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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톡톡' 검색결과 (551건)

이탈리아 볼로냐의 도시브랜딩, ‘è bologna’

여러분은 이탈리아의 볼로냐(Bologna)를 알고 계시나요? 사실 대부분 볼로냐는 스파게티로 친숙한 이름이지만 어디에 위치해있는지, 특징은 무엇인지 잘 아시는 분은 많지 않을 거라 생각됩니다. 볼로냐는 이탈리아 중동부에 위치한 에밀리아-로마냐(Emilia-Romagna)주의 중심도시이며, 이탈리아에서 일곱 번째로 인구가 많은 대도시입니다. 또한 이탈리아만이 지니고 있는 고유한 문화적 요소들이 있는 곳이기도 하죠. 특색있지만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지 않은 볼로냐는 사람들이 인식하는 이미지를 변화하기 위해 도시브랜딩을 기획하였습니다. 오늘은 볼로냐의 도시브랜딩 이야기를 여러분께 소개해드리겠습니다. è Bologna / 출처: ComuneDiBologna 유투브 철저한 사전조사를 바탕으로 시작한 브랜딩 작업..

우리말 더빙에 재미를 붙여보자: 디즈니 2편

출처: 네이버 영화 지난 ‘우리말 더빙에 재미를 붙여보자: 디즈니 1편’에서는 더빙에 대한 전반적인 이야기를 해드렸는데요, 오늘은 애니메이션 더빙에 대한 소개를 하고 디즈니 애니메이션 속의 더빙의 세계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우리말 더빙에 재미를 붙여보자: 디즈니 1편 (바로가기) 애니메이션 더빙이란?! 애니메이션 더빙이란 애니메이션에 등장하는 인물이나 캐릭터의 대사, 또는 해설을 자국의 언어로 표현하는 것입니다. 미국이나 일본 등의 수입 애니메이션의 경우 자막으로 원음을 살려 방영하기도 하지만 원활한 의사소통과 편리함, 정서적인 공감대를 위해 자국의 말로 더빙을 합니다. 창작 애니메이션의 경우는 의사소통의 수단이자 사건의 진행 상황을 알리기 위해 대사에 생명을 불어 넣는 단계로 반드시 더빙을 합니다..

우아하고 세련된 느낌의 고전 활자체, 가라몬드(Garamond)

오늘은 수천 종이 넘는 로마 글꼴의 서체 중 올드스타일의 대표적인 서체로 불리는 가라몬드(Garamond)에 대해서 심층적으로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려고 합니다. 올드스타일과 가라몬드체의 기원 클로드 가라몬드(Claude Garamond) / 출처: RIT Libraries 올드 스타일(Old Style)은 글꼴의 가로획과 세로획의 굵기 대비가 적고 브래킷세리프(가로획과 세로획의 연결 부위가 자연스럽게 곡선으로 연결된 형태의 세리프)를 가진 형태를 말합니다. 가라몬드체는 제작자의 이름을 붙인 최초의 활자체입니다. 많이 들어보셨을 클로드 가라몬드(Claude Garamond, 1480~1561)가 그 이름의 주인공이죠. 16세기 초 프랑스 파리에서 활동한 활자 조각가입니다. ※ '가라몬드', 혹은 '가라몽'..

[프로젝트 textingcity] 서울, 뉴욕으로 문자 메시지를 보내주세요

당신은 당신을 둘러싼 도시환경 속에서 얼마나 많은, 그리고 어떠한 문자 메시지를 받고 있나요? 아니, 휴대폰이나 컴퓨터로 받는 그 문자 메시지 말고요. 길을 걷거나 지하철이나 버스를 탈 때면, 전광판, 싸인, 광고 포스터, 전단지 속에 쓰여있는 메시지들이 당신에게 무언가를 팔거나, 경고하거나, 충고하지 않나요? 개인, 기업, 공공기관, 정부 등 다양한 발신자들이 정교하게 고안해 게시해둔 이 문구들이 당신이 살고 있는 이 도시에 대해 무엇을 말해줄까요? 우리는 서울이 당신에게 어떤 메시지를 보내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당신이 일상생활 속에서 접하는 도시 속 ‘문자 메시지’의 사진을 찍어 뉴욕으로 보내주세요. 뉴욕이 당신에게 답 문자를 보낼 것입니다. 카카오톡에서 아이디 textingcity를 찾거나 아래의 ..

TS서포터즈 4월 정기모임 현장!!

지난 4월 17일 금요일 저녁 윤디자인연구소 1층 세미나실은 후끈한 열기로 가득했습니다. 열정이 가득한 TS서포터즈들이 3개월만에 한자리에 모여 배움과 나눔의 시간을 가졌는데요, 그날의 생생한 현장을 여러분께 전달해드립니다. 그래픽 디자이너 이기준의 TS서포터즈만을 위한 세미나 이번 정기모임에서는 TS서포터즈만을 위한 세미나가 열렸습니다. 세미나 시즌 1의 인기 강연자이자 타이포그래피 전문 매거진 3, 4호를 디자인한 그래픽 디자이너 이기준 작가가 이 시간을 채워주었어요. 이기준 작가는 한국적 디자인의 가치, 디자인 작업 과정 그리고 의 작업과정 등을 상세히 소개해 주었답니다. 특히 디자이너를 꿈꾸고 한걸음씩 나아가는 TS서포터즈들에게 일선에서 활동하고 있는 디자이너의 생생한 이야기를 직접 들어볼 수 있..

글자를 가지고 노는 타이포 플레이어, 네덜란드 디자인 스튜디오 ‘thonik’

‘thonik’의 사랑스러운 디자이너 토마스(thomas widdershoven)와 니키(nikki gonnissen)출처: designboom.com 사랑스러운 한쌍의 커플이 이끌어 가고 있는 스튜디오 ‘thonik’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을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디자인 스튜디오입니다. 네덜란드에서 사회, 문화적으로 다방면의 그래픽디자인과 아이덴티티 작업을 주로 작업하고 있으며, 시각적인 그래픽을 넘어 공간과 환경을 고려한 디자인을 선보이고 있어요. 그들의 주된 작업 재료는 바로 type! 이들은 간단명료한 타이포그래피를 각 프로젝트의 핵심으로 두고 작업한다고 합니다. 주로 글자를 가지고 놀지만 때에 따라 ‘폰트’를 만들기도 하는, 매력적인 ‘thonik’의 작업을 소개합니다. 네덜란드의 대표적 그래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