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디자인연구소 통합 폰트 스토어 font.co.kr(이하 폰코) 사이트가 4월 15일 새로운 모습으로 리뉴얼했습니다. 폰트 스토어의 콘셉트와 아이덴티티를 구축하고 사용자 편의를 위한 UI와 각종 서비스 페이지, 콘텐츠 등 많은 부분이 개선됐다. 새로워진 폰코의 모습을 둘러볼게요~ ‘메인 페이지’ 익숙한 레이아웃, 검색 기능 강화 먼저 폰코의 얼굴인 메인 페이지를 살펴볼게요. 주요 상품, 콘텐츠, 공지사항 및 이벤트 등을 시원하고 익숙한 레이아웃으로 구성해 폰트 스토어라는 역할에 부합하는 메인으로 디자인했어요. 더불어 사이트 상단 검색기능을 강화해 직접 폰트명으로 검색함은 물론 세부적인 키워드로 검색할 수 있는 상세검색 기능을 추가했습니다. 윤폰트는 물론 해외폰트도 검색할 수 있으며 사용자가 원하는 스타일..
지금은 쌍둥이 아빠로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개그맨 이휘재 씨. 그는 90년대 초반 '이휘재의 인생극장'이라는 코너를 통해 최고의 인기스타 반열에 올랐는데요, 두 가지 결정을 놓고 주인공이 선택하는 방향에 따라 전혀 다른 전개가 펼쳐지는 드라마 형식의 코미디에 전 국민이 열광했던 기억이 납니다. 기존의 일방적인 결말이 아닌 시청자에게 두 가지 선택을 부여해 직접 이야기에 참여하는 느낌을 준 것이 큰 효과를 얻었죠. 이렇듯 시청자 혹은 소비자를 능동적인 역할로 변화시킬 때 더 많은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답니다. 최근 소비자와 함께 만들어가는 인터랙티브 광고가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인터랙티브 광고란 일방적으로 광고를 전달했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소비자가 직접 광고에 참여, 소통하는 광고를 말합니다...
저는 어릴 적에 글씨를 못 썼어요. 그게 저의 콤플렉스가 될 정도로요. 그래서 주변에 글씨를 잘 쓰는 친구를 보면 부러워서 몰래 따라 쓰기도 했답니다. 글씨는 한 사람이 쓰더라도 매번 꼴이 달라지지만, 폰트는 누가, 언제, 어디서, 어떻게 쓰더라도 동일한 꼴이 나오게 되지요. [좌] 생각 정리를 위해 급히 날려쓴 글씨, [우] 중요한 내용을 차분히 써내려간 글씨. 둘 다 제 글씨이지만 때에 따라 다른 꼴들이 나옵니다 폰트의 이런 특징이 제게 매우 매력적으로 다가왔어요. 그래서 폰트를 만들고 싶은 꿈이 생겼답니다. 그 꿈을 꾸기 시작한 지 8년 뒤 저는 폰트를 만들기 시작했고 지금도 여전히 폰트를 만들고 있답니다. 저처럼 폰트 디자인에 꿈과 포부를 가진 분들을 위해 준비했습니다. 유력한 폰트 관련 공모전!..
요즘 많은 분들이 해외여행을 다니시는데요, 여행 준비 중 빠질 수 없는 중요한 일이 환전이겠죠? 저는 은행에서 환전하는 시간이 제일 즐겁답니다. 은행에서 받아온 외국 화폐를 살펴보면 그 모양과 크기가 다양하고 신기해서인데요, 찬찬히 살펴보면 영어권 외에도 신기한 외국어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답니다. 낯익은 반가운 글씨가 있는 반면 읽을 수 없는 신기한 문자도 등장한답니다. 화폐박물관에 가면 다양한 외국 화폐를 관람할 수 있어요. 그 중 독특한 문자로 제 눈을 사로잡은 화폐와 독특한 화폐 디자인을 소개할게요. 한글이 아닌 다른 문자 영역을 만들다 보면 화폐단위도 가끔 디자인하게 된답니다. 돈과 관계가 있어 어느 나라 화폐 단위인지도 잘 알 수 있어야 하고 눈에 잘 들어오도록 디자인해야 하는 영역이죠. 대표적..
회사에만 앉아있기 힘든 요즘, 꽃이 만개해 당장에라도 밖에 나가고 싶네요. 여러분은 주말을 통해 나들이 많이 다니시나요? 밖에 나가면 아무래도 현금보다 카드를 많이 쓰잖아요, 어차피 쓰는 카드라면 혜택이 많은 카드를 사용하길 추천해드리고 싶어요. 하지만 남용은 독이 된다는 점, 잊지 마세요! 이 카드 하나면 OK, 외환 2X 카드 이미지 출처: http://card.keb.co.kr/ 필자가 쓰는 카드 중 하나랍니다. 저는 지금 체크카드 겸용으로 사용하고 있는데 조만간 신용카드 전용으로 바뀐다고 해요. 이 점은 아쉽지만, 일단 6개월만 쓰면 스타벅스, 카페베네, 커피빈, 커핀 그루나루, 탐앤탐스가 50% 할인!!! 편의점에서는 10% 할인, 3사 통신사 10% 할인, G마켓, 옥션, 11번가, 인터파크 ..
여러분은 서체로 디자인할 수 있는 영역이 어디까지라고 생각하세요? 저는 서체 디자인 회사에 근무하며 다양한 분야의 자료를 리서치해 재밌는 자료를 많이 찾았는데요, 저만의 숨겨둔 자료를 여러분께 공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우리는 글씨체를 팝니다, 플레이타입 과일가게에서는 과일을 팔고 옷가게에서는 옷을 파는 것이 인지상정이겠죠? 하지만 서체(폰트)를 파는 곳이 실재한다면? 바로 플레이타입(play: 놀다, type: 활자)이 그곳입니다. 글씨체를 판다는 개념을 세계에서 최초로 시도한 스토어이기에 ‘컨셉’스토어로 불리고 있는데요, 플레이타입은 타이포그래피가 스며들어 간 소수의 디자인 제품을 선보이고 있어요. 컨셉스토어 외부 파사드, 출처: www.playtype.com 코펜하겐의 브랜딩 회사 이-타입스(E-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