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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너의 손목을 보호하라! ‘마우스’ 비교(MS 스컬프트어고노믹 마우스 vs 안아파 무선마우스)

장인은 도구 탓을 안 한다지만, 오랜 시간 사용할 도구라면 자기 몸에 맞고 좋은 것을 쓰는 것이 좋겠지요? 많은 디자이너의 직업병인 손목 통증과 어깨 근육통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바른 자세만큼이나 그 자세를 도와줄 수 있는 키보드와 마우스가 매우 중요합니다. 저도 한동안 손목 통증을 호소하다가 결국 키보드와 마우스를 바꾸어서 사용하고 있지요. 그중에서 디자이너에겐 마우스가 제일 중요할 텐데요, 저는 버티컬 마우스로 시작해서, 몇 가지 인체공학 제품을 사용하다가 마이크로소프트의 스컬프트 어고노믹 마우스로 정착하게 되었습니다. 이 녀석입니다, 출처: 마이크로소프트 홈페이지 – 스컬프트 인체공학 마우스(바로 가기) 사무실에서 사용한지도 꽤 되었는데요, 인체공학 제품을 사용하면서 손목 통증은 확실히 사라졌습니다...

‘당신은 이미 보고 있다’ 스킵(SKIP)을 참게 하는 브랜드 광고 인사이트

수많은 기업이 ‘브랜딩’의 일환으로 ‘광고’라는 방법을 적극 활용하고 있습니다.그중에서도 최근 몇 년간 기업들이 심혈을 기울인 것은 ‘바이럴 광고’입니다. ‘바이러스(VIRUS)처럼 구전(ORAL)을 통해 퍼져 나간다.’라는 뜻을 지닌 ‘바이럴(Viral)’은 ‘스낵콘텐츠’라 불리는 짤막한 클립영상 위주의 콘텐츠 소비 트렌드, 그리고 공유하고자 하는 사람들의 기본 심리를 잘 파악한 마케팅 기법입니다. 이목을 끄는(웃기거나, 슬프거나, 감동적이거나) 콘텐츠를 제작하여 그 속에 브랜드를 슬쩍 끼워 넣습니다. 그리고 유튜브와 같은 동영상 스트리밍 사이트에 재생 전 강제노출하여(pre-roll ads) 소비자에게 광고를 인지시키고 자발적인 공유를 유도하는 방식이지요. TVCF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유머코드나 병맛..

2016년 가을 어느 날, 국립 한글 박물관의 덕온공주 한글 자료 전시를 돌아보며

하늘이 청명한 가을의 어느 날, 사각형 모니터 앞을 벗어나 지인들과 함께 밖을 나섰습니다. 30분 남짓 걸려서 도착한 곳은 바로 용산에 있는 국립한글박물관(이하 한글박물관)입니다. 한글박물관은 개관한 지 올해로 2년이 되었습니다. 처음 왔을 때보다는 박물관 앞 정원에 많은 꽃과 과일나무들이 심어져 있어서 이렇게 날씨 좋은 가을날에 산책하기 참 좋은 공간이라 생각했습니다. 한글박물관에서 근무하고 있는 한 관계자에 의하면 세종대왕이 좋아했던 유실수들을 많이 심었다고 하네요. 무지렁이인 저는 그 말을 오해하고 세종대왕 때부터 심겨 있던 나무들인 줄 알고 어마어마하게 놀랐다는, 다소 부끄러운 해프닝도 있었답니다. 2016년 가을, 한글박물관에서 볼 수 있는 전시 현재 한글박물관에서는 여러 전시가 열리고 있는데요..

윤디자인그룹, KBS <개그콘서트> 캐릭터 '개콘프렌즈' 상품화 사업 시작

디자인&브랜딩 전문기업 ㈜윤디자인그룹(대표 편석훈)이 KBS미디어와 업무 협약을 맺고 KBS 캐릭터 '개콘프렌즈'의 상품화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개콘프렌즈'는 '카카오프렌즈'를 탄생시킨 호조(권순호) 작가와 KBS미디어가 공동으로 기획, 개발한 캐릭터로 아이스크림 콘을 뒤집어 쓴 개 '버스터(Buster)', 곰 '파미래(Pamirae)', 펭귄 '우(U)', 물개 '키튼(Keaton)' 총 4종으로 구성됩니다. 이들은 각각 의 인기 코너를 상황별로 재현하고 있는 것이 특징인데요, '개콘프렌즈'의 캐릭터가 동물인 것은 의 전신인 의 전설적인 코너 ‘동물의 왕국’ 캐릭터를 모티브로 제작했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왼쪽부터) 곰 '파미래(Pamirae)', 개 '버스터(Buster)', 펭귄 '우(U)', ..

개인도, 기업도, 다양한 웹 환경에서의 간단한 해법 - 워드프레스 설치 방법과 장단점 리뷰

‘워드프레스’에 대해 아는 분도 있지만, 처음 들어보는 분도 꽤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간단히 말해서 ‘반응형 웹 템플릿’ 정도로 생각하시면 되는데요, 그렇다면 또, ‘반응형 웹’이 뭐지? 라고 궁금해하시는 분을 위해 오늘 설명해 드릴까 합니다.출처: 워드프레스 홈페이지(바로 가기) 현재 세계에서 사용하는 디바이스의 크기가 몇 가지 종류인지 아시나요? 13인치 노트북부터, 15인치, 13.3인치, 15.2인치, 17인치, 21인치 모니터, 27인치 모니터, 와이드 모니터 등등 무려 100가지가 넘는 사이즈의 디스플레이를 활용하고 있습니다. 이 디스플레이 각각이 같은 비율로 사이즈만 달라졌다면 참 편할 텐데, 불행히도 그 비율 또한 전부 제각각입니다. 하다못해 이제는 휘어있는 디스플레이도 나오고 있는 현실..

‘훈민정음 창제 원리에 가장 충실한 글꼴’ 빙그레 전용서체 ‘빙그레체’ 우리 함께 써요!

1970년대 정부의 낙농업 육성을 위한 우유 소비 장려 정책에 힘입어 개발된 우유 제품이 있어요. 당시 고급 과일의 대명사였던 바나나가 어린이들이 가장 먹고 싶어 하는 과일이라는 점에 착안한 제품이지요. 전 국민이 한번 씩은 먹어봤을 거로 생각하는 항아리 모양의 제품. 그 당시 독특한 형태의 용기 디자인은 고향을 떠올리게 하기 위한 발상이었다고 해요. 쥐기 힘들고 보관이 불편하다는 반대 의견도 있었지만, 독특한 용기 모양으로 ‘단지 우유(뚱바)’라는 애칭으로 불리며 2011년 기준 하루 평균 80만 개, 1년에 2억 5,000만 개가 팔렸지요. 가공 우유 시장에서 80%의 점유율을 차지하며, 국민 한 사람당 5개를 마시는 꼴로, 무게로 환산하면 50만 톤이 넘고 12톤 트럭 4만 2,000대에 달하는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