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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 고정! 볼수록 빠져드는 TV 광고 속 타이포그래피의 매력

TV를 켜고 있으면 가장 많이 보게 되는 것이 무엇일까요? 드라마? 예능? 아니, 바로 광고죠~!! 물론 광고를 너무 싫어한 나머지 광고가 나올 때마다 채널을 돌려가며 TV 프로그램만 보는 사람도 있어요. 그런데 케이블 TV에서는 이마저도 힘들더라고요. 재미있게 프로그램을 보던 와중에 튀어나오는 1분 광고는 채널을 돌리기보다는 참아가면서 보게 되는 경우가 더 많죠? ㅎㅎ 하지만 모든 광고가 인내심을 요구하는 것은 아니에요. 좋아하는 연예인이 나오는 광고는 언제라도 반갑고, 개그가 빵빵 터지는 광고는 다시 봐도 재미있어요. 궁금증을 유발하는 식으로 무언가에 홀린 듯 집중하게 하는 광고도 있죠. 우리가 보는 광고의 기법은 정말 다양해요. 그중에서도 메시지 전달 효과를 극대화하는 방법으로 ‘타이포그래피’가 많..

상징주의적 타이포그래피, 허브 루발린(Herb Lubalin)

독일 최대의 스포츠용품 제조 회사 아디다스, 미국 시카고에서 시작된 세계 최초이자 최대의 소셜커머스 그루폰, 현대자동차그룹 계열의 자동차 전문 광고 회사 이노션, 매혹적이고 섹슈얼한 스타일을 창조하는 돌체 앤 가바나, 미국의 가장 큰 석유 가스 기업 모빌, 국내 최고의 서체 회사 윤디자인연구소. 여러분, 이 대단한 브랜드들의 로고에서 공통점을 발견하셨나요? 네~ 모두 같은 서체가 사용되었습니다! 동글동글하고 기하학적으로 생긴, 어디선가 많이 본 듯한 이 서체 이름이 무엇이냐, 바로 ‘아방가르드 고딕 (Avant Garde Gothic)’이랍니다. 1970년에 만들어진 이 서체의 디자이너는 ‘허브 루발린(Herb Lubalin)’이란 세계적인 아트디렉터인데요, 오늘 그 허브 루발린에 대해 샅샅이 파헤쳐 보..

E-book 리더 뭐가 좋을까? 태블릿PC 3종 전격 비교!

아, 제가 가장 좋아하는 계절, 가을이 돌아왔습니다. 더위를 많이 타는 저는 아직도 낮에는 좀 더운 편이라 생각하지만,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공기는 참 반갑더군요. 정말 책 읽기에 좋은 계절입니다. 다들 가방에 책 한 권쯤은 넣고 다니는 계절이죠. 물론 요즘에는 가볍게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에 다운받은 e-book을 읽으시는 분도 많은 것 같아요. 여전히 종이책을 좋아하긴 하지만 최근에는 저도 E-book을 자주 보는 편입니다. 얼마 전에는 다 읽은 책을 스캔 대행업체를 통해 PDF로 변환해서 아이패드에서 보기도 했답니다. 하지만 아이패드는 아직 들고 다니면서 책을 장시간 보기에는 무거운 편이었죠. PDF 파일을 보기에는 딱 좋았지만 출근길 지하철에서는 꺼낼 수 조차 없기에 최근에는 스마트폰으로 E-boo..

567돌 한글날, ‘대한체’를 반포하다!

2013년 초부터 기획, 제작 준비한 ‘대한체’가 탄생합니다! ‘대한체’는 디지털 한글 폰트의 시작 윤디자인연구소(대표 편석훈)의 재능기부로 만들게 되었는데요, 2014년 1월 1일부터 정부 및 전 국민을 대상으로 무료 배포할 예정이랍니다. 오늘은 그 이야기를 들려 드릴게요~ 윤디자인연구소, 한글로 국가 이미지 강화 ‘대한체’는 가독성이 뛰어나 누구나 쉽게 읽고 쓸 수 있으며, 친환경적이며 경제성을 중시해 잉크와 종이 사용을 줄일 수 있는 합리적인 서체라고 해요. 한글이 소중하다는 것은 국민 대부분이 공감하고 있지만, 한글 발전과 그 방향에 대해서는 관심을 기울이지 않았을 거예요. 하지만 한글의 발전은 여러 가지 측면에서 뜻 깊은 의미가 있어요. 우리나라는 한류 열풍에 힘입어, 한글을 통해 전세계에 우리..

개인이 개발한 폰트도 살 수 있어요! ‘작가폰트’ 제1호 새봄체 소개

나만의 개성을 넣은 폰트를 개발하고 싶지만 판매할 공간이 없어 망설이시는 분~ 기업에서 개발한 서체가 아닌, 개인이 직접 제작한 폰트를 구매하고 싶으신 분~ 이런 분이 기다린 엄청난 희소식이 방금 도착했어요! Font.co.kr에서 타이포 개발의 활성화를 위해 기존의 윤디자인연구소에서 개발한 서체 외에 개인이 개발한 폰트를 판매할 수 있는 ‘작가폰트’를 마련했답니다. ‘작가폰트’의 첫 번째 주인공은 이름만 들어도 살랑살랑 기분이 좋아지는 이새봄 작가의 ‘새봄체’인데요, ‘새봄체’는 지난 7월 윤디자인연구소 갤러리뚱에서 그 제작과정에 대한 전시회를 연 적이 있었지요. 당시에는 베타버전으로 만날 수 있었던 폰트가 윤디자인연구소에서도 출시를 했답니다. 반가운 마음으로 개발 과정을 살며시 낱.낱.이. 살펴보도록..

보고 듣고 만지고 즐겨라! 윤디자인연구소 제2회 한글잔치

한글 폰트. 윤디자인연구소 하면 떠오르는 한 가지이지요. 윤명조와 윤고딕 시리즈를 시작으로 KT 올레체, 서울남산체 등 기업•지자체 전용서체를 비롯하여 디자이너들에게 꾸준히 사랑 받고 있는 쿨재즈, 블랙핏, 연꽃, 봄날, 소망 등등. 윤디자인연구소가 개발한 서체는 이미 많은 사람들의 생활 곳곳에서 알게 모르게 퍼져 있답니다. 이렇듯 ‘한글’은 윤디자인연구소와는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 작년에 이어 올해 2회째를 맞는 는 어쩌면 이들에게 당연하고도 자연스러운 일인지도 모르겠어요. 한글에 대해 항상 고민하고 연구하는 사람들. 그들이 미술 작품으로 재탄생 시킨 한글은 어떤 모습일까요? 그야말로 ‘씹(고).뜯(고).맛(보고).즐(기고)’이 가능한 작품들 앞에서 눈길, 발길, 손길이 멈춘답니다. 전시장에 들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