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과 그 주변에 관한 모든 이야기. 오는 9월 26일(금) 저녁 7시 윤디자인연구소 빌딩 1층 세미나룸에서 그래픽 디자이너 강구룡이 진행하는
출처: 플리커 travel oriented (CC BY-SA) 삼청동, 홍대 그리고 가로수길의 공통점은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라는 것입니다. 과거에는 거리의 기능이 단지 ‘정보를 인지하게 하는 것’에 머물렀다면, 지금은 더 상위의 개념으로 ‘도시의 문화’를 표현할 수 있는 것으로 인식되고 있죠. 오늘은 아름다운 간판과 거리 문화를 위해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은 무엇인지 함께 살펴보고자 합니다. 조화를 위해 서로 양보할 수 있는 문화 Rue Sainte-Anne, Québec, Canada / 출처: 플리커 Pierre-Olivier Fortin (CC BY) 전 세계적으로 간판과 거리가 아름다운 도시의 특징은 간판을 최소화하면서 거리의 풍경을 최대한 살려주는 데에 있습니다. 캐나다와 독일, 일본 같이 최..
어느덧 추석이 코앞이네요. 이 맘 때쯤이면 평소 찾아 뵙지 못한 분들에게 선물을 보내느라 우체국을 이용할 일이 많아지곤 하는데요, 우체국은 이처럼 우편 발송 업무를 주로 하지만 우리가 잘 알지 못하는 다양한 서비스가 있답니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무인우편창구부터 이색적인 혜택이 있는 금융상품 그리고 지역 특산품을 만나볼 수 있는 쇼핑몰까지 다양하게 우체국을 활용하는 방법!! 지금부터 소개해드릴게요~^^ (참, 저는 우체국 직원이 아니랍니다.ㅎㅎ) 시간이 없을 때 편리하게 우편물 보내기, 무인우편창구 우편물을 보내야 하는데 우체국에 사람이 너무 많다거나, 공휴일밖에 시간이 안 나는 경우 무인우편창구를 이용해 보세요. 무인우편창구는 공공장소나 우체국 내부 혹은 365코너에 비치되어 있으며, 국내우편, ..
우리의 인생은 늘 선택과 마주합니다. 수강신청에서 어떤 과목을 들을 것인지, 짝사랑하는 그녀에게 고백을 해야 할 지 말지, 심지어 오늘 점심은 무엇을 먹을까 하는 선택까지•••. 우리가 선택하는 것을 통해 펼쳐지는 인생의 그림은 달라지게 되는데요, 그러고 보면 디자이너가 만들어내는 디자인도 꼭 우리의 인생을 닮아있는 것 같습니다. 디자이너가 선택하는 방법에 따라 드러나는 결과물이 달라지니 말이죠. 지난 8월 22일(금) 저녁 7시, 윤디자인연구소 1층 세미나룸에서는 그래픽 디자이너 조현열 작가를 통해 디자인에 있어 ‘선택’에 관해 들어보았습니다. 의 현장으로 함께 가볼까요~? ▶ [세미나] 더티&강쇼: 제7회 조현열의 선택의 순간 소개 글 (바로 가기)▶ 그래픽 디자이너 조현열 인터뷰 (바로 가기) [좌..
여러분은 ‘경기도 포천’ 하면 무엇이 떠오르시나요? 역시나 먹을 것부터 떠오르는 건 어쩔 수 없네요. 유명한 이동갈비와 포천막걸리, 산정호수앞 드라이브와 군부대가 많아 면회하는 사람도 많고요. 또한,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조선왕릉 중 하나인 광릉도 있고, 그 바로 옆에 광릉수목원이라고 불렸던 국립수목원도 있죠. 요새는 허브아일랜드도 많이 가고, 겨울이면 스키를 타러 베어스타운을 찾죠. 이렇듯 포천은 자연과 레저를 모두 경험할 수 있는 수도권에서 가까운 대표적인 휴양도시입니다. 이런 무궁무진한 포천시에서 전용 서체를 개발했답니다. 고딕 형태의 ‘포천 오성과 한음체’와 캘리그래피 스타일의 ‘포천 막걸리체’ 2종인데요. 포천시의 특색을 잘 살리고 모든 사람이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디자인했죠. 그럼..
출처: 플리커 homelessfonts Arrels(CC BY-NC) 혹시 라는 잡지를 들어보셨나요? 지하철역이나 그 외 다른 지역에서 한 번쯤은 만나보셨을 듯한 빅이슈는 노숙인의 자립을 돕기 위한 잡지입니다. 이처럼 노숙인의 자활을 돕기 위한 재능기부가 곳곳에서 계속 되고 있는데요. 스페인에는 노숙인의 자립을 돕는 ‘착한 폰트’가 있다고 해요. 노숙인의 희망, ‘homelessfonts’를 지금부터 소개해드릴게요~ 출처: vimeo_homelessfonts Arrels 노숙인의 손글씨를 본따 만든 서체, ‘Homeless Fonts’ 출처: 플리커 homelessfonts Arrels(CC BY-NC) ‘homelessfonts’는 노숙인의 손글씨를 본 따 만든 폰트입니다. 이 아이디어는 1,400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