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트디자인

'폰트디자인' 검색결과 (38건)

모두가 즐기는 한글날 맞이, 제3회 한글잔치 <윤고딕•윤명조 해부학>

한글날을 맞아 2014년 10월 7일(화)~10월 30일(목)까지 마포구 서교동 윤디자인연구소 갤러리뚱에서 제3회 한글잔치 전시를 열어요. 지난 2012년 한글날에 열렸던 제1회 한글잔치를 시작으로 올해 3회를 맞는 한글잔치는 올해도 어김없이 한글날 즈음에 시작한답니다. 이번 행사는 윤디자인연구소의 타이포디자인센터 폰트 디자이너들이 모여 오랜 시간 준비하고 정성을 들여 기획한 전시입니다. 윤 본문서체 히스토리 / 윤700 들여다보기 / 작업자의 방 / 윤25th 4개 챕터로 구성된 이번 전시는 ‘윤’의 아이덴티티나 다름없는 윤본문용 서체를 자세히 분석하고 연구한 결과물이에요. 또한, ‘왜 윤서체는 다른가’, ‘무엇이 과학적인가’ 등 다양한 질문에 대한 답을 확인해볼 기회이자, 매일같이 보지만 무심코 지나..

다가오는 10월, 전시와 함께 가을을 풍성하게 보내기

하늘의 푸르름이 더욱 진해가는 계절, 가을입니다. 가을에는 맛있는 음식이 많이 떠오르기도, 단풍여행이 떠오르기도, 좋은 공연이나 전시가 떠오르기도 하는데요, 다가오는 10월에는 우리의 가을을 풍성하게 만들어 줄 전시가 줄줄이 준비되어 있답니다. 아이들의 손을 잡고 전시장으로의 나들이를 떠나보심이 어떨까요~? 그럼, 지금부터 소개합니다~!! 로저 멜로 한국전, ‘동화의 마법에 홀리다’ 출처: 로저 멜로 한국전 공식 페이스북(바로 가기) 첫 번째로 소개해 드릴 전시는 남미를 대표하는 브라질 일러스트레이터 ‘로저 멜로’의 전시입니다. 이번 전시는 로저 멜로의 첫 한국 전시로써 9월 19일부터 10월 15일까지 예술의전당 한가람 디자인미술관에서 열리는데요, 독일 뮌헨 국제어린이도서관이 기획한 순회 전시로써 로저..

제3회 한글잔치 오프닝 세미나 <디자인 토크 – 윤700을 말하다>

2014년 10월 7일(화)~10월 30일(목)까지 윤디자인연구소 갤러리뚱에서 제3회 한글잔치 전시가 열립니다. 이에 앞서 10월 7일(화) 저녁 7시에 예정된 전시 오프닝 세미나 에서는 폰트 제작에 관심 있는 디자이너 및 학생들의 참가 신청을 받는다고 하는데요, 세미나는 무료로 진행하며, 선착순 40명 신청자를 모집합니다. 세미나에서는 윤700 시리즈에 대한 궁금한 모든 것, 그리고 트랜드를 이끌어가는 윤디자인연구소만의 디자인 노하우를 이야기 할 예정이에요. 강연자로는 윤디자인연구소 타이포디자인센터 박윤정 총괄상무와 최은규 차창이 나서 폰트 디자인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려줄 것입니다. [좌] 박윤정 상무, [우] 최은규 차장 강연자인 박윤정은 현재 윤디자인연구소 타이포디자인센터 총괄상무, 국민대학교..

Futura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Verlag 서체이야기

오늘날에도 푸투라(Futura)는 가장 인기있는 산세리프 글꼴 가운데 하나입니다. 푸투라는 아드리안 프루티거의 아브니르(Avenir)같은 기하학적인 산세리프 서체에 많은 영향을 주었는데요, 이번 시간에는 푸투라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서체 벌라크(Verlag)를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벌라크의 기반인 푸투라 살펴보기 벌라크를 소개하기 전, 먼저 푸투라에 대해 간단히 살펴볼까요? 푸투라의 탄생은 20세기 모던 디자인 운동, 그 중에서도 독일의 디자인학교 바우하우스와 관계가 깊습니다. 바우하우스의 타이포그래픽 공방 교수였던 헤르베르트 바이어(Herbert Bayer, 1900~1985)는 유니버셜(Universal)이라는 서체를 디자인했는데요, 이 실험적인 서체가 푸투라의 탄생에 영향을 미쳤답니다. Univer..

4가지 색으로 표현하는, ‘머리정체2 Special’ 제작 후기

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은 ‘머리정체2 Basic’에 이어 많은 분이 기다리셨으리라 생각하는 ‘머리정체2 Special’ 제작후기를 소개하는 시간입니다.^^ ‘머리정체2 Special’은 네 가지의 스타일(카카오, 네이비, 올리브, 바이올렛)로 이루어져 있고, 총 세 명의 디자이너가 참여했습니다. 그래서 이번 시간에는 제작자가 직접 각자의 서체를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머리정체2 Special의 기획의도와 네이밍 우선 ‘머리정체2 Special’의 기획의도에 대해서 간략히 말씀 드리면, 다양한 헤드라인 서체의 라인 구축을 위한 패밀리군의 확장작업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아! 여기서 네이밍에 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살짝 들려드리자면 스페셜군의 서체 명이 컬러별로 되어있는데, 처음에는 굵기별로 넘버링 되..

서체 디자이너가 들려주는 ‘머리정체2 Basic’ 제작후기

안녕하세요. 윤디자인연구소의 서체 디자이너 김재의입니다.^^ 앞으로 윤톡톡을 통해 다양한 분들과 다채로운 이야기를 함께 나눌 수 있게 되어 굉장히 설렙니다. 서체 디자이너로서 서체를 주제로 여러분과 기분 좋은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윤디자인연구소는 2013년부터 서체 시장의 사용성과 트렌드를 고려한 신서체를 제작하고 있는데요, 새로운 서체를 제작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기존의 것을 업그레이드하는 것 또한 중요하므로 기존의 서체에 대한 개선 프로젝트도 함께 진행하였습니다. 그리하여 등장한 것이 바로 ‘머리정체2’ 시리즈!! ‘머리정체2’는 제목용 서체의 시초라 할 수 있는, 스테디셀러 ‘머리정체’의 개선을 목표로 제작에 돌입하였습니다! ‘머리정체2’ 시리즈 구성은 Basic(베이직)과 Spec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