니 어느새 공간과 시간의 제약을 벗어나 컴퓨팅 기기들이 서로 호환해 사람과 상호작용하는 개념의 퍼베이시브 컴퓨팅(Pervasive Computing)이라는 말이 나오며 유비쿼터스를 능가하는 한 차원 높은 개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