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디자인그룹

'윤디자인그룹' 검색결과 (404건)

손글씨 스타일링을 위한 룩북, 글씨의 정석

손으로 직접 적는 글자보다는 키보드나 터치패드를 통해 글자를 입력하는 일이 익숙한 현대사회. 이렇게 전달되는 언어는 분명 편하지만, 마음까지 오롯이 전달하기는 어렵다. 하고 싶은 말을 전하기 위해 머리를 싸매고 마음을 졸이며 썼다 지웠던 흔적이 없기 때문이다. 내 생각 또는 타인의 생각을 고려하여 글로 쓰는 일은 하나의 ‘표현’이다. 의미를 담은 문장이 내적 표현이라면, 그 의미가 잘 나타나도록 글꼴의 매무새를 의도적으로 꾸민 글씨는 외적 표현이 되는 것이다. 즉, 나를 표현하는 하나의 시각 수단이 되는 셈이다. 그렇기에 윤디자인그룹은 심야책방과 함께 단순한 손글씨 교정이 아닌 손글씨를 30가지 방법으로 ‘코디’할 수 있는 손글씨 스타일링북 을 지난 4월 출시했다. 윤디자인 글꼴 디자인 사업부와 콘텐츠 ..

개콘프렌즈, 알고 보니 윤디자인그룹 친구들?

1999년 9월 첫 방송을 시작하여 올해 5월 900회를 맞은 장수 프로그램. 바로 입니다. ‘개콘’이라는 줄임말이 더 익숙하실지도 모르겠네요. 요즘 을 시청하셨거나 직접 녹화장 방청을 하셨던 분들께서는 무대 한곳에 옹기종기 모여 있는 어떤 ‘친구들’을 만나셨을 겁니다. 이 친구들을 곰 개, 펭귄, 물개로 기억하신다면 정확히 보신 게 맞습니다 의 공식 캐릭터 ‘개콘프렌즈(GAGCON Friends)’ 사총사예요. 이름도 있답니다. 곰은 파미래(PAMIRAE), 개는 버스터(BUSTER), 펭귄은 우(U), 물개는 키튼(KEATON). 그런데 왜 동물일까요? 특별한 이유가 있습니다. 의 전신이라 할 수 있는 라는 코미디 프로그램을 기억하시는지요. 1987년부터 1991년까지 4년간 안방극장에 큰 웃음을 안..

'엉뚱아카데미 타이포아트 스쿨' 1기 모집

윤디자인그룹, 디지털핸즈, 브로스가 함께 준비한 특별한 타이포그래피 수업을 소개해드립니다. 이름 하여 엉뚱아카데미 타이포아트 스쿨! 7월 1일 개강을 앞두고 지금 1기 수강생들을 모집 중인데요. 첫 기수의 수업 주제는 '타이포아트 삼성 스마트폰 케이스'입니다. 즉, 말 그대로 수업 기간 동안 타이포아트를 활용한 삼성 스마트폰 케이스를 제작해볼 수 있죠. 이런 분들께 추천해드립니다 ✔ 타이포그래피의 기본을 배우고 싶은 분 ✔ 타이포그래피부터 UI/UX 전반의 개념을 배우고 싶은 분 ✔ 타이포그래피를 이용해 개성 있는 제품을 만들고 싶은 예비 창업자 여러분 ✔ 새로운 디자인 분야를 시작하고 싶은 분 자, 그러면 어떤 강사님들께서 수업을 진행하시는지 알아볼까요? UX 강사오지수 · UX/UI 웹·모바일 디자이..

『the T(더 티)』 & 『VOSTOK(보스토크)』, 서울국제도서전 참가

이 시작되었습니다. 6월 14일부터 18일까지 닷새간 코엑스 A홀과 B1홀에 343개 부스(국내관 262개, 국제관 81개)가 마련되는데요. 윤디자인그룹이 발행하는 국내 유일의 타이포그래피 전문지 『the T』의 부스도 그중 하나입니다. 계간 타이포그래피 매거진 『the T』는 격월간 포토그래피 매거진 『VOSTOK』와 함께 B1홀 934번 부스를 공동 운영하고 있습니다. 두 매체 모두 북디자이너 정병규 선생님께서 편집인으로 참여 중인 정기 간행물이죠. 이런 인연으로 3×3m 규모의 독립부스를 함께 준비하게 되었답니다. 이곳이 바로 『the T』와 『VOSTOK』를 만나실 수 있는 934번 부스!(지킴이 님의 얼굴은 살짝 가려드렸습니다. ^^) 다른 출판사 및 서점의 부스들과 비교한다면 조금은 간소하고 ..

웹사이트 구축의 가장 합리적인 선택, '볼트페이지'

음악으로 치면 브랜딩은 악보에서 연주로 넘어가는 단계라 할 수 있습니다. 온 힘을 쏟아 구성한 사업 계획과 브랜드는 아직 연주되지 않은 악보와도 같습니다. 그걸 누가 해석하고 표현―연주하는지에 따라, 대중의 눈과 귀와 감성에 가 닿는 브랜딩의 진폭은 크게 달라집니다. 대중을 호응하는 청중으로도, 무신경한 시닉(cynic)으로도 만들 수 있는 기술. 그것이 바로 브랜딩입니다. 대기업처럼 대규모 자본과 기술진을 보유할 여력이 부족한 작은 기업, 중소상공인, 창작자 개인의 경우 브랜딩 방법을 늘 고민할 수밖에 없을 텐데요. 웹사이트 제작은 그런 고민의 기초적인 단계라 할 수 있습니다. 비용도 비용이거니와, 어디서부터 시작하고 어떤 형태로 구축하고 어떤 방향으로 운영해야 할지 너무나 막연하죠. 막연함이 오래 고..

P군과 함께하는 MMA 겉핥기

Prologue 춘풍이 불기 시작한 2017년 3월 어느 날이었습니다. 옆자리 대리님께 요즘 MMA 체육관에 다니고 있다는 말을 하니, “MMA가 뭐지? multi martial arts인가?”라는 말씀을 하셨어요. 그때까지는 MMA가 무엇의 줄인 말인지 몰랐습니다. 초록색 창에 검색 해보니, multi martial arts가 아니더군요. 그 일을 계기로 좀 더 알아보자는 차원에서 MMA에 관한 글을 써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테크닉이나 방법을 다루지는 않겠습니다. 누구에게 이래라, 저래라 할만한 수준도 아니고 글로 배운다고 실력이 늘지 않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발만 담근다는 생각으로 간략하게 MMA를 소개해보겠습니다. MMA = Mixed Martial Arts Mixed Martia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