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뚱상상

'엉뚱상상' 검색결과 (302건)

<The Typography> 리뷰 2편: 타이포그래퍼가 말하는 한글 타이포그래피

최근 각광받고 있는 타이포그래피는 전시 포스터나 팸플릿, 책, 기업의 아이덴티티 등 활용되지 않는 분야가 없는데요, 따라서 ‘우리는 타이포그래피 속에 산다’라고 말해도 과언이 아니에요. 하지만 우리가 일상적으로 타이포그래피라는 단어를 사용하게 된 것은 불과 30년도 채 되지 않았답니다. 소위 국내 타이포그래피 1세대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지금의 타이포그래피를 누릴 수 있게 된 것이죠. ‘Typography 말하기’ 장에서는 디자인적인 측면에서 타이포그래피를 이야기했다면, ‘Typography 듣기’ 장에서는 한글 타이포그래피 관해 조금 더 심도 깊은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정병규, 송성재, 한재준, 김민, 홍동원 등 타이포그래피를 바탕으로 책, 신문, 잡지를 디자인하는 이들을 만나 한글 타이포그래피에 관한..

[세미나] 더티&강쇼: 제11회 신기헌 ‘New Spectrum, New Platform, 그리고 New Media’

디자이너로 사는 그들의 이야기. 오는 12월 19일(금) 저녁 7시 윤디자인연구소 빌딩 1층 세미나룸에서 그래픽 디자이너 강구룡이 진행하는 가 열립니다. 그동안 그래픽 디자이너 김기조, 이지원, 윤여경, 땡스북스 이기섭 대표, 그래픽 디자이너 신덕호, 북 디자이너 이기준, 김다희, 그래픽 디자이너 조현열, 문장현, 이재민, 조경규 편에 이어 11번째를 맞는 이번 세미나의 주인공은 뉴미디어 아티스트 신기헌입니다. [좌] 초대 작가 신기헌 [우] 진행자 강구룡 신기헌은 ‘이마트 세일 네비게이션’, ‘하나은행의 플래그십 스토어’ 등의 작업을 통해 기업 브랜드에 새로운 기술과 미디어를 접목하는 뉴미디어 아티스트이자, 프리랜서 디자이너예요. 개발자와 디자이너의 경계가 무너지는 탈영역의 상황에서 그는 새로운 도구에..

빈칸 그리고 채워질 칸, 홍익대학교 석사학위 논문 작품전 <하다>

2014년 11월 20일(목)~11월 28일(금)까지 홍익대학교 석사학위 논문 작품전 가 윤디자인연구소 갤러리뚱에서 열립니다. 흔히 '~하다'로 사용하는 ‘하다’는, 독립적인 형태가 아닌, 명사, 부사, 어근 등과 결합해 작용하는 동사이지요. 즉, 합하다, 통하다, 말하다, 행하다, 변하다 등 ‘하다’라는 언어는 무수히 많은 사유와 관계를 받치는 역할을 하는 것인데요, 이 전시에서의 ‘하다’는 결합하지 않은 미완성의 언어로 아직 채워지지 않은 생각의 덩어리를 담는 역할을 한답니다. 그 생각의 덩어리는 전시에 참여하는 5인이 각각 말하고자 하는 것이며 이를 시각언어를 통해 ‘하다’의 빈칸을 완성하는 과정, 그 실험을 展에 담아 보여주고자 합니다. 첫 번째 소개할 작가 우은경은 이라는 주제로 작품을 만들었어..

윤디자인연구소 패밀리의 가을 체육대회

알록달록 물든 단풍만큼이나 알록달록한 색깔의 조끼를 입은 무리가 한강공원 망원지구 운동장에 나타났습니다. 이들은 누구일까요~? 바로 윤디자인연구소 직원들인데요, 윤디자인연구소와 엉뚱상상 그리고 새롭게 합류한 Aart 식구들까지 이른바 ‘윤패밀리’가 한자리에 모여 체육대회를 열었습니다. 4개조로 나뉜 팀은 저마다의 색깔을 정하고 재미있는 이름(‘흑흑흑(까만색)’, ‘빨개요(빨간색)’, ‘파란만장(파란색)’, ‘그린라이트(초록색)’)을 정했어요. 지금부터 청명한 가을 하늘만큼이나 즐거웠던 윤디자인연구소의 가을 체육대회 현장을 생생하게 전해드릴게요. 오른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흑흑흑’, ‘빨개요’, ‘그린라이트’, ‘파란만장’팀 휴가증을 놓고 펼쳐진 OX퀴즈 몸풀기 게임으로 1일 휴가증을 걸고 전직원이 개인..

[세미나] 더티&강쇼: 제10회 조경규 ‘디자인도 하고 만화도 그리고’

거리를 두지 않는 디자인 토크쇼. 오는 11월 20일(목) 저녁 7시 윤디자인연구소 빌딩 1층 세미나룸에서 그래픽 디자이너 강구룡이 진행하는 가 열립니다. 그동안 그래픽 디자이너 김기조, 이지원, 윤여경, 땡스북스 이기섭 대표, 그래픽 디자이너 신덕호, 북 디자이너 이기준, 김다희, 그래픽 디자이너 조현열, 문장현, 이재민 편에 이어 10번째를 맞는 이번 세미나의 주인공은 만화가 겸 그래픽 디자이너 조경규랍니다. [좌] 초대 작가 조경규 [우] 진행자 강구룡 조경규는 뉴욕 프랫인스티튜트(Pratt Institute)에서 그래픽 디자인을 전공하고 현재 프리랜서 디자이너와 만화가의 삶을 오가며 살고 있어요. ‘블루닌자’라는 이름으로 통하는 유쾌, 상쾌, 통쾌한 그래픽 작업들, 세상에 이렇게 음식을 리얼하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