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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콘텐츠' 검색결과 (1068건)

윤디자인 아이덴티티 리뉴얼, iF 2018 Branding 부문 수상

윤디자인의 리뉴얼한 아이덴티티가 독일 iF Design Award 2018 Branding 부문에서 본상(Winner)을 수상했습니다. 윤디자인은 글꼴에 대한 오랜 경험과 연구를 바탕으로 글꼴 디자인, 브랜드, 콘텐츠의 관계를 탐구하고 창조하는 디자인 전문가 집단으로 사업 영역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디자인 스펙트럼을 확장해가는 새로운 정체성을 표현하기 위해 윤디자인은 2017년, 아이덴티티를 리뉴얼했습니다. 새로운 윤디자인의 아이덴티티는 타입디자인, 콘텐츠, 브랜딩을 잇는 삼각형에서 출발해 관계가 확장되며 다각형을 거쳐 원형이 되는 개념을 가변적 모티프로 정하고, 이를 새로운 시각언어인 심볼로 발전시켰습니다. 또한 표현에 한계를 두지 않고 확장해가는 윤디자인을 표현하기 위해 윤디자인이 아이덴티티 색상으로..

강인한 인상의 캘리그래피 서체 '강호' 출시

'햇살2'와 '윤굴림700' 시리즈에 이어 올해 3번째 선보이는 신서체 '강호'가 7월 2일 새롭게 출시했다. '강호'는 3년 만에 선보이는 캘리그래피 서체로 이름에서 느껴지는 기백처럼 단단한 먹 묻힌 붓을 힘 있게 내려찍은 듯한 강인한 붓글씨가 컨셉이다. 윤디자인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스타일의 이 서체는 한글과 영문, KS심벌, Mac심벌 영역이 지원되는 Regular와 Bold 두 가지 굵기로 구성되어 있다. 이 서체의 가장 큰 특징은 획의 대비이다. 굵고 힘 있게 쓰인 세로획과 가늘게 빠지는 가로획의 대비가 강하면서도 자연스러운 인상을 준다. 이런 인상은 굵기뿐만 아니라 획의 방향에서도 느낄 수 있다. 손글씨 자체의 멋을 살리기 위해 굵은 세로획을 기울여 디자인했기 때문이다. '강호'는 더욱 자연스..

<The T> 12호 ‘한국 디자인 생태계 4 – 방송 타이포그래피’ 출간

『The T』 12호가 지난 5월 30일 출간됐다.2016년부터 편집인과 편집위원들, 그리고 편집부가 모여 존재의 의미와 나아갈 방향에 대한 끊임없는 고민과 노력, 그리고 애정으로 작년 총 세 권의 혁신호를 펴내게 되었다. 의미 있는 기획과 내실 있는 콘텐츠를 위해 힘써준 편집자와 발행일이 늦어짐에도 『The T』를 기다려주신 구독자 모두의 감사한 마음을 담아 그 의미를 유지하기 위해 이번 12호부터 조금 달라진 모습을 선보인다. 먼저, 계간에서 반년간으로 더 긴 호흡을 가지고 독자들을 찾을 예정이다. 기획과 콘텐츠에 더욱 집중하기 위함이다. 새로운 디자인 파트너와 함께 디자인에도 조금씩 변화를 줄 예정이다. 새롭게 변화한 이번 호의 특집 주제는 ‘방송 타이포그래피’다. 세상과의 소통 창구인 뉴스, 우리..

손글씨 스타일링을 위한 룩북, 글씨의 정석

손으로 직접 적는 글자보다는 키보드나 터치패드를 통해 글자를 입력하는 일이 익숙한 현대사회. 이렇게 전달되는 언어는 분명 편하지만, 마음까지 오롯이 전달하기는 어렵다. 하고 싶은 말을 전하기 위해 머리를 싸매고 마음을 졸이며 썼다 지웠던 흔적이 없기 때문이다. 내 생각 또는 타인의 생각을 고려하여 글로 쓰는 일은 하나의 ‘표현’이다. 의미를 담은 문장이 내적 표현이라면, 그 의미가 잘 나타나도록 글꼴의 매무새를 의도적으로 꾸민 글씨는 외적 표현이 되는 것이다. 즉, 나를 표현하는 하나의 시각 수단이 되는 셈이다. 그렇기에 윤디자인그룹은 심야책방과 함께 단순한 손글씨 교정이 아닌 손글씨를 30가지 방법으로 ‘코디’할 수 있는 손글씨 스타일링북 을 지난 4월 출시했다. 윤디자인 글꼴 디자인 사업부와 콘텐츠 ..

근현대 한글 활자사·디자인사 집대성, 『한글 활자의 은하계 1945~2010』

㈜윤디자인그룹 디자인출판사업부는 일본 국립대학법인 츠쿠바기술대학(筑波技術大学) 류현국 교수가 지난 21년 동안 연구한 결과물들을 2년간 재편성하여 『한글 활자의 은하계 1945-2010: 한글 기계화의 시작과 종말 그리고 부활, 그 의미』(이하 『한글 활자의 은하계 1945~2010』)를 펴냈습니다. 류현국 교수는 1991년 일본으로 건너가 근대 한글 활자 인쇄사, 근대 한글 활자체 디자인 변천사, 한글 기계화 시대에 출현한 자형의 변화, 한글 표기 방향 변천사 등 한글 활자에 관한 연구를 20년 넘게 계속해오고 있습니다. 세계 각국에 흩어져 있는 한글 활자 관련 사료들을 직접 검증하고 집대성한 류 교수의 실증적 연구 결과는 한글을 사랑하고 활자사를 공부하는 많은 분들께 커다란 가치를 지닐 것입니다. 『..

개콘프렌즈, 알고 보니 윤디자인그룹 친구들?

1999년 9월 첫 방송을 시작하여 올해 5월 900회를 맞은 장수 프로그램. 바로 입니다. ‘개콘’이라는 줄임말이 더 익숙하실지도 모르겠네요. 요즘 을 시청하셨거나 직접 녹화장 방청을 하셨던 분들께서는 무대 한곳에 옹기종기 모여 있는 어떤 ‘친구들’을 만나셨을 겁니다. 이 친구들을 곰 개, 펭귄, 물개로 기억하신다면 정확히 보신 게 맞습니다 의 공식 캐릭터 ‘개콘프렌즈(GAGCON Friends)’ 사총사예요. 이름도 있답니다. 곰은 파미래(PAMIRAE), 개는 버스터(BUSTER), 펭귄은 우(U), 물개는 키튼(KEATON). 그런데 왜 동물일까요? 특별한 이유가 있습니다. 의 전신이라 할 수 있는 라는 코미디 프로그램을 기억하시는지요. 1987년부터 1991년까지 4년간 안방극장에 큰 웃음을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