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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 윤디자인 탐구 웹툰] Y양의 하루 – 6편 응답하라 2013(솔로메리크리스마스)편

이번 달 작가의 말: 크리스마스 시즌만 되면 이 노래가 생각납니다. "아이들도~ 어른들도~ 껀수를(?) 만들어~ 추운 겨울 함께 보내세~ 꼬셔줘~ 제발좀~ 애인을~ 구해줘~ 올 겨울은 따뜻하게~~~" ㅠㅠㅠ 솔로들도 커플들도! 모두모두 행복한 크리스마스 되시길 바랍니다. 아차차 저기 저 윤디 대표 삼총사에게 관심 있는 분들은 개인적으로 연락을 부탁ㄷ……. 즐거운 성탄절 보내세요.^^

담배는 마법이다 끊지 말고, 풀려나자

담배는 ‘마법’입니다. 그냥 이렇게 정의하도록 합시다. 담배갑의 경고 문구처럼 “폐암 등 각종 질병의 원인”이자 “발암성 물질인 나프틸아민, 니겔, 벤젠, 비닐크롤라이드, 비소, 카드뮴”을 함유한 것이기 이전에, 담배는 그냥 마법인 겁니다.(건강에 안 좋은 것이 어디 담배뿐이겠으며, 폐암 등 각종 질병의 원인은 담배 말고도 대도시의 대기오염 역시 제공하고 있지 않습니까.) 자, 그래서 우리는 담배를 ‘끊는다’는 지루한 표현 대신, 담배에서 ‘풀려난다’고 말하도록 합시다. 잠자는 숲속의 공주가 내내 잠에 취해 있는 것이나, 인어공주가 목소리를 잃게 된 것이나, 왕자가 야수의 탈을 쓰고 있는 것이나, 또 다른 왕자가 개구리로 변해버린 것이나, 우리 손에 담배 한 개비가 들려 있는 것이나 다 똑같다고 생각해보..

캘리그라피 술통 작가전, <한글, 멋짓다_헌집 다오 새집 줄게>

강병인 캘리그라피연구소 '술통' 전문 7기 작가들이 12월 21일(토)부터 29일(일)까지 윤디자인연구소 갤러리뚱에서 전시를 개최합니다. 라는 이름의 이번 전시는 부제 '헌집 다오 새집 줄게'라는 주제로 우리가 사는 집에 한글 옷을 입혀 새로운 공간으로 재탄생 시킨다는 의미가 있지요. 강병인 외 10명의 작가가 쓰고 새기고 그려서 구성한 전시장은 하나의 커다란 집이 되어 특별한 쉼을 만들어 내고 그 쉼은 무한한 에너지가 되어 또 다른 창조를 낳아요. 오감을 열어 사물 또는 버려진 물성에 한글이라는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은 것. 전시장에 놓인 자전거와 스피커, 해진 청바지는 더 이상 고유의 의미만 갖지 않습니다. 사공혜지 사공혜지의 는 한동안 타지 않고 두었던 자전거에 새롭게 칠을 하고 뒷바퀴를 시트로 덮어..

크리스마스에 눈 내리는 법! 오색별빛정원전

아침고요수목원 별빛정원전/출처: 아침고요수목원 홈페이지 “I'm dreaming of a white Christmas Just like the ones I used to know~♩♪” 캐럴이 울려 퍼지는 크리스마스가 다가왔습니다. 올해 크리스마스엔 무엇을 계획하고 계신가요? 따뜻한 집에서 케빈과 어울려 영화 를 보는 것도 좋고 멋진 크리스마스트리에 양말 하나 걸어두고 산타 할아버지를 기다리는 것도 재미일 텐데요, 그래도 역시 크리스마스엔 사람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이 가장 좋은 것 같습니다. 거기에 화이트 크리스마스라면 금상첨화지요. 매년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기대했었는데 올해 역시 기대해도 될까요?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장담할 수 없다면 반짝반짝~ 눈이 부신 별빛으로 대신해보는 건 어떨까요? 별빛 가..

희귀한 책, 상품을 찾는다면? 서울 지역 위탁숍!

독립 출판 책, 특정 분야를 특화한 책, 대형서점에서도 찾기 힘든 희귀본, 아이디어 상품, 다양한 분야의 세미나, 전시 등등 이 모든 게 한 장소에 모여있는 곳 위탁숍! 들어보셨나요? 정형화된 시스템이 아닌 자신만의 통로로 출판하는 책들을 만나고 동시에 그 문화의 일원이 될 수 있는 자유로운 형태의 공간이 바로 ‘위탁숍’입니다. 서울 곳곳에 위치한 위탁숍을 소개해 드릴게요. ^^ *이미지, 위탁숍 정보 출처: 카인들리 프렌들리(바로 가기) 독자와 작가가 만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한 ‘유어 마인드’ 서울시 마포구 서교동에 자리 잡은 ‘유어 마인드(YOUR MIND)’는 2009년부터 주로 국내외 소규모 출판물과 독립 출판물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주로 대형 서점에서 판매하지 않은 독립 출판사나 개인이 출판한..

아티스트로서의 디자이너? 조나단 반브룩!

출처: arttattler 갤러리 우리가 알고 있는 전통적인 디자이너의 역할은 예술가의 개념을 절대적으로 배제한, 흔히 말하는 문제 해결(Solving Problem)의 조형적 활동을 하는 것으로 이해되어왔는데요, 예술적 요소를 기술적으로 가공하여 디자인한 제품에서 디자이너의 감정이나 사상을 전달받을 수 있는 일은 극히 드물었죠. 하지만 최근 들어 순수 예술과 디자인 사이의 경계가 불분명해지고 서로 긴밀한 관계를 갖게 되면서 디자인 분야에서도 작가성을 논하게 되었어요. 과거 아티스트에게서만 요구되던 작가성이 그 범위의 한계를 넘어서 디자이너에게도 나타내는 시대가 오게 된 거죠.^^ 그렇다고 해서 디자이너가 완전히 아티스트로 전향한 것은 아니에요. 오로지 클라이언트의 요구대로 모든 것을 만드는 것을 넘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