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종일 스마트폰을 손에 쥐고 사는 당신!! 디자이너라면 한 번쯤 일상 속에서 갑자기 아이디어가 떠올랐을 때 간편하게 작업하거나 기록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보는데요, 사용 목적과 유용성을 넘어 사용하고자 하는 욕구를 만들어 내는 ‘아이디어 노트앱’으로 디자이너의 아이디어를 간편하게 스케치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출근길에 뚝딱 만든 작업물, 그 결과는?! 그래픽 디자이너의 포스터 디자인 아침 출근길, 여느 때처럼 거리를 가로지르고 있었습니다. 꽃집도 보이고, 서점도 보이고, 이것저것 시각적인 요소들이 눈에 들어옵니다. 이때, 강렬하게 떠오르는 아이디어에 초점을 두고 시각적 경험에 비추어 프로의 세계가 어떤 건지, 프로 정신이 무엇인지 가이드라인을 만들어야겠다고 결심합니다. 아이디어 노트앱을 실행한 뒤 갖가..
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은 ‘머리정체2 Basic’에 이어 많은 분이 기다리셨으리라 생각하는 ‘머리정체2 Special’ 제작후기를 소개하는 시간입니다.^^ ‘머리정체2 Special’은 네 가지의 스타일(카카오, 네이비, 올리브, 바이올렛)로 이루어져 있고, 총 세 명의 디자이너가 참여했습니다. 그래서 이번 시간에는 제작자가 직접 각자의 서체를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머리정체2 Special의 기획의도와 네이밍 우선 ‘머리정체2 Special’의 기획의도에 대해서 간략히 말씀 드리면, 다양한 헤드라인 서체의 라인 구축을 위한 패밀리군의 확장작업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아! 여기서 네이밍에 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살짝 들려드리자면 스페셜군의 서체 명이 컬러별로 되어있는데, 처음에는 굵기별로 넘버링 되..
지금 가장 살아있는 디자인 이야기. 오는 6월 13일(금) 저녁 7시 윤디자인연구소 빌딩 1층 세미나룸에서 그래픽 디자이너 강구룡이 진행하는 ‘더티&강쇼: 제5회 이기준, 옮기기’가 열립니다. 1회 그래픽 디자이너 김기조 편, 2회 그래픽 디자이너 겸 디자인 교육자 이지원, 윤여경 편, 3회 땡스북스 이기섭 대표 편, 4회 그래픽 디자이너 신덕호 편에 이어 열리는 이번 5회의 주인공은 바로 북 디자이너 이기준이랍니다. [좌] 진행자 강구룡 [우] 초대 작가 이기준 이기준은 음악을 편애하며, 지금까지 여러 권의 책과 잡지를 디자인한 북 디자이너입니다. 서울시립미술관, 아르코아카이브 등의 전시 관련 그래픽 작업을 했고 유유, 난다 등의 출판사와 책 작업을 꾸준히 하고 있으며 틈틈이 잡글을 쓰기도 하지요. 2..
알록달록, 푸릇푸릇 5월도 어느덧 중순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나른한 요즘, 사무실에 앉아 있다 보면 꾸벅꾸벅 졸기 십상인데요, 이럴 때 주말을 이용하여 밖으로 나가보는 것은 어떨까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5, 6월에 갈만한 전국 축제를 한자리에 모아 소개하고자 합니다. 여름이 오기 전에 떠나요, 모두~!! 섬진강 기차마을에서 퍼지는 향기, ‘곡성 세계 장미 축제’ 출처: 곡성 문화관광 홈페이지(바로 가기) 전남 곡성군에 위치한 섬진강 기차마을 장미공원에서는 5월 23일부터 6월 1일까지 ‘2014 곡성 세계 장미 축제’가 진행됩니다. 전국에서 가장 많은 품종을 확보하고 있는 장미공원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장하고, 축제 기간은 오후 10시까지 야간 개장합니다. 이용 요금은 섬진강 기차마을의..
출처: 플리커 penguincakes (CC BY-NC-SA) 여러분~ 어느 날 갑자기 1,000만 원이 생긴다면 무엇을 하고 싶으세요?^^ 그동안 열심히 살아온 자신을 위해 일단 백화점으로 가서 스스로에게 선물을 하고, 평소 꿈꾸던 해외여행도 가고, 고생하신 부모님께 미뤘던 효도도 하고, 친구들한테도 한번 쏘고~ 생각만 해도 절로 즐거워지는데요, 그래서 우리는 ‘로또’를 사랑하나 봅니다. :D 그러나 평소 경제 재테크에 관심이 많았던 분들은 금방 아셨을 거예요! 안타깝지만 세상에 ‘어느 날 갑자기’는 없다는 걸요. 재테크를 위해서는 조금씩 꾸준히 목돈을 모으는 것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목돈, 얼마나 모아야 할까? 출처: 플리커 kalexanderson (CC BY-NC-SA) 그럼 부자가 되기 위한 목..
요즘 홍대 거리에 나와보셨나요? 윤디자인연구소가 있는 서교동부터 걷고 싶은 거리를 넘어 신촌에 이르기까지, 보드 하나씩 들고 다니는 게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2013년엔 크루저보드가 대세였다면, 2014년 올해에는 롱보드가 단연 최고라 할 수 있습니다. 롱보드는 얼마 전 신촌 거리에서 대회가 열릴 정도이고, 비교적 비싼 가격에도 불구하고 없어서 못사는 현상까지 벌어지고 있고, 여기에 트릭에 매력을 느낀 전통 스케이트 보더도 늘어나고 있고요. 그렇다 보니 트렌드를 주도하는 홍대에 보드샵이 안 생길 수가 없겠죠? 1300K 3층에서 만난, 로이(ROE) 홍대 주차장 거리 입구, 미미네 떡볶이 가게 골목으로 들어가면 3층짜리 1300K 건물이 있습니다. 여기 3층에는 크루저보드, 스케이트보드, 롱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