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디자인그룹

'윤디자인그룹' 검색결과 (404건)

한글의 역사를 찾아, 세종대왕박물관 탐방기

세종대왕박물관으로 출발~ 안녕하세요. 윤디자인그룹, 최성원 전무입니다. 오늘은 세종대왕박물관으로 가볼 건데요. 탐방에 앞서, 세종대왕박물관이 속한 세종대왕기념사업회를 먼저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세종대왕기념사업회는 1956년 10월 9일 한글날에 창립하여 지난 60년 동안, 세종대왕의 업적을 기리며 우리 문화의 창달에 이바지해온 기관입니다. 그리고 오늘 가볼 세종대왕박물관은 기념사업회에서 1970년 청량리 홍릉에 지어 한글 창제에 관한 자료나 역사적으로 중요한 유물 등을 보존하고 전시하는 곳이고요. 이제 세종대왕박물관이 어떤 곳인지 아셨죠? 그럼 지금부터 본격적으로 세종대왕박물관으로 가보겠습니다.지하철을 이용하면 아주 쉽게 찾아갈 수 있는데요. 6호선을 타고 고려대역에 내립니다. 그러고 나서 3번 출구로 나..

내가 기억하는 책의 이미지

우리는 어떤 사람을 생각할 때 그 사람의 얼굴을 가장 먼저 떠올리곤 합니다. 책을 생각할 때는 어떨까요? 책의 줄거리가 떠오르기도 하고 인상 깊은 등장인물이 떠오르기도 합니다. 하지만 표지가 먼저 떠오르는 책들도 있습니다. 심지어 어떤 책들은 내용과 표지가 뒤섞여 독특한 분위기를 가진 기억을 만들어내기도 합니다.책이 사람이라면, 책의 표지는 사람의 얼굴 또는 겉모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익숙한 장소에서 다양한 얼굴의 사람을 만나고, 책상 위 또는 방바닥 위에서 우리는 다양한 얼굴의 책을 만납니다. 마찬가지로 사람의 얼굴이 그 사람의 특징을 나타내는 것처럼, 표지 또한 책의 특징을 잘 보여줍니다. 표지는 문과 비슷합니다. 표지라는 문을 열고 책의 세상으로 들어가고, 표지라는 문을 덮으면서 다시 일상으로 ..

장 뤽 고다르, 스탠리 큐브릭, 쿠엔틴 타란티노, 우디 앨런의 공통점

포스터의 제목부터 극이 끝난 후의 엔딩 크레딧까지, 영화 한 편 안에서 ‘글자’는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됩니다. 그 자체로서 영화의 메인을 차지하지는 않아도 작품의 이미지를 만드는 데 있어 타이포그래피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포스터는 작품을 단 한 장으로 압축해서 보여줘야 하기 때문에 그 안에 쓰이는 크고 작은 요소들은 영화의 분위기를 고려해 디자인됩니다. 단 한 줄의 제목도 예외는 아니지요. 기존의 서체 중 어울리는 것을 골라 사용하거나, 이미지에 맞게 서체를 변형하거나, 필요에 따라 직접 레터링을 하는 등의 다양한 시도를 통해 영화의 아이덴티티가 만들어집니다. 포스터가 영화 한 편의 첫인상이라면, 타이틀 시퀀스는 관객을 향한 영화의 첫 말 걸기라고 할 수 있겠는데요. 타이틀 시퀀스는 2~3분가량의 짧..

엄마와의 동행, 가을가을했던 내장산 단풍놀이

새해가 된지 얼마 되지도 않은 것 같은데, 벌써 2월입니다. 한 살 두 살 나이를 먹을수록 시간이 점점 빨리 간다는 말을 새삼 깨닫게 되는데요. 주변에서 세월의 흐름을 느낄 수 있는 것으로는 무엇이 있을까요? 저는 바로 어머니 얼굴이라고 생각해요. 매일 보기 때문에 나이가 들었음을, 예전 같지 않음을 잊고 사는 것 같아서 마음이 짠할 때가 종종 있답니다. 이처럼 세월의 흔적이 고스란히 담긴 엄마의 주름을 보고 느껴지는 슬픔은 자식이라면 당연히 가질 수 밖에 없겠죠? 맛있는 것도 자주 사드리고 좋은 곳도 모시고 다니면서 효도해야겠습니다. 오늘 이렇게 어머니 얘기로 시작한 이유는 지난 가을, 엄마와 함께 내장산 단풍놀이를 다녀왔기 때문이에요. 내장산은 인터넷 녹색 창에 를 검색하면 항상 탑10안에 들 정도로..

『the T』 혁신호(제9호)발간

『the T』 제9호가 발간되었습니다.이번 호는 내용과 편집에 전면 개편을 단행한 ‘혁신호’입니다. 출판디자이너 정병규, 디자인저술가 전가경, 북디자이너 정재완의 편집 참여를 통해 더욱 완성도 높은 잡지로 거듭났습니다. ▶ 『the T』혁신호 구매하기 (링크) 신년 첫 호이기도 한 제9호의 혁신 키워드는 ‘디자인 생태계’입니다.디자인이란 본래 매일매일의 일상과 관계 맺으며 문화를 형성해나가는 것입니다. 이에 주목하며 『the T』는 따로 동떨어진 들판, 즉 ‘분야(分野)’로서의 디자인이 아니라 우리 모두의 삶을 감싸 안는 하나의 ‘생태계’로서의 디자인을 이야기해보고자 합니다. 디자이너 위주의 폐쇄성을 넘어, 디자이너와 사용자 모두를 아우르는 폭넓은 디자인 담론을 펼쳐나가려 합니다. 이 같은 방향성은 다섯..

내 손으로 홈페이지를 만들어보자! 웹에디터‘에그페이지’ 사용방법

에그페이지란? 에그페이지를 논하기 전에 웹에디터를 먼저 알아보려고 합니다. 왜냐하면, 에그페이지는 웹에디터 서비스이기 때문이죠.웹에디터는 웹과 에디터의 합성어로 에디터는 코드를 사용하여 홈페이지를 만드는 모든 프로그램을 지칭합니다. 여기에 웹이라는 단어가 붙으면서 프로그램이 아닌 인터넷만 된다면 웹브라우저상에서 에디터 작업이 가능한 웹에디터가 된 것이죠. 에그페이지는 이러한 웹에디터 중 하나이며, 쉽고 빠르게 높은 퀼리티의 홈페이지를 만들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 에그페이지 바로가기(https://www.eggpage.net) 에그페이지 구성 - 서비스, 에디터, 관리자 웹에디터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웹 개발과 코딩 등 전문 지식이 필요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또한, 자체 호스팅 및 도메인 연결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