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윤디자인그룹이 후원하고 참여하는 특별한 프로젝트 하나 소개할게요. 초등학교 국어 교과서를 만드는 출판사 미래엔이 주최하는 입니다. 이 공모전은 컴퓨터 자판이나 문자 메시지에 익숙한 요즘 어린이들에게 한글의 아름다움을 일깨워 주고 어린이의 손글씨에서 느낄 수 있는 감성과 개성을 공유하고자 기획된 행사랍니다. 공모전 수상작 중에서 두 개의 손글씨는 저희 윤디자인그룹에서 서체로 개발할 예정이고요, 2017년 초등학교 1~2학년 1학기부터 국어 교과서를 통해 그 서체를 만나 보실 수 있답니다. 초등학생 자녀를 가진 학부모님들, 또는 초등학생 조카가 있는 삼촌, 이모들~ 또박또박 바르게 쓴 글씨가 아니어도 좋아요. 개성 있는 손 글씨를 가진 아이들에게 깨알 같은 정보를 공유해 주세요.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
공상과학 영화에서나 볼 법한 신기술들이점차 현실 속에 펼쳐지고 있습니다. 그 대표적인 기술 중 하나가 바로 증강현실(Augmented Reality, AR)입니다. 증강현실이란 무엇일까요?쉽게말해 현실세계를 바탕으로 가상세계를 합성한 것입니다. 가상현실(Virtual Reality, VR)과 비슷한 개념 같아서 헷갈리기도 하는데요. 주체가 허상이냐(가상현실), 실상이냐(증강현실)로 명확히 구분할 수 있습니다. 증강현실에 대한 내용은 윤톡톡에도 소개된 적이있으니 아래 링크를 참고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2013년 12월): 바로가기 이 글에서는 증강현실을 설명하는 것이 아닌, 직접 체험해본 내용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스마트폰 어플을 통한 증강현실 체험! 제가 한번 해보았습니다. 어플의 이름은 ‘Au..
2016년 6월 28일(화)~7월 3일(일)까지 '8FEAT(Eight Feat)' 아티스트 릴레이 전시 13번째로 동양화가 최연정 초대전<생명의 순환(Circle of Life)>이 마포구 서교동 윤디자인 갤러리에서 열립니다. 최연정 작가는 물 한 방울을 잘못 떨어뜨려도 새로 그려야 하는 섬세한 화선지의 매력에 푹 빠져 한국화를 그리게 됐다고 하는데요, 작가의 전문 분야는 다양한 색을 사용하는 ‘비구상 채색화’라고 합니다. 8FEAT재능 있는 신진 작가 및 기존에 숨어 있던 빼어난 작품을 발굴하여 새로운 문화를 일으키고자 하는 윤디자인그룹의 프로젝트. 'feat'의 사전적 정의는 '뛰어난 솜씨', '위업'이며 숫자 '8'은 무한대(infinity) 기호를 상징합니다. 이러한 의미를 품고 시작한 '8FE..
윤디자인그룹은 6월 27일(월) 캘리그래피 작가 ‘영묵 강병인’의 캘리그래피 폰트 4종을 담은 패키지를 출시했습니다. 이번 패키지는 지난 2015년 12월에 출시했던 ‘강병인의 영묵체’를 기념하기 위한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강병인의 영묵체’, ‘봄날체’, ‘봄날2체’, ‘상쾌한아침체’가 담겨 있답니다. 폰트가 내장된 CD, USB 외에도 작가의 캘리그래피 작품이 담긴 액자가 포함되어 있으며, 140개 한정으로 만들어 소장 가치를 높인 고급스러운 패키지입니다. _ “안녕하십니까, 캘리그라피 작가 강병인입니다. 이번 ‘강병인의영묵체’ 출시를 기념하여 윤디자인그룹과의 협업으로 탄생된 저의 캘리그라피 서체 4종을 담은 리미티드 패키지를 제작하게 되었습니다. 2007년 저의 손글씨를 바탕으로 한 ‘봄날’ 서체 출..
올해 2월 말부터 지금까지, 지인 또는 금융사 직원으로부터 ISA 가입 관련 이야기 많이 들으셨죠? 아예 일면식도 없는 이의 권유라면 “관심 없어요” 하고 매몰차게 얘기할 수도 있겠지만, 지인의 부탁이라면 사정이 다릅니다. 그래서 어정쩡하게 가입만 해둔 상태이거나, 본인 자산 규모로서는 퍽 거금인 금액을 ‘투자’라는 명분으로 매달 빠져나가게 해놓았거나, 가입 시 일정 금액을 한번에 투자한 분들도 계실 듯합니다. 그런데 정작 ISA가 어떤 유형의 계좌인지 정확히 인지한 분들은 몇 안 되시는 것 같아요. 도대체 ISA는 무엇일까요? ^^; 궁금하신 분들만 따라오세요! ISA는 과연 어떤 계좌인가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를 의미하는 ISA(Individual Savings Account)는 한 계좌에 예금, 적..
아프리가 소녀들에게 면 생리대를 보내주는, 월드비전의 ‘꽃들에게 희망을’ 캠페인에 참여해보기로 했습니다. 어느 토요일 아침, 초등학교 3학년 딸아이와 마주 앉았습니다. 아빠: (면생리대 DIY키트를 꺼내며) 이게 뭘~까? 딸: 바느질하는 거야?아빠: 혹시 엄마한테 생리에 대해 들어본 적 있니?딸: 피나는 거? 왜 여자들만 아픈 걸까?아빠: 아이를 가지기 위..해..딸: 아빠, 그건 인간의 원죄 때문에 그런 거야!아빠: 아..그..래.. 본격적인 생리 교육을 위해 그동안 딸아이가 못 보게 엄마가 숨겨두었던 학습 만화책 을 꺼냈습니다. 생리란 그저 피를 흘리는 무서운 일이 아니라 건강한 여성으로 성장하는 데 필요한 과정임을 함께 배우고, 여성의 몸에서 어떻게 새 생명이 잉태되는지도 아빠와 딸이 나란히 앉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