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사람들

'그리고 사람들' 검색결과 (37건)

[인터뷰 시리즈: 글자-마음 보기집] #2 폰트 디자이너 방성재

[꼴] 겉으로 보이는 사물의 모양 [결] 성품의 바탕이나 상태 글자(typeface)는 주로 ‘꼴’에 관하여 이야기됩니다. 글자가 품평의 대상이 될 때 그 근거는 대개 꼴의 완성도입니다. 인격이 피지컬과 멘탈의 총합으로 구성되듯, 어쩌면 글자도 그러한 겉과 안의 본연한 아름다움이 있지 않을까 상상해봅니다. 사람의 신체와 글자꼴(글자의 모양)이 조응한다면, 사람의 멘탈에 해당하는 글자의 요소는 무얼까, 또 상상하다가 이렇게 답을 내리기로 합니다. 글자를 그리는 디자이너의 태도. 그러고 보니, 그동안 『윤디자인 M』은 윤디자인그룹 디자이너들의 산출물에만 주목했던 것 같습니다. 글자의 꼴, 그래픽의 꼴, 타이포그래피의 꼴 등등. 문득 이러한 디자인 작업들의 좀더 깊은 측면을 바라본 적이 있던가, 하는 생각이 ..

[인터뷰 시리즈: 글자-마음 보기집] #1 ‘덕온공주체’ 디자이너 이가희

[꼴] 겉으로 보이는 사물의 모양 [결] 성품의 바탕이나 상태 글자(typeface)는 주로 ‘꼴’에 관하여 이야기됩니다. 글자가 품평의 대상이 될 때 그 근거는 대개 꼴의 완성도입니다. 인격이 피지컬과 멘탈의 총합으로 구성되듯, 어쩌면 글자도 그러한 겉과 안의 본연한 아름다움이 있지 않을까 상상해봅니다. 사람의 신체와 글자꼴(글자의 모양)이 조응한다면, 사람의 멘탈에 해당하는 글자의 요소는 무얼까, 또 상상하다가 이렇게 답을 내리기로 합니다. 글자를 그리는 디자이너의 태도. 그러고 보니, 그동안 『윤디자인 M』은 윤디자인그룹 디자이너들의 산출물에만 주목했던 것 같습니다. 글자의 꼴, 그래픽의 꼴, 타이포그래피의 꼴 등등. 문득 이러한 디자인 작업들의 좀더 깊은 측면을 바라본 적이 있던가, 하는 생각이 ..

윤디자인그룹 인턴이 되면 겪는 일

모든 것이 낯설고 서툴지 몰라요. 하지만 동시에 새로운 경험들에 설레고 배움으로 성장하는 과정은 보람차겠죠. 이제 시작이라 그 가능성에 더욱 빛나는 이들, 윤디자인그룹의 인턴사원들입니다. 처음이라는 기억은 참 강렬합니다. 윤디자인그룹이라는 첫 회사도 인턴사원들에게 참 의미 있겠죠. 그래서 더 많은 것을 가르쳐주고 싶고, 도와주고 싶고, 함께 성장하고 싶은 마음으로 인턴 교육에 힘쓰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폰트 디자인’이 다소 생소한 분야이기 때문이죠. 윤디자인그룹 인턴 교육 비전공자라면 폰트를 만들어본 경험이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인턴사원으로 입사하면 인턴 교육부터 진행하죠. 폰트 디자이너 선배가 직접 교육을 진행하여, 폰트의 기초부터 실무의 생생한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합니다. 유난히 돈..

[TDC LiVE] 윤디자인그룹 글꼴 디자이너가 되는 첫걸음! 쏭디의 TDC 인턴 교육기

윤디자인그룹의 중심은 바로 타입(Type), 즉 글꼴을 디자인하는 TDC(Type Design Center)입니다. 이제 막 입사 2개월 차부터 20년 경력의 글꼴 디자이너까지, TDC는 윤디자인그룹을 대표하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꼴을 만들기 위해 몰두하고 있죠. 앞으로 윤디자인M에서는 [TDC LiVE] 시리즈를 통해 TDC의 글꼴 디자이너들이 글꼴 디자인과 직장생활에 관한 이야기를 직접 소개할 예정인데요. 그 첫 번째로 TDC의 글꼴 디자이너 정송원 선임이 인턴사원 교육기를 전합니다. 쏭디의 TDC 인턴 교육기 글·사진 _ TDC 정송원 2020년 봄과 함께 윤디자인그룹에도 새로운 인턴사원들이 입사했습니다. 다양한 디자인 영역 속에 글꼴 디자인은 흔치 않은 편이기 때문에, 인턴으로 입사하면 글꼴 ..

이겨내자! 코로나19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

여느 때 같았으면 꽃 피는 봄소식에 설렘이 가득하고, 한껏 풀린 날씨에 가벼운 몸과 마음으로 활기찼을 요즘이지만, 우린 지금 잔뜩 움츠리고 있습니다. 일명 ‘코로나’, 정확히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 때문에 말이죠. 한산해진 출퇴근 지하철과 주말의 거리, 마스크를 쓴 사람들의 모습. 우리 일상의 풍경은 조금 바뀌었지만, 우린 여전히 우리의 자리에서 우리가 해야 할 일을 하고 있습니다. 함께 이겨내기 위해서.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윤디자인그룹의 노력 윤디자인그룹도 함께 일하고 있는 이곳에서 함께 이겨내기 위한 작은 실천들로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예방 행동 수칙인 자주 손 씻기, 기침은 옷소매로, 마스크 착용 등은 기본. 이를 위해 사내 곳곳에 손 ..

2014년 내 맘대로 윤톡톡 어워드

오늘은 12월의 마지막 날입니다(벌써?!). 여러가지 계획을 세우며 야심차게(?) 시작했던 2014년도 이제 마지막이네요. 햇수로 두 번째를 맞이한 ‘윤톡톡’은 올 한해도 20여명의 필진이 담아내는 이야기를 가지고 열심히 달려왔는데요, 어떤 콘텐츠가 인기가 많았는지 지금부터 ‘내 맘대로 윤톡톡’ 어워드’ 시작해보겠습니다. 참!! ‘2013 내 맘대로 윤톡톡 어워드’와 비교해보시면 더욱 재미있게 보실 수 있을 거예요. ▶ 2013년 내 맘대로 윤톡톡 어워드 (바로가기) 윤톡톡이 자주 담아내는 이야기는? 폰트, 디자인, IT, 직장인이야기 등 윤톡톡은 9개의 카테고리를 통해 다채로운 이야기를 담아내고 있습니다. 윤톡톡에서 보여지는 이야기들 하나 하나가 모두 소중하지만, 어떤이야기를 가장 많이 담아냈는지 먼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