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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콘텐츠' 검색결과 (1066건)

희귀한 책, 상품을 찾는다면? 서울 지역 위탁숍!

독립 출판 책, 특정 분야를 특화한 책, 대형서점에서도 찾기 힘든 희귀본, 아이디어 상품, 다양한 분야의 세미나, 전시 등등 이 모든 게 한 장소에 모여있는 곳 위탁숍! 들어보셨나요? 정형화된 시스템이 아닌 자신만의 통로로 출판하는 책들을 만나고 동시에 그 문화의 일원이 될 수 있는 자유로운 형태의 공간이 바로 ‘위탁숍’입니다. 서울 곳곳에 위치한 위탁숍을 소개해 드릴게요. ^^ *이미지, 위탁숍 정보 출처: 카인들리 프렌들리(바로 가기) 독자와 작가가 만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한 ‘유어 마인드’ 서울시 마포구 서교동에 자리 잡은 ‘유어 마인드(YOUR MIND)’는 2009년부터 주로 국내외 소규모 출판물과 독립 출판물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주로 대형 서점에서 판매하지 않은 독립 출판사나 개인이 출판한..

아티스트로서의 디자이너? 조나단 반브룩!

출처: arttattler 갤러리 우리가 알고 있는 전통적인 디자이너의 역할은 예술가의 개념을 절대적으로 배제한, 흔히 말하는 문제 해결(Solving Problem)의 조형적 활동을 하는 것으로 이해되어왔는데요, 예술적 요소를 기술적으로 가공하여 디자인한 제품에서 디자이너의 감정이나 사상을 전달받을 수 있는 일은 극히 드물었죠. 하지만 최근 들어 순수 예술과 디자인 사이의 경계가 불분명해지고 서로 긴밀한 관계를 갖게 되면서 디자인 분야에서도 작가성을 논하게 되었어요. 과거 아티스트에게서만 요구되던 작가성이 그 범위의 한계를 넘어서 디자이너에게도 나타내는 시대가 오게 된 거죠.^^ 그렇다고 해서 디자이너가 완전히 아티스트로 전향한 것은 아니에요. 오로지 클라이언트의 요구대로 모든 것을 만드는 것을 넘어 ..

사소하고 주관적인 영화 타이틀 시퀀스 Best 5!

본격적으로 영화가 시작되기 전, 코스 요리를 먹을 때 입맛을 돋우기 위한 애피타이저처럼, 우리는 영화의 오프닝 타이틀을 마주하게 됩니다. 영화의 내용을 함축하고 암시하면서 흥미를 돋우는 오프닝 타이틀 시퀀스는 그 영화의 세계를 여는 입구로써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다양한 연출과 표현기법으로 강한 인상을 주기도 합니다. 혼자서 영화보기도 주저하지 않을 만큼 영화를 좋아하는 저는 이따금 영화 타이틀 시퀀스만 따로 모아서 보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었답니다. 그런데 얼마 전 한 강좌를 통해서 제가 가끔 상상만 하던 것을 모아둔 웹사이트를 알게 되었습니다. 보다 보니 영화뿐 아니라 드라마의 오프닝 타이틀 시퀀스도 있고 디자이너와 스튜디오별로 타이틀 시퀀스를 볼 수 있는 점이 참 좋더군요. 이미지 출처: art..

서체 디자이너들이 뽑은 타이포그래피 추천도서

제 책장에 꽂혀있는 타이포그래피 관련 도서들. 다 읽었다고 생각하면 오산! >_

앤디워홀 따라잡는 실크스크린 만들기

출처: Ian Burt (CC BY 2.0) 디자인과 미술 직종에 계신 분이 아니어도 이 작품은 누구나 한번쯤 보셨을 텐데요, 바로 팝아트의 거장 앤디워홀(Andy warhol)의 라는 작품입니다. 여배우의 얼굴을 다양한 색채로 표현한 이 작품은 전 세계적으로 많은 작가에 의해 재탄생하고 있는 팝아트의 시작이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특이한 것은 바로 이 작품의 인쇄 방법인데요, 이것을 실크 인쇄 즉, '실크스크린’이라고 합니다. 이 실크스크린 방법은 대량 생산이라는 시대적 기대를 타고 디자인이 상업화되면서 나타난, 찍어내는 형태의 새로운 인쇄 방법이었습니다. 매일매일 수많은 디자인이 쏟아지고 다양한 매체를 통해 대중에게 전달되지만, 이처럼 실크스크린으로 제작한 작품들은 그 사이에서 더욱 눈길을 끌죠! 거..

연말 공연 전 필독! 참 쉬운 클래식 공연 관람 팁

여러분은 음악 좋아하시나요? 저는 k-pop부터 제 3세계 음악까지 가리지 않고 듣는 편인데요, 그래도 제일 많이 듣는 음악은 클래식이지요. 아무래도 젊은 사람이 클래식을 좋아하는 게 흔한 일은 아니라 그런지 소개팅을 하거나 새로운 사람과 만나 대화 주제를 이어가다 보면 한 번쯤은 이런 대화가 오가곤 합니다. A: 혹시…음악 좋아하세요? B: 네 A: 어떤 음악 좋아하세요? B: 장르는 안 가리고 듣는 편인데, 클래식을 제일 많이 들어요” A: 클래식이요?!!! B: 네………… 이런 반응이 나오는 건 아마도 클래식이 어렵다고 생각되기 때문인 것 같은데요, 어릴 적에 감상문을 쓰기 위해 억지로 오케스트라 공연을 보러 갔다면 이미 클래식에 대해 호감이 많이 떨어진 상태라서 어른이 되고 난 후 다시 좋아지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