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구와 영감

'탐구와 영감' 검색결과 (319건)

라틴 알파벳 유형 정리의 완결편 <과제 1. 타이포그래피 포스터>

는 글자에 관심이 많은 사람을 위한 추천서에 꼭 들어가는 책입니다. 이것은 저자 김현미(SADI 커뮤니케이션 디자인학과 교수) 선생님의 타이포그래피 시리즈 첫 번째 책인데요, 지난 2014년 두 번째 책<타이포그래피 송시, 지콜론>에 이어 지난 2015년 12월 마지막 완결편으로<과제 1. 타이포그래피 포스터>가 출간됐습니다. 오늘은 타이포그래피에 대해 더 알고 싶은 분들을 위해 이 책을 소개할까 합니다. 표지 김현미 선생님의 타이포그래피 시리즈는 모두 알파벳 유형을 정리한 것이에요. 마치 미국의 소설가 폴 오스터의 처럼, 하나의 큰 윤곽(서체 유형)은 있지만, 각각의 책들은 그 주제에 대한 서로 다른 면모를 보여주고 있지요. <과제 1. 타이포그래피 포스터>는 특히 서체 유형을 소개한 뒤 심도 있는 탐..

이런 느낌의 폰트를 만들고 싶어! 나만의 폰트를 만들 수 있는앱 '프로토타입(ProtoTypo)'

타이포그래피의 시작은 좋은 폰트를 고르는 것! 그런데 말입니다. 아무리 찾아도 내가 생각한 폰트가 보이지 않을 땐 어떻게 해야할까요. 글자수가 적다면 직접 만드는 것도 좋은 방법이지요. 하지만 전문가가 아닌 이상 글자를 만드는 게 쉽지는 않죠. 더욱이 '폰트랩' 같은 프로그램이 없다면, 어도비일러스트같은 프로그램으로 마우스와 씨름하며 만들어야 할 것 입니다. 이런폰트 디자인 초보를 위해! 또는 폰트 디자이너들의 프로토타입 제작을 위해 탄생한 프로그램이 있었으니…. 바로! 오늘 소개해드릴 '프로토타입(prototypo)' 앱입니다. Prototypo의 폰트 구현 방법. 글자 부분별 디테일한 조정이 가능하다. 출처(바로가기) 프로토타입(prototypo)을 이용해 영문폰트를 만들어 보자 프로토타입(proto..

폰트 디자이너가 되기 위해서는 무엇을 준비해야할까?

얼마 전, 회사로 하나의 메일이 도착했습니다. 폰트 디자이너가 되고 싶은 꿈을 가진 한 고등학생의 당찬 메일이었지요. 메일 속에는 평소 폰트에도 관심이 많고 디자인하는 것도 무척이나 좋아하는데 직업적으로 폰트 디자이너가 어떤 일을 하는지, 폰트 디자이너가 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질문들이 있었습니다. 혼자서 정보를 찾고 찾다가 더 직접적이고 자세하게 알고 싶어서 저희 회사로 메일을 보낸 것 같았어요. 그래서 그 학생의 기특하고 귀한 마음에 저는 ‘윤디자인연구소의 폰트디자이너’ 중 한 명으로서, (부족하지만) 질문의 답을 정성껏 달아서 답장을 써주었답니다. 그 글을 쓰면서 제가 걸어왔던 길을 돌아보게 되었네요. 그래서 먼저 그 길을 걸었던 사람으로서 제가 해봐서 좋았던 것들과 제가 하지 못..

[윤디자인 갤러리] ‘간직하고 싶은 글자’ 타이포 아트 브랜드 투타입세트(TWOTYPESET) 쇼케이스

2월 1일(월)부터 2월 28일(일)까지 윤디자인그룹 출신의 여성 듀오 서체 디자이너(최미진, 최영서)의 타이포 아트 스튜디오 겸 브랜드 ‘투타입세트(TWOTYPESET)’의 쇼케이스가 윤디자인 갤러리에서 열립니다. 투타입세트는 ‘간직하고 싶은 글자’라는 브랜드 슬로건을 바탕으로 2015년 첫선을 보인 블랙컬렉션 ‘블랙러버, 블랙라이크’ 서체를 통해 다양한 타이포 라이프스타일 제품을 제안하고 있어요. 우리 곁에 늘 존재하지만 특별하게 생각하기 어려웠던 글자를 디자인 모티브로 삼아 그 자체로 특별하고 세련된 작품으로 재탄생시킨 것입니다. 이번 브랜드 쇼케이스는 투타입세트의 서체 컬렉션 ‘블랙시리즈’의 직관적인 표현을 통한 그래픽 이미지를 선보이고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으로 확장성을 보여주고자 합니다. 우선..

다채로운 타이포그래피 작품을 만나다 <Type Scape: 국내작가초대전 2016>

오늘은 디자인 무료 전시 하나 소개할게요~ 개성 넘치는 14팀의 작가/스튜디오의 타이포그래피 전시, <Type Scape: 국내작가초대전 2016>이 지난 1월 18일(월)에 시작하여 오는 3월 10일(목)까지 광진구에 위치한 삼원페이퍼갤러리에서 열린답니다. 이번 전시는 타이포그래피의 가독성만을 목적을 두는 것이 아닌 디자인적으로 우수한 조형성을 두루 갖춘 현대에 확장된 의미의 타이포그래피를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져볼 수 있다고 해요. 대표적으로, 정형화되지 않는 실험적인 문자, 형식을 파괴한 형이상학적 패턴으로써의 문자 그리고 종이나 웹이 아닌 우리가 생각해보지 못한 특정한 매체를 이용하여 표현하는 등 현재에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디자이너들의 생각으로 재해석한 다채로운 타이포그래피 작품들을 만나볼 ..

움직이는 타이포그래피 영상 소개, <보고 듣고 읽는 한글>

날씨가 엄청나게 춥네요. 모두 따뜻하게 입으시고 감기 조심하세요~ 오늘은 실험적인 한글 디자인 작업물을 하나 소개해 드릴까 해요. 바로 하나미(hanami) 작가의 인데요, 영상에 들어간 애니메이션은 정지연 작가가 작업했네요. 이 영상은 한국어의 의성어나 의태어 단어들을 한글로 표현할 때 글자의 형태나 자소의 조합에 변화를 주어 글자 자체에서 움직임과 소리가 느껴지게 한 작품입니다. 먼저 풀영상을 보겠습니다. 그리고 한 장면 한 장면, 제 느낌을 설명해드릴게요~ 보고 듣고 읽는 한글 2, hanami, 애니메이션: 정지연(출처 바로 가기) 한글에 움직임을 더하다. 마치 동화에서 나오는 어구와 어절들을 이용해서 타이포그래피작업물을 만들어 낸 듯합니다. 이응받침을 여러 개 뭉침으로써 글자 자체가 구름이 되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