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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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안의 크리에이티비티 자극, 영감 충만 TED 강연 5편

많은 예술가에겐 창작의 영감을 주는 ‘뮤즈’라는 존재가 있습니다. 뮤즈를 바라보기만 하면 시상이 떠오르고, 멜로디가 들리고, 이미지가 그려진다죠. 프랑스 패션 디자이너들에겐 샬롯 갱스부르가 그러하고, 베를렌느에겐 랭보가, 피츠제럴드에겐 젤다가, 단테에겐 베아트리체가, 베르테르에겐 롯테가 그러합니다. 여러분도 자신만의 뮤즈가 있나요? 창조적 영감을 주는 존재 혹은 요소들은 누구에게나 있습니다. 가깝게는 가족이나 지인이 될 수도 있고요. ‘퍼뜨릴 만한 가치가 있는 아이디어(Ideas Worth Spreading)’를 표방하는 TED 강연도 그중 하나가 아닐까요. TED는 비즈니스, 예술,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각자의 크리에이티브 노하우를 공유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생계에 치여 뮤즈를 잊은 ..

해외 셀럽들의 '안티-모피' 캠페인

이미지 출처: 플리커 KatieHolliday(CC BY-NC) 모피(毛皮, fur) 제품 불매 운동이 세계적으로 확산되는 추세입니다. 트위터나 페이스북 같은 SNS 채널에서는 하드고어 호러 무비를 방불케 하는 모피코트 제작 영상이 퍼져 있죠. 산 채로 잡은 밍크(Mink)를 몽둥이로 후려쳐 기절시킨 뒤, 바짝 벼린 칼로 아직 목숨이 붙은 상태의 밍크 가죽을 발라냅니다. 살이 뜯겨나간 피투성이의 밍크 몸뚱어리는 땅바닥에 내팽개쳐지죠. 반사(半死) 상태로 숨을 헐떡이는 핏덩이들이 수북이 쌓일수록, 반들반들한 모피들 역시 개수가 늘어납니다. 이른바 ‘밍크 코트’는 이런 식으로 생산되는 겁니다. 인간에게 포유류와 같은 털이 없어 참으로 유감이다, 라고 말하고 싶어집니다. 대표적인 모피코트 생산국인 우리나라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