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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ondesign' 검색결과 (59건)

웹사이트 구축의 가장 합리적인 선택, '볼트페이지'

음악으로 치면 브랜딩은 악보에서 연주로 넘어가는 단계라 할 수 있습니다. 온 힘을 쏟아 구성한 사업 계획과 브랜드는 아직 연주되지 않은 악보와도 같습니다. 그걸 누가 해석하고 표현―연주하는지에 따라, 대중의 눈과 귀와 감성에 가 닿는 브랜딩의 진폭은 크게 달라집니다. 대중을 호응하는 청중으로도, 무신경한 시닉(cynic)으로도 만들 수 있는 기술. 그것이 바로 브랜딩입니다. 대기업처럼 대규모 자본과 기술진을 보유할 여력이 부족한 작은 기업, 중소상공인, 창작자 개인의 경우 브랜딩 방법을 늘 고민할 수밖에 없을 텐데요. 웹사이트 제작은 그런 고민의 기초적인 단계라 할 수 있습니다. 비용도 비용이거니와, 어디서부터 시작하고 어떤 형태로 구축하고 어떤 방향으로 운영해야 할지 너무나 막연하죠. 막연함이 오래 고..

내가 기억하는 책의 이미지

우리는 어떤 사람을 생각할 때 그 사람의 얼굴을 가장 먼저 떠올리곤 합니다. 책을 생각할 때는 어떨까요? 책의 줄거리가 떠오르기도 하고 인상 깊은 등장인물이 떠오르기도 합니다. 하지만 표지가 먼저 떠오르는 책들도 있습니다. 심지어 어떤 책들은 내용과 표지가 뒤섞여 독특한 분위기를 가진 기억을 만들어내기도 합니다.책이 사람이라면, 책의 표지는 사람의 얼굴 또는 겉모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익숙한 장소에서 다양한 얼굴의 사람을 만나고, 책상 위 또는 방바닥 위에서 우리는 다양한 얼굴의 책을 만납니다. 마찬가지로 사람의 얼굴이 그 사람의 특징을 나타내는 것처럼, 표지 또한 책의 특징을 잘 보여줍니다. 표지는 문과 비슷합니다. 표지라는 문을 열고 책의 세상으로 들어가고, 표지라는 문을 덮으면서 다시 일상으로 ..

『the T』 혁신호(제9호)발간

『the T』 제9호가 발간되었습니다.이번 호는 내용과 편집에 전면 개편을 단행한 ‘혁신호’입니다. 출판디자이너 정병규, 디자인저술가 전가경, 북디자이너 정재완의 편집 참여를 통해 더욱 완성도 높은 잡지로 거듭났습니다. ▶ 『the T』혁신호 구매하기 (링크) 신년 첫 호이기도 한 제9호의 혁신 키워드는 ‘디자인 생태계’입니다.디자인이란 본래 매일매일의 일상과 관계 맺으며 문화를 형성해나가는 것입니다. 이에 주목하며 『the T』는 따로 동떨어진 들판, 즉 ‘분야(分野)’로서의 디자인이 아니라 우리 모두의 삶을 감싸 안는 하나의 ‘생태계’로서의 디자인을 이야기해보고자 합니다. 디자이너 위주의 폐쇄성을 넘어, 디자이너와 사용자 모두를 아우르는 폭넓은 디자인 담론을 펼쳐나가려 합니다. 이 같은 방향성은 다섯..

[회사원 생활 백서] 1탄. 직장 예절

우리는 잠자는 시간을 빼고 나면 하루의 대부분을 회사 동료들과 함께 생활합니다. 이러한 직장 생활에서 갖추어야 할 기본적인 예절 중에서 몇 가지만 언급해볼까 합니다. 인사예절 인사는 상대방에 대한 존경과 관심의 표시입니다. 직장 생활뿐 아니라 모든 인간관계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예절이죠. 직장 생활에서의 인사는 구성원들로부터 호감과 신뢰감을 얻도록 만들고, 이는 업무에서의 원활한 소통으로 이어집니다. 인사는 그 사람의 인격을 나타낸다고 하죠. 마지못해 건성으로 하는 인사는 오히려 상대방에게 불쾌감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안 하니만 못 합니다. 간혹 어떤 사람들은 출근을 해도 주변 동료들과 인사 없이 곧장 자기 자리에 앉아 업무를 시작합니다. 다른 부서 직원들과 마주치더라도 눈인사조차도 생략한 채 휑하니 지..

전라남도 전용서체 ‘푸른전남체’ 제작 이야기

푸른 바다와 풍요로운 대지, 맛있는 먹거리, ‘힐링’이라는 단어가 자연스럽게 떠오른 곳! 저에겐 전라남도가 딱 그런 곳인데요. 윤톡톡 필진 신입생(?)인 저의 첫 글은 바로, 전라남도 전용서체 ‘푸른전남체’ 이야기입니다. 푸른전남체라는 이름에서 주목해야 할 부분은 바로 ‘푸른’이에요. 생명, 청년, 젊음 등 전라남도의 긍정적 비전을 포괄하는 형용사랍니다. 전라남도만의 푸른 이미지가 떠오르시나요? 머릿속에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서체 이름 같지 않나요?(그렇다고 해줘요~ ^^;;) 형태적 특징 – 생기 넘실 푸른 전남 푸른전남체의 디자인 모티브는 출렁이는 바다 물결과 대지의 풍요로움, 젊음의 역동성이에요. 명확한 정보 전달, 지속 가능한 활용 등 폭넓은 사용성에 중점을 둔 서체입니다. ‘ㅅ’, ‘ㅈ’ 등 꺾..

[회사원 고난 콩트 시리즈] 을로페셔널 5부. ‘미스터 나이스 가이: 챕터 2’

- 이 이야기는 전적으로 픽션입니다 - 을로페셔널 4부 ‘미스터 나이스 가이: 챕터 1’(바로 가기)에서 이어지는 내용입니다. ••• 지난 이야기 ••• 클라이언트의 온갖 업무 요청에 ‘Yes’로만 일관해온 Q팀장. 친절이 진저리가 된 바, 그가 일하는 모 대행사 직원들로부터 기피 대상 일순위가 돼버리고∙∙∙. 뒤늦게 ‘No More Mr. Nice Guy’라는 자기 혁신의 슬로건을 내세워보지만 상황은 요지부동. 그러던 중, 타 부서 사보 제작 담당자의 갑작스러운 퇴사로 얼마간 공석을 메우게 된 Q팀장. 해당 부서의 신입 직원 A대리―시인지 소설인지로 등단까지 했다는, 사내에서 ‘작가님’으로 불린다는 문제적 존재―와 독대해야 하는 난관에 봉착하고. 대화가 길어질수록 Q팀장과 A대리의 갈등은 가히 *콜카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