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디자인연구소 공식 블로그 윤톡톡에 한 달에 한번 업로드 할 포스트를 작성해야 하는 박과장은 그때가 돌아올 때마다 머리카락이 한 움큼씩 빠지는 것 같은 고뇌에 빠집니다. 알짜배기 정보가 가득 담긴 재미있는 글을 써야 한다는 압박감과 눈 깜짝할 사이에 다가오는 포스트 마감 날짜 때문이죠! 박과장이 이번 달에 써야 할 포스트 주제는 얼마 전 윤디자인연구소에서 개발한 ‘윤폰트북’ 어플 소개랍니다. 본인이 개발한 어플이기에, 일단 아무 망설임 없이, 아무 거리낌 없이 편하게 자리에 앉아 키보드를 두드립니다. - 현재 윤디자인연구소에서는 약 500여 종의 서체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각 서체를 어플로… 잠시 타이핑을 멈추고, 멍하니 모니터를 쳐다보는 우리의 박과장. 곧 머리를 쥐어뜯으며 소리칩니다. “으악! 글이 ..
“생활패턴이 바뀌었다고 카드를 바꾸는 일은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될 것이다.” 요즘 TV를 보다 보면 한번쯤 들어봤을 광고 카피인데요. 바로 신한카드의 TV CF 카피입니다. 이 광고를 보신 분이라면, 광고 속에서 등장하는 서체도 보셨을 거라 생각하는데요. 평소 서체에 관심이 많았던 분들이라면 ‘저게 무슨 폰트지? 새로 나온 폰트인가?’하는 생각 한번쯤은 해보셨을 거예요. 그 어디에서도 등장하지 않았던 새로운 서체임을 눈치 채셨다면, 굉장한 눈썰미를 가진 분이시겠군요. 네, 맞아요. TV CF에 등장하는 서체는 바로 신한카드와 윤디자인연구소가 새로 개발한 신한카드의 기업 전용서체랍니다. 신한카드의 새로운 변신 신한카드는 지난 7월 4일 전용서체 도입을 통해 브랜드 가치 제고에 나선다고 공식적으로 밝혔습니..
우리는 매일 글자와 마주합니다. 버스나 지하철 곳곳에 붙어있는 광고판에서도, 무료로 나눠 받을 수 있는 무가지에서도, 출근 후 사무실 모니터 속에서도, 내 몸처럼 늘 함께하는 스마트폰에서도. 언제 어디서나 글자를 보게 되는데요. 그 글자들 속에서 다양한 서체 디자인도 함께 접하게 됩니다. 다양한 느낌을 가진 특징 있는 서체들이 많지만, 글씨 하나로 그 글씨가 무슨 폰트로 적혀있는 건지 한 눈에 파악하기란 쉽지 않죠. 디자인 업계에 종사하고 있는 사람이 아니라면 더더욱 구분하기가 쉽지 않을 거예요. 하지만 한글자만 봐도 “아! 그 회사 광고구나!”라는 말이 절로 나오는 폰트들이 있는데요. 특정 기업이나 지자체에서 전용으로 사용하는 ‘전용서체’ 이야기입니다. 소비자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많은 기업..
윤디자인연구소의 새로운 FontsShop, Font.co.kr에 대한 소식(바로 가기), 얼마 전 전해드렸죠? Font.co.kr과 함께 윤디자인연구소의 폰트 매니저 프로그램도 새 옷을 입게 되었는데요. 윤서체를 사용하는 분들이라면 윤디자인 폰트 매니저 프로그램을 모르고 계실 리 없을 거라 생각됩니다. (반드시 폰트 매니저 프로그램으로 윤서체를 사용해야 하니까요~) 오늘은 윤디자인연구소의 새로운 폰트 매니저 프로그램에 대해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현재 베타 테스트 버전과 윤패널용 버전이 배포되고 있는데요. 일반 사용자에게도 곧 오픈될 예정입니다. 새롭게 태어난 윤디자인연구소의 폰트 매니저, 함께 살펴보아요! 윤디자인연구소 폰트 매니저, 어떻게 바뀌었을까? 가장 먼저 눈에 띄는 변화는 UI와 디자인 개편이..
짜잔! 윤디자인연구소의 FontsShop, font.co.kr이 정식 런칭을 앞두고 있다는 사실, 윤톡톡을 통해 처음 알려드립니다! ^^ 이번에 새로 오픈하는 FontsShop font.co.kr에서는 윤디자인연구소의 모든 폰트는 물론이고, 세계적인 폰트 회사 ‘모노타입’의 폰트도 만나보실 수 있게 되었어요. 지난 2013년 4월 30일, 국내에서는 최초로 윤디자인연구소와 모노타입이 전략적 제휴관계를 맺었는데요. 이번 제휴로 수많은 국내외 폰트 사용자들에게 양질의 콘텐츠와 서비스를 제공할 기회가 많아지게 되며, 국내 폰트시장의 세계화에도 큰 보탬이 되리라 기대하고 있답니다. 이미 모노타입이라는 회사에 대해서 알고 계신 분들도 많겠지만, 간단하게 소개를 하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디지털 폰트 글로벌 1위..
정보의 홍수시대에 살고 있는 여러분은 하루 중 얼만큼의 시간을 미디어와 함께하고 계신가요? 하루 24시간, 1,440분 중 무려 337분을 인터넷, TV, 신문, 모바일 사용에 쓰고 있다고 하니, 원하든 원하지 않든 하루 종일 수많은 정보를 접하게 되는 정보의 홍수 시대에 살고 있는 건 맞는 것 같군요. 그래서인지 최근 IT 업계에서는 ‘빅데이터’라는 용어가 화두가 되고 있는데요. 빅데이터란 데이터의 생성 양∙주기∙형식 등이 기존 데이터에 비해 너무 크기 때문에, 기존의 방법으로는 수집이나 저장∙검색∙분석이 어려운 방대한 데이터를 뜻합니다. (오늘 포스트은 유독 지식인 냄새가 솔솔 나죠? ^^) 잡다한 데이터를 단순히 수집, 축적하는 차원이 아니라 가공하고 분석해서 실용적인 정보로 만드는, 즉 ‘빅데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