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톡톡

'윤톡톡' 검색결과 (551건)

해외 사례로 만나보는 공공디자인과 타이포그래피

전세계적으로 한류가 많은 국가의 젊은이들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그 영향으로 많은 해외 관광객들이 한국을 방문하고 있습니다. 출입국 관리소에 의하면 2007년부터 매년 200만명씩 외국인 방문자가 늘고 있고, 2010년 기준으로는 1,740만명에 달했다고 하네요. 이에 발맞추어 정부와 지자체는 공공디자인의 중요도를 더욱 실감하여 그에 따른 전략을 마련하여 추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으로서는 정책과 행정에 있어 기준이 될 만한 표준 가이드라인이 없어 실질적인 업무진행에 있어 많은 시행착오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에는 해외 선행 사례를 소개해드림으로써 시행착오를 줄이고 합리적인 공공디자인 개발로 시민이 행복한 도시와 마을로 발전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픽토그램 국내외 수..

속초로 콧바람~ 룰루랄라 신바람~ 1박 2일! 2013 윤패밀리 가을 야유회

조금 쌀쌀하기는 하지만 기분 좋은 가을볕에 자꾸만 사무실 밖으로 뛰쳐 나가고픈 가을입니다. 올해는 유난히 겨울이 일찍 온다는 소식에 가을이 아쉽게 가기 전 콧바람 계획들 많이 세우고 계실 텐데요, 윤디자인연구소와 엉뚱상상도 예외는 아닙니다. 지난 11월 1일(금)~2일(토)까지 속초로 1박 2일간, 이름하여 '2013 윤패밀리 가을 야유회'를 다녀온 것이지요. '미션을 수행하라!'라는 어마어마(?)한 지령 아래, 출발한지 30분 만에 시작하여 마지막 돌아오는 순간까지 쉼 없이 진행된 게임으로 한시도 긴장감을 늦출 수 없었답니다. 80여명의 직원들은 6개의 조로 나뉘어 미션을 수행하느라 자신을 영혼마저 버리고 팀원들과 한몸인냥 그렇게 몰입했었죠. 왜냐고요?? 그야말로 엄청난(?) 상금 때문…은 아닌 것 같..

디자이너가 사랑하는 폰트 헬베티카 vs 일반인이 흔히 쓰는 에어리얼 전격 비교!

여러분들은 문서를 작성할 때 주로 쓰는 폰트가 있으신가요? 편집 디자인을 하거나 디자인에 관련된 (혹은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윤고딕 윤명조를 제일 많이 쓰고 계실 테고, 보통의 사람들은 그냥 컴퓨터에 내장된 서체를 제일 많이 쓰는 게 현실입니다. 그래서 요새는 맑은 고딕을 제일 많이 쓰고 있다고 대답하는 사람이 많죠. 영문의 경우는 어떨까요? 디자이너들은 헬베티카(Helvetica)를 쓴다는 의견이 많았고요, 일반인들은 역시나 기본적으로 설정된 폰트를 사용한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그것이 ‘에어리얼(Arial)’이라는 이름을 가진 폰트라는 것은 모르고 있지만 말이죠. 그런데 Helvetica와 Arial이 거의 비슷하다는 걸 알고 계셨나요? 그래서 외국에서는 Helvetica와 Arial을 비교하는 ..

[윤고래의 Manual 강의] 사진의 기술 1강 - 빛 조절하기

요즘 흔해 빠진 게 묵직한 DSLR, 이보다 더 발에 채는 게 밀러리스죠. 누구나 하나쯤은 가지고 있는 렌즈 교환식 카메라, 등산을 가면 아주 평범해 보이는 아줌마, 아저씨들도 캐논 Mark1 같이 생긴 모습만 봐도 위압감을 주는 전문가용 DSLR을 들고 사진을 찍기도 하니까요. 일단 셔터를 눌러보고 별로이면 지우거나 포토샵이나 굴려서 색감 좋은 사진 얻는 사람들이 참 많고요. 하지만 카메라를 이해하고 사진을 찍는 분들은 참 찾기 힘듭니다. 그럼 사진과 카메라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무엇을 알아야 할까요? 자, 이야기를 시작하기 전에 한 가지 물어보고 싶은 게 있습니다. 여기 두 개의 사진이 있는데 이 중에서 어떤 사진이 더 잘 찍은 사진일까요? 두 사진 모두 같은 조건에서 찍은 사진이지만 왼쪽 사진은 비교..

[본격 윤디자인 탐구 웹툰] Y양의 하루 – 4편 점심 도시락편

이번 달 작가의 말: 이게 바로 남녀의 관점 차이일까요?ㅎㅎ 점심 도시락 까먹으면서 나누는 수다는 언제나 재미있어요! 여러분은 꿀 같은 점심시간 어떻게 보내시나요?

독일, 창의적인 어린이들의 공간

요즘 어린이들은 좀 더 재미있고 저희 세대의 유년 시절과는 다르게 창의적인 세상 속에서 살고 있는 것 같아요. 제가 소개해드리고 싶은 한 나라의 학교와 유치원이 있습니다. 바로 독일! 개인적으로 독일의 간결함과 단단함 그리고 독특한 발상의 디자인을 매우 좋아하는데요, 디자인을 선도하는 독일은 어린이를 위한 공간마저 특별함을 가지고 있네요. 공간의 공동 설계자가 되는 어린이들 "Erika Mann Elementary School" 에리카 만 초등학교 외관 여느 학교와는 차별된 디자인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독일 베를린에 위치한 에리카 만 초등학교(Erika Mann Elementary School)는 수잔 호프만(Susanne Hofmann)에 의해 설립된 건축학교입니다. 권위적이고 독창성이 결핍되었던 기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