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3. 31.

디자이너를 위한 '아이디어노트앱'을 소개합니다!



 아이디어노트앱 아이콘



윤디자인연구소에서 개발한 '디자이너를 위한 아이디어노트앱'이 Play 스토어, 티스토어에 무료앱으로 등록되었습니다. 디자이너에게 익숙한 툴인 포토샵의 특정 기능을 구현했고 일반인보다는 포토샵에 익숙한 디자이너를 타깃으로 디테일한 꾸미기 기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모바일 환경에서 최대한 편리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설계하였습니다.


가장 큰 특징은 윤고딕 760을 기본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점과 폰트랜드앱을 통한 서체 사용이랍니다.


폰트랜드란?

윤디자인연구소에서 만든 서체를 안드로이드에서 사용하기 위한 관리 툴입니다. 서체 구입 후 여러 앱에서 사용할 수 있게 만드는 역할을 합니다. 폰트랜드를 설치하면 ‘딸기가좋아’ 서체를 기본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yoonfont.fontland&hl=ko



그림으로 보는 기능 설명


아이디어노트로 작업할 때 알아야 할 기능 몇 가지를 소개하겠습니다. 이미지를 더블클릭 혹은 롱 클릭하면 Tool 메뉴가 나타나며 해당 이미지에 대한 다양한 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레이어관리창에서 해당 이미지를 누르고 있으면 그 이미지의 Tool 메뉴가 나타나며 다양한 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위치가 정해진 이미지는 선택되지 않게 잠그기 기능으로 잠가 놓으셔야 편리하답니다.





마지막으로 원하는 색상의 즐겨찾기 기능이 있습니다.





제가 디자이너는 아니지만 개발자로서 아이디어노트앱을 이용해 작품을 한번 만들어 보겠습니다!


개발자의 첫 번째 작품


아이디어노트앱 실행 후 빈 템플릿을 선택하고 Image 버튼으로 갤러리 사진을 불러왔습니다. L 버튼으로 현재 레이어 상태를 볼 수 있고, 아래쪽 화살표로 선택한 레이어의 순서를 바꿀 수 있습니다. 이미지의 위치는 조절이 가능합니다.





어두워 보이는 사진을 롱 클릭해 Tool 메뉴를 띄워 밝기를 조절했고, 사진이 잘 보이게 배치한 후 종이 구김 필터 효과를 입혔습니다.


이어 배경으로 쓸 도형을 추가하고 레이어 조절을 통해 배경으로 설정합니다.






글자를 추가, 글자의 배경으로 별모양의 도형을 넣었습니다. 서체는 귀여운 느낌을 주기 위해 ‘귀엽소’ 서체를 사용, 별모양의 Tool 메뉴를 통해 투명도를 살짝 주었습니다. 마무리로 YOONDESIGN 글자의 자간을 적당히 조절해 추가했습니다.





개발자의 두 번째 작품


역시 빈 템플릿을 선택한 뒤 사진을 불러와 Tool 메뉴를 통해 채도를 낮춰 흑백 사진으로 만들었습니다. 

이어 흰색 글자를 입력한 뒤 검정색 세모 도형을 추가해 오른쪽 아래에 배치, 네모난 도형을 추가해 윤곽

선으로 이용, 밑줄 효과를 냈습니다.

   





개발자의 세 번째 작품


몇 번 해보니 저도 디자이너가 된 듯한 기분에 CD 앨범 표지 느낌을 작업해 보았습니다. 


이미지를 불러온 후 YOONDESIGN 글자를 주황색으로 추가했습니다. 글자를 세로로 배치한 후 오른쪽 아래에 내 멋대로 영문을 입력하고 완성!

  




개발자의 네 번째 작품


자신감 붙어서 한 번 더 도전!


배경을 파란색으로 바꾼 후 글자와 동그라미 도형 3개를 겹쳤습니다.




개발자의 마지막 작품


이미지를 불러온 후 도형을 겹쳐서 말풍선을 만든 후 글자를 입력!






아이디어노트앱 설치하기


디자인을 배워 본 적 없는 개발자도 이렇게 서체, 도형, 필터 효과로 고 퀄리티의 디자인이 가능하답니다.

퀄리티는 저만의 생각일지 모르겠네요^^;


마지막 작품은 카카오톡 이모티콘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자 그럼 아이디어노트앱을 설치하러 가실래요? 클릭


모든 이미지 출처: 아이디어노트앱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