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이니스프리 홈페이지 이미지 활용 안녕하세요. 윤디자인연구소의 서체 디자이너 한선주입니다. 요즘 이니스프리의 홈페이지와 매장의 디스플레이, 제품군에 이르기까지 산뜻하게 변화한 이니스프리가 보이시나요? 앞서 소개한 캘리스타일의 ‘IF그린핸드’에 이어 이니스프리 전용서체 중 고딕스타일인 ‘IF퓨어고딕’을 소개할까 합니다! 자료 서체부터 분석…. 그리고 디자인에 들어가면서 ‘깨끗함’, ‘신선함’ 등 떠오르는 단어와 이니스프리의 이미지를 어떻게 디자인으로 녹여낼 수 있을까? 라는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군더더기 없는 깨끗한 서체. 꾸밈이 없지만, 그 자체만으로도 빛이 날 수 있는 서체. 이런 서체는 과연 어떤 이미지일까? 감이 안 오시죠? 저 또한 하얀 백지 상태에서 이런저런 생각하면서 제작에 들어갔습니다..
출처: 이니스프리 페이스북 안녕하세요. 윤디자인연구소의 서체 디자이너 최영서입니다. 최근 윤톡톡 필진으로 참여하여 이렇게 처음 포스팅을 시작합니다. 앞으로 폰트 이야기나 생활 속 소소한 이야기를 서체 디자이너의 시각으로 들려 드릴 테니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오늘은 작년에 완료한 이니스프리 전용서체에 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해요. 대부분의 전용서체는 고딕만 개발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니스프리는 브랜드의 이미지와 특성상 감성적인 메시지를 전달함에 있어 고딕만 사용하기엔 아쉬운 부분을 캘리스타일의 서체 개발을 통해 보완하고자 했습니다. 그래서 이니스프리 전용서체는 고딕 2종과 캘리 2종으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이번 글에서는 제가 작업했던 캘리스타일인 ‘IF그린핸드’체에 관해 자세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This, is, Sparta!!!!” 간지 나는 근육을 가진 그가 Sparta!!! 라고 외치면 나도 따라 함성을 질러야만 할 것 같은 레오니다스 왕, 제라드 버틀러의 호연과(섹시함이…. 쿨럭) 영상미가 돋보였던 영화 . 이번에 300의 2탄 격인 도 나왔길래 당장 달려가서 보고 왔습니다. 영화를 보면서 ‘아~ 나도 저런 멋진 여전사(!)가 되어보고 싶다!’라는 엉뚱한 생각도 잠시 했지만…. 얼씨구 골골대고 아프지나 말라는 남친의 반격에 말이 쏙 들어가 버렸지요…. ㅠㅜ 그.런.데. 올 것이 오고야 말았습니다. 지구상에서 가장 터프한 레이스, 2014 리복 스파르탄 레이스 출처: 리복 스파르탄 레이스 공식 홈페이지 리복이 후원하는 세계적인 이색 장애물 통과 경기인 ‘리복 스파르탄 레이스’가 오는 5월..
SF는 영화 장르 중 하나입니다. 과학과 픽션이 만나 ‘SF(Science Fiction)’가 되죠. ‘공상과학영화’라고도 합니다. 여기서 과학은 반드시 ‘과학적’인 것은 아니며, 그보다는 공상(空相, 현실적이지 못하거나 실현될 가망이 없는 것을 막연히 그려봄. 또는 그런 생각)에 가깝습니다. 과학 자체가 픽션의 영역, 즉 스토리텔링의 요소로 구분되는 것이죠. 이러한 ‘공상적 과학’이 요즘 SF 영화들에서는 퍽 현실감 넘치게 그려지고 있는데요. 단순히 CGI(Computer-Generated Imagery) 기술에 의한 시각적 생생함―가짜(unreal)를 진짜(real)처럼 보이게 하는 것―뿐만이 아닙니다. 요즘 SF 영화들은 말 그대로 ‘진짜’를 설계해내죠. 가장 대표적인 것이 UI(User Inter..
비싼 디자인 서적을 반값에 살 기회! 오늘부터 4월 27일(일)까지 일주일간 홍대 북카페 정글&디자인북에서 ‘디자인북 오픈마켓’이 열립니다. 디자이너들이 고가의 디자인 서적을 구입하는데 대한 부담을 줄여주고자 기획된 ‘디자인북 오픈마켓’은 디자인북이 보유한 모든 서적을 할인 판매하는 행사로 최고 90% 할인에 균일가 코너, 과월호 잡지 할인, 디자인 문구 할인, 무료 택배발송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특히 디자이너들이 가장 많이 찾는 서적 7권을 선정해 요일별 특가 서적으로 판매, 매일매일 50% 할인하는 이벤트도 펼친답니다. 올해로 5년째 계속하고 있는 이 행사는 맥주 파티, 프리마켓, 빙그레 바나나맛 우유 공모전 등 매회 새로운 이벤트와 함께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올해 첫 번째 오..
삶을 대하는 태도에 따라 인생이 바뀔 수 있다는 사실은 누구나 알고 있지요. 무의식 속에 잠재된 이 사실을 흔들어 깨우느냐 마느냐는 선택의 문제. 그런데 깨워서 다가 아니라 행동에 나서야 하는 것도 문제. 이런 갈등 속에 시간은 가고 ‘도태’라는 걱정과 현재의 ‘안위’가 공존하는 무료한 삶은 지속합니다. 이런 반복을 멈출 설렘은 도대체 어디서 찾을 수 있을까요? 지난 4월 11일(금) 저녁 7시, 이 물음에 대한 답을 찾으려는 이들로 윤디자인연구소 1층 세미나룸이 가득 찼어요. 바로 이 열렸기 때문입니다. 그래픽 디자이너이자 동네서점 땡스북스를 운영하고 있는 이기섭 대표의 이미지는 바로 ‘스마일’입니다. 이건 사실 특별할 것 없는 이미지이지만, 그에게 가선 얘기가 전혀 달라진 이미지이기도 하지요. 평범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