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3년 화제를 불러모았던 아트퍼센트 애플리케이션을 기억하시나요? 휴대전화로 대중과 아티스트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아트 플랫폼으로, 런칭 불과 6개월 이내에 엠넷(Mnet), KT 등 국내 유수의 기업과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하고 소셜 플랫폼 부문에서 1위를 수상하는 등 어마어마한 경력을 자랑하는 애플리케이션입니다. 예술과 대중의 연결고리가 되어 질 높은 콘텐츠와 제품을 제공하고자 1년의 준비 기간을 거친 이 애플리케이션이 윤디자인그룹의 아티스트 창작 네트워크인 8FEAT(에이피트)과 만나 8FEAT WALLPAPER(에이피트 월페이퍼)로 새롭게 돌아왔습니다. 따라서 오늘은 8FEAT WALLPAPER와 함께할 수 있는 문화생활 꿀팁을 전수해 드릴게요! ▶ 8FEAT WALLPAPER(보러 가기) ..
안녕하세요. 폰트디자이너 박수진입니다. 오늘은 제가 참여했던 프로젝트 중에서 종합편성채널 JTBC 전용서체 프로젝트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드릴까 합니다. JTBC CI, 출처: JTBC 홈페이지 *JTBC 전용서체 제작 스토리는 ㈜윤디자인그룹에서 계간 발행하는 타입&타이포그래피 매거진 1호에서 더욱 자세하게 만나실 수 있습니다.(자세히 보러 가기) http://www.font.co.kr/thet/thet_list.asp?itemtype=magazine 링크 형태적 특징 ‘신뢰감 있는 명쾌한 서체’ JTBC 전용서체 특징 JTBC 전용서체는 유쾌하고 생동감 넘치는 JTBC CI의 특징적인 요소를 담아 개발했어요. 절제된 직선과 곡선의 적절한 조화로 신뢰감과 명쾌한 느낌의 개성 있는 서체로 탄생하였으며, 기업..
최근 한국야쿠르트의 CI가 바뀌고 있는 것 알고 계신가요~? 심볼과 로고타입의 서체가 바뀌며 새로운 느낌으로 변화되었습니다. 심볼은 Beauty, Life, Health, Dairy를 포함한 넓은 의미의 건강을 담아 ‘건강한 습관’을 통해 시대가 요구하는 확장된 건강의 의미와 비전을 상징하고 있습니다. 한국야쿠르트 CI 심볼과 로고타입이 나오며 전용서체도 함께 개발되었습니다. 이미 보신 분들도 있으실텐데요~ 로고타입과 함께 쓰이는 한국야쿠르트의 전용서체 이야기한번 들어보세요. 디자인 콘셉트 한국야쿠르트 전용서체는 제목용과 스타일 2가지로 나뉩니다. 그 중 첫번째로 제목용 서체인 라이트(Light), 볼드(Bold)를 소개할게요. 한국야쿠르트는 깔끔한 직선과 절제된 사선, 시원스런 정원을 기본 자소의 모형..
2016년, 병신년(丙申年) 새해가 시작되었습니다. 새해 계획한 것들 잘 실천하고 계신가요? 운동이나 영어, 중국어 등 새로운 것을 배우려고 계획하신 분들 많으실 것 같습니다. 삶이 나를 피곤하게 할지라도 배움의 열정을 놓지 않는 한 해 되길 바랍니다! 교육, 학습은 어른이 되어 하는 것 보다는 어렸을 때부터 꾸준히 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지요. 어렸을 때 받았던 배움이 한 사람에게는 여러모로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유아교육의 중요성은 제가 설명하지 않아도 아실 듯합니다. 오늘 소개 하려고 하는 한솔교육은 교육을 위한 전문기업으로, 30여 년 간 영유아부터 청소년을 위한 교육을 연구해 온 기업입니다. [좌] 한솔교육 로고 [우] 신기한 한글나라 광고(출처: 한솔교육) '신기한 한글나라'로 유명한 한솔교육은 ..
매거진 2015-2016 겨울호(제7호)가 발간되었습니다. 그룹와이 윤디자인연구소가 계간 발행하는 는 타입과 타이포그래피에 관한 이슈와 이야기, 다양한 관점의 생각을 담아 매 호 실험적인 디자인을 추구하며 게스트 디자이너와의 협업으로 만들고 있답니다. 이번 호 디자인은 디자인 스튜디오 겸 게스트하우스 김가든(인터뷰 보러 가기)에서 진행했으며, 반복되는 ‘선’을 주요 콘셉트로 했습니다. 이번 호 에서는 아이덴티티 작업에 직접 서체를 만들어 사용하여 눈에 띄는 활동을 하는 네덜란드 디자인 스튜디오 토닉(thonik)을 만났고, 스위스 타이포그래퍼 5인의 멋진 포스터 작업을 모았습니다. 또한, 20년간 한국 근대 납활자 연구를 해온 류현국의 새로운 연재 글과 디자인 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두 디자이너를 선정..
그룹와이 윤디자인연구소는 12월 23일(수) 캘리그래퍼 강병인의 호를 이름으로 단 서체 ‘강병인의 영묵체’를 출시했습니다. 이는 서체 분야에 신선한 바람을 불러일으키며 캘리그래피에 대한 관심을 급증시켰던 ‘봄날’과 ‘상쾌한 아침’에 이은 세 번째 캘리그래피 서체랍니다. ‘강병인의 영묵체’는 서체에 필요한 글자 2,000여 자를 작가가 직접 붓으로 모두 작성함으로써 원본의 이미지를 충실히 살렸습니다. 특히 글자마다 굵기와 밀도가 달라 디지털 서체임에도 붓으로 직접 쓴 필체가 그대로 전해집니다. 3년이라는 제작 기간 정성과 혼을 쏟은 만큼 지금까지의 캘리그래피 서체를 훌쩍 뛰어넘어 현대와 전통이 절묘하게 공존하는 서체가 탄생했습니다. 강병인의 영묵체 패밀리 ‘강병인의 영묵체’ 서체 정보 서체 명 구성 강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