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톡톡

'윤톡톡' 검색결과 (551건)

윤디자인 아이덴티티 리뉴얼, iF 2018 Branding 부문 수상

윤디자인의 리뉴얼한 아이덴티티가 독일 iF Design Award 2018 Branding 부문에서 본상(Winner)을 수상했습니다. 윤디자인은 글꼴에 대한 오랜 경험과 연구를 바탕으로 글꼴 디자인, 브랜드, 콘텐츠의 관계를 탐구하고 창조하는 디자인 전문가 집단으로 사업 영역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디자인 스펙트럼을 확장해가는 새로운 정체성을 표현하기 위해 윤디자인은 2017년, 아이덴티티를 리뉴얼했습니다. 새로운 윤디자인의 아이덴티티는 타입디자인, 콘텐츠, 브랜딩을 잇는 삼각형에서 출발해 관계가 확장되며 다각형을 거쳐 원형이 되는 개념을 가변적 모티프로 정하고, 이를 새로운 시각언어인 심볼로 발전시켰습니다. 또한 표현에 한계를 두지 않고 확장해가는 윤디자인을 표현하기 위해 윤디자인이 아이덴티티 색상으로..

강인한 인상의 캘리그래피 서체 '강호' 출시

'햇살2'와 '윤굴림700' 시리즈에 이어 올해 3번째 선보이는 신서체 '강호'가 7월 2일 새롭게 출시했다. '강호'는 3년 만에 선보이는 캘리그래피 서체로 이름에서 느껴지는 기백처럼 단단한 먹 묻힌 붓을 힘 있게 내려찍은 듯한 강인한 붓글씨가 컨셉이다. 윤디자인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스타일의 이 서체는 한글과 영문, KS심벌, Mac심벌 영역이 지원되는 Regular와 Bold 두 가지 굵기로 구성되어 있다. 이 서체의 가장 큰 특징은 획의 대비이다. 굵고 힘 있게 쓰인 세로획과 가늘게 빠지는 가로획의 대비가 강하면서도 자연스러운 인상을 준다. 이런 인상은 굵기뿐만 아니라 획의 방향에서도 느낄 수 있다. 손글씨 자체의 멋을 살리기 위해 굵은 세로획을 기울여 디자인했기 때문이다. '강호'는 더욱 자연스..

손글씨 스타일링을 위한 룩북, 글씨의 정석

손으로 직접 적는 글자보다는 키보드나 터치패드를 통해 글자를 입력하는 일이 익숙한 현대사회. 이렇게 전달되는 언어는 분명 편하지만, 마음까지 오롯이 전달하기는 어렵다. 하고 싶은 말을 전하기 위해 머리를 싸매고 마음을 졸이며 썼다 지웠던 흔적이 없기 때문이다. 내 생각 또는 타인의 생각을 고려하여 글로 쓰는 일은 하나의 ‘표현’이다. 의미를 담은 문장이 내적 표현이라면, 그 의미가 잘 나타나도록 글꼴의 매무새를 의도적으로 꾸민 글씨는 외적 표현이 되는 것이다. 즉, 나를 표현하는 하나의 시각 수단이 되는 셈이다. 그렇기에 윤디자인그룹은 심야책방과 함께 단순한 손글씨 교정이 아닌 손글씨를 30가지 방법으로 ‘코디’할 수 있는 손글씨 스타일링북 을 지난 4월 출시했다. 윤디자인 글꼴 디자인 사업부와 콘텐츠 ..

웹사이트 구축의 가장 합리적인 선택, '볼트페이지'

음악으로 치면 브랜딩은 악보에서 연주로 넘어가는 단계라 할 수 있습니다. 온 힘을 쏟아 구성한 사업 계획과 브랜드는 아직 연주되지 않은 악보와도 같습니다. 그걸 누가 해석하고 표현―연주하는지에 따라, 대중의 눈과 귀와 감성에 가 닿는 브랜딩의 진폭은 크게 달라집니다. 대중을 호응하는 청중으로도, 무신경한 시닉(cynic)으로도 만들 수 있는 기술. 그것이 바로 브랜딩입니다. 대기업처럼 대규모 자본과 기술진을 보유할 여력이 부족한 작은 기업, 중소상공인, 창작자 개인의 경우 브랜딩 방법을 늘 고민할 수밖에 없을 텐데요. 웹사이트 제작은 그런 고민의 기초적인 단계라 할 수 있습니다. 비용도 비용이거니와, 어디서부터 시작하고 어떤 형태로 구축하고 어떤 방향으로 운영해야 할지 너무나 막연하죠. 막연함이 오래 고..

P군과 함께하는 MMA 겉핥기

Prologue 춘풍이 불기 시작한 2017년 3월 어느 날이었습니다. 옆자리 대리님께 요즘 MMA 체육관에 다니고 있다는 말을 하니, “MMA가 뭐지? multi martial arts인가?”라는 말씀을 하셨어요. 그때까지는 MMA가 무엇의 줄인 말인지 몰랐습니다. 초록색 창에 검색 해보니, multi martial arts가 아니더군요. 그 일을 계기로 좀 더 알아보자는 차원에서 MMA에 관한 글을 써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테크닉이나 방법을 다루지는 않겠습니다. 누구에게 이래라, 저래라 할만한 수준도 아니고 글로 배운다고 실력이 늘지 않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발만 담근다는 생각으로 간략하게 MMA를 소개해보겠습니다. MMA = Mixed Martial Arts Mixed Martial ..

한글의 역사를 찾아, 세종대왕박물관 탐방기

세종대왕박물관으로 출발~ 안녕하세요. 윤디자인그룹, 최성원 전무입니다. 오늘은 세종대왕박물관으로 가볼 건데요. 탐방에 앞서, 세종대왕박물관이 속한 세종대왕기념사업회를 먼저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세종대왕기념사업회는 1956년 10월 9일 한글날에 창립하여 지난 60년 동안, 세종대왕의 업적을 기리며 우리 문화의 창달에 이바지해온 기관입니다. 그리고 오늘 가볼 세종대왕박물관은 기념사업회에서 1970년 청량리 홍릉에 지어 한글 창제에 관한 자료나 역사적으로 중요한 유물 등을 보존하고 전시하는 곳이고요. 이제 세종대왕박물관이 어떤 곳인지 아셨죠? 그럼 지금부터 본격적으로 세종대왕박물관으로 가보겠습니다.지하철을 이용하면 아주 쉽게 찾아갈 수 있는데요. 6호선을 타고 고려대역에 내립니다. 그러고 나서 3번 출구로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