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윤디자인그룹은 캘리그래퍼 공병각 작가와 함께 「공병각 Wild」, 「공병각 Soft」 폰트를 선보였습니다. 그리고 올해, 세 번째 공병각 콜렉션인 「공병각 연필」을 출시하고, 이어서 다양한 도구의 질감이 돋보이는 폰트를 꾸준히 선보일 계획입니다. 캘리그래퍼로 활동한 지 15주년을 맞이한 공병각 작가는 대중과 더 친근하게 교감하기 위한 여러 시도를 해나가려 한다는데요, 그 교감의 방식이 폰트가 될 수 있음은 분명하지 않을까요? 공병각 Wild-Soft-연필 그리고… 지난해 선보인 「공병각 Wild」는 공병각 작가 특유의 뻗어 나가는 획을 살리면서도 본문에 적합하도록 디자인한 캘리그래피 폰트입니다. 획 맺음에 거친 질감을 표현했고, 캘리그래피의 자연스러운 맛을 살렸습니다. 「공병각 Soft」는 풍선껌..
윤디자인그룹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세 번째로 폰트 제작에 나섰습니다. 이번 주인공은 바로 국민 삼둥이 대한·민국·만세의 손글씨로 폰트를 만드는 것이었습니다. 이제 막 한글을 뗀 삼둥이는 힘들어도 정성을 다해 손글씨 원도를 써주었고, 윤디자인그룹은 이를 바탕으로 「윤초록우산어린이 대한·민국·만세」 폰트를 완성했죠. 그리고 삼둥이체와 함께 를 진행했습니다. 윤디자인그룹이 열두 해째 진행해온 ‘희망한글나무’는 윤디자인그룹이 개발한 서체를 선정해 후원 모금 방식으로 배포하는 기부 캠페인입니다. 🌳 자세히 보기(바로가기)🌳 서체 디자이너가 전하는 대한민국만세 삼둥이체 비하인드 스토리(바로가기)🌳 iOS 카카오톡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삼둥이체(바로가기)🌳 삼둥이체 예쁜 말 이벤트 후기와 삼둥이체 배지(바로가기..
디지털 시대에서 손으로 글을 쓰는 경험을 통해 깊이 있는 생각과 풍부한 감성을 가질 수 있길 바라는 마음. 이 마음에서 시작된 ‘손글쓰기문화확산캠페인’의 일환으로 매년 교보손글쓰기대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지난 해 열린 ‘제5회 교보손글쓰기대회’가 보다 특별했던 이유는 수상자의 손글씨를 폰트로 제작하기로 했기 때문인데요. 그렇게 「교보 손글씨 2019」 서체가 만들어졌습니다. 글 _ 기획콘텐츠팀 정이현 손에서 손으로 모두의 글씨가 되다 내 마음을 움직였던 책 속에서 감명받은 문장을 골라 손글씨로 적는 ‘제5회 교보손글쓰기대회’는 책을 다시 한 장 한 장 읽어보고, 아끼는 펜으로 한 자 한 자 적어보며, 마음의 문장을 되새기는 의미 있는 공모전이었습니다. 지난 대회에는 수상자의 손글씨를 폰트로 제작하는 부상..
뛰는 사람들과 뛰어난 한글과 뛰노는 한글날 뛰는 사람들이 뛰어난 한글과 함께 뛰놀았습니다. 바로 제573돌 한글날 특집으로 진행된 SBS 의 이야기입니다. 글 _ 기획콘텐츠팀 정이현 이미지 출처: SBS 방송 캡쳐 SBS 대표 예능 프로그램 은 한글날 특집 ‘손글씨 폰트 제작 레이스’를 진행하고 우승자에게는 자신의 손글씨를 폰트로 제작할 수 있는 기회를 상으로 제공했는데요. 자신의 이름을 딴 폰트를 제작할 영광스러운 기회이기에, 출연자들은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경쟁을 펼쳤습니다. 그렇게 뛰어난 한글과 뛰노는 한글날의 레이스에서 배우 전소민이 우승을 차지하며, 자신의 손글씨를 폰트로 제작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습니다. 이미지 출처: SBS 방송 캡쳐 그리고 지난 6일 방영된 방송분의 촬영 당일, 전소민이..
접미사 ‘-씨’는 태도 또는 모양을 뜻합니다. 그래서 ‘마음씨’라고 하면 마음의 태도, ‘글씨’라고 하면 글의 모양이라고 정의할 수 있겠습니다. 조금 바꿔보자면, ‘마음씨’는 마음의 모양, ‘글씨’는 글의 태도라고도 할 수 있겠네요. 그래서 그럴까요? 글에는 글을 쓴 사람의 생각을 읽을 수 있지만, 한 자 한 자 시간을 들여 눌러쓴 손글씨에는 글을 쓴 사람의 태도를 느낄 수 있습니다. 글 _ 기획콘텐츠팀 정이현 이 글씨를 쓰는 동안, 그의 마음의 태도는 어땠을까요?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글씨의 시작과 끝에서 느껴지는 따뜻함과 밝은 에너지는 분명 이 글씨를 쓴 사람의 마음씨겠죠. 글씨가 된 마음씨, 윤초록우산어린이 27개국 아이들을 지원하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마음씨, 이들의 후원 활동을 응원하는 가..
글꼴 디자인을 토대로 한 콘텐츠&브랜딩 전문기업 (주)윤디자인그룹(대표 편석훈)은 아동옹호대표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과 함께 해외 소외 계층 어린이를 후원하는 희망한글나무 캠페인을 2월 11일부터 4월 30일 오후 6시까지 진행합니다. 11회를 맞이한 ‘희망한글나무’ 프로젝트는 윤디자인그룹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한글의 소중한 가치를 되새기기 위해 ‘한글로 희망을 전합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하는 사회 공헌 사업입니다. 후원자가 일정 금액 이상 원하는 금액을 후원하면 윤디자인그룹에서 개발한 한글 폰트를 다운로드 받는 방식으로, 모금액은 사회 소외계층 및 사회복지단체, 한글로 뜻을 나눌 수 있는 단체 등에 기부해 ‘나눔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이번 나눔을 위해 개발한 ‘Y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