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디자인그룹과 리메인은 함께 타이포그래피 교육을 함께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리메인은 홍대에 위치한 디자인 에이전시이자 다양한 디자인 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곳인데요. 윤디자인그룹과의 콜라보로 현직 폰트 디자이너의 교육을 추진하게 되었습니다. 그 첫 번째로 윤디자인그룹의 TDC(Type Design Center) 센터장을 맡고 있는 27년 경력의 이호 디자이너가 원데이 클래스를 진행한 바 있고, 다음으로 6주간의 ‘한글 레터링 디자인 클래스’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8월 24일부터 시작되는 이번 강의는 한글 디자인을 이해하고, 직접 타이틀과 로고 디자인을 제작해볼 수 있는 기회로, 폰트에 관심 있는 누구든지 수강할 수 있습니다. (수강 모집이 곧 마감되니, 서둘러주세요!) 앞으로도 윤디자인그룹과 리메인은 다양..
윤디자인그룹의 중심은 바로 타입(Type), 즉 글꼴을 디자인하는 TDC(Type Design Center)입니다. 윤디자인그룹을 대표하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꼴을 만들기 위해 몰두하고 있는 TDC의 글꼴 디자이너들이 글꼴 디자인과 직장생활에 관한 이야기를 직접 소개하는 [TDC LiVE] 시리즈의 네 번째 주인공은 방성재 매니저입니다. 인턴사원들의 과제 작업에 다시금 글꼴 디자인에 대한 열정이 불타올라 정성을 쏟아부었다는 그의 글꼴 작업기를 전합니다. 정성을 붓다, 「정성붓체」 작업기 건축을 전공한 저에게 폰트는 새로운 도전이었으며, 신선함을 주는 분야였습니다. 건축을 설계하는 관점과 글꼴을 디자인하는 관점은 큰 차이가 있는 동시에 비슷한 부분도 있는 것 같아요. 선과 선들이 만나 한 공간을 나누고..
윤디자인그룹의 중심은 바로 타입(Type), 즉 글꼴을 디자인하는 TDC(Type Design Center)입니다. 윤디자인그룹을 대표하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꼴을 만들기 위해 몰두하고 있는 TDC의 글꼴 디자이너들이 글꼴 디자인과 직장생활에 관한 이야기를 직접 소개하는 [TDC LiVE] 시리즈의 세 번째 주인공은 2020년 인턴사원들입니다. 지난 ‘[TDC LiVE] 쏭디의 TDC 인턴 교육기’(https://www.yoondesign-m.com/841)를 통해 이번 인턴 교육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소개해드렸는데요. 이번엔 4명의 인턴사원들이 직접 그 이야기를 들려드립니다 2020년 윤디자인그룹 TDC 인턴 과제 스토리 올해 인턴 교육의 과제는 기존에 만들어진 라틴 알파벳 폰트를 고른 뒤 이에 맞는..
윤디자인그룹의 중심은 바로 타입(Type), 즉 글꼴을 디자인하는 TDC(Type Design Center)입니다. 윤디자인그룹을 대표하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꼴을 만들기 위해 몰두하고 있는 TDC의 글꼴 디자이너들이 글꼴 디자인과 직장생활에 관한 이야기를 직접 소개하는 [TDC LiVE] 시리즈의 두 번째 주인공은 권예주 선임입니다. 현재 진행 중인 를 통해 배포 중인 「윤초록우산어린이 삼둥이」 서체를 디자인한 권예주 선임이 그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합니다. 「윤초록우산어린이 삼둥이」 서체 탄생 비하인드 스토리 글·사진 _ TDC 권예주 ‘하나도 둘도 아닌 우린 셋이라네♬’ 국민 삼둥이 대한, 민국, 만세가 친구들을 돕기 위해 재능기부를 했습니다. 윤디자인그룹도 재능기부에 동참하기로 하면서 제가 프로..
음악으로 치면 브랜딩은 악보에서 연주로 넘어가는 단계라 할 수 있습니다. 온 힘을 쏟아 구성한 사업 계획과 브랜드는 아직 연주되지 않은 악보와도 같습니다. 그걸 누가 해석하고 표현―연주하는지에 따라, 대중의 눈과 귀와 감성에 가 닿는 브랜딩의 진폭은 크게 달라집니다. 대중을 호응하는 청중으로도, 무신경한 시닉(cynic)으로도 만들 수 있는 기술. 그것이 바로 브랜딩입니다. 대기업처럼 대규모 자본과 기술진을 보유할 여력이 부족한 작은 기업, 중소상공인, 창작자 개인의 경우 브랜딩 방법을 늘 고민할 수밖에 없을 텐데요. 웹사이트 제작은 그런 고민의 기초적인 단계라 할 수 있습니다. 비용도 비용이거니와, 어디서부터 시작하고 어떤 형태로 구축하고 어떤 방향으로 운영해야 할지 너무나 막연하죠. 막연함이 오래 고..
한글 기계화의 시작과 종말 그리고 부활, 그 의미에 대한 이야기, 일본츠쿠바기술대학 류현국 교수 초청 특별 세미나<한글・서체・원형&질문・보편・진격>이 오는 3월 24일(목) 저녁 7시 마포구 서교동 윤디자인그룹 빌딩 1층 세미나룸에서 진행됩니다. 포스터 디자인: 디자인 스튜디오 청춘, 강구룡 일본츠쿠바기술대학 종합디자인과 교수로 재직 중인 류현국 교수는 2015년 한국 근대에 사라진 한글 활자 역사를 실증적 고증으로 복원한 책 <한글 활자의 탄생 1820~1945>을 저술했습니다. 이 책은 조선 후기부터 일제강점기 동안 만들어진 한글 활자와 한글 활자를 제작한 인쇄소, 한글 활자의 타이포그래피 특징 등을 정리한 책인데요, 류현국 교수가 12년 동안 전 세계 40여 개국에 흩어져 있는 한글 활자의 기록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