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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너' 검색결과 (45건)

정림건축과 윤디자인그룹, 공모전을 통해 건축가를 위한 서체 개발

‘건축회사가 서체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조금 의아해하실 수 있습니다. 건축가를 위한 서체는 대체 무엇이길래, 이러한 공모전을 개최한 걸까 하고요. 그런데, 생각해보면 서체(Typeface, Font) 디자인과 건축은 서로 닮아있습니다. 선과 선이 만나 공간을 이루고, 그 공간과의 관계를 생각하는 과정, 그리고 문화 소통 도구이자 정체성을 규정하는 힘이 있다는 점이 말이죠. 실제로 건축을 전공했지만, 지금은 집이나 건물 대신 서체를 짓고 있는 디자이너가 윤디자인그룹에서 일하고 있기도 하거든요. 이렇듯 서로 다른 영역에서 서로 닮은 일을 하고 있는 정림건축과 윤디자인그룹은 함께 공모전을 통한 ‘건축가를 위한 서체’를 개발하기로 했습니다. 정림건축이 서체 디자인 공모전을 여는 이유 정림건축 창립자 故..

[TDC LiVE] 서체 디자이너가 전하는 대한민국만세 삼둥이체 비하인드 스토리

윤디자인그룹의 중심은 바로 타입(Type), 즉 글꼴을 디자인하는 TDC(Type Design Center)입니다. 윤디자인그룹을 대표하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꼴을 만들기 위해 몰두하고 있는 TDC의 글꼴 디자이너들이 글꼴 디자인과 직장생활에 관한 이야기를 직접 소개하는 [TDC LiVE] 시리즈의 두 번째 주인공은 권예주 선임입니다. 현재 진행 중인 를 통해 배포 중인 「윤초록우산어린이 삼둥이」 서체를 디자인한 권예주 선임이 그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합니다. 「윤초록우산어린이 삼둥이」 서체 탄생 비하인드 스토리 글·사진 _ TDC 권예주 ‘하나도 둘도 아닌 우린 셋이라네♬’ 국민 삼둥이 대한, 민국, 만세가 친구들을 돕기 위해 재능기부를 했습니다. 윤디자인그룹도 재능기부에 동참하기로 하면서 제가 프로..

[TDC LiVE] 윤디자인그룹 글꼴 디자이너가 되는 첫걸음! 쏭디의 TDC 인턴 교육기

윤디자인그룹의 중심은 바로 타입(Type), 즉 글꼴을 디자인하는 TDC(Type Design Center)입니다. 이제 막 입사 2개월 차부터 20년 경력의 글꼴 디자이너까지, TDC는 윤디자인그룹을 대표하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꼴을 만들기 위해 몰두하고 있죠. 앞으로 윤디자인M에서는 [TDC LiVE] 시리즈를 통해 TDC의 글꼴 디자이너들이 글꼴 디자인과 직장생활에 관한 이야기를 직접 소개할 예정인데요. 그 첫 번째로 TDC의 글꼴 디자이너 정송원 선임이 인턴사원 교육기를 전합니다. 쏭디의 TDC 인턴 교육기 글·사진 _ TDC 정송원 2020년 봄과 함께 윤디자인그룹에도 새로운 인턴사원들이 입사했습니다. 다양한 디자인 영역 속에 글꼴 디자인은 흔치 않은 편이기 때문에, 인턴으로 입사하면 글꼴 ..

『the T』 혁신호(제9호)발간

『the T』 제9호가 발간되었습니다.이번 호는 내용과 편집에 전면 개편을 단행한 ‘혁신호’입니다. 출판디자이너 정병규, 디자인저술가 전가경, 북디자이너 정재완의 편집 참여를 통해 더욱 완성도 높은 잡지로 거듭났습니다. ▶ 『the T』혁신호 구매하기 (링크) 신년 첫 호이기도 한 제9호의 혁신 키워드는 ‘디자인 생태계’입니다.디자인이란 본래 매일매일의 일상과 관계 맺으며 문화를 형성해나가는 것입니다. 이에 주목하며 『the T』는 따로 동떨어진 들판, 즉 ‘분야(分野)’로서의 디자인이 아니라 우리 모두의 삶을 감싸 안는 하나의 ‘생태계’로서의 디자인을 이야기해보고자 합니다. 디자이너 위주의 폐쇄성을 넘어, 디자이너와 사용자 모두를 아우르는 폭넓은 디자인 담론을 펼쳐나가려 합니다. 이 같은 방향성은 다섯..

디자이너의 손목을 보호하라! ‘마우스’ 비교(MS 스컬프트어고노믹 마우스 vs 안아파 무선마우스)

장인은 도구 탓을 안 한다지만, 오랜 시간 사용할 도구라면 자기 몸에 맞고 좋은 것을 쓰는 것이 좋겠지요? 많은 디자이너의 직업병인 손목 통증과 어깨 근육통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바른 자세만큼이나 그 자세를 도와줄 수 있는 키보드와 마우스가 매우 중요합니다. 저도 한동안 손목 통증을 호소하다가 결국 키보드와 마우스를 바꾸어서 사용하고 있지요. 그중에서 디자이너에겐 마우스가 제일 중요할 텐데요, 저는 버티컬 마우스로 시작해서, 몇 가지 인체공학 제품을 사용하다가 마이크로소프트의 스컬프트 어고노믹 마우스로 정착하게 되었습니다. 이 녀석입니다, 출처: 마이크로소프트 홈페이지 – 스컬프트 인체공학 마우스(바로 가기) 사무실에서 사용한지도 꽤 되었는데요, 인체공학 제품을 사용하면서 손목 통증은 확실히 사라졌습니다...

모바일 앱 UI·UX 디자인 기초 팁 몇 가지

출퇴근길은 물론 평상시에도 쉽게 손에서 놓지 못하는 스마트폰, 그리고 앱. 그만큼 우리가 하루에 스마트폰 앱을 이용하는 시간은 생각보다 많습니다. 이제 우리 일상의 일부가 되었을 정도로 곁에 없어서는 안 되는 필수 프로그램들이죠.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스마트폰 앱을 이용하다 보니, 더불어 모바일 앱 시장 규모도 커지고 그에 따라 모바일 앱을 전문으로 하는 UI, UX 디자인 또한 주목받고 있습니다. UI, UX 디자인의 정확한 개념부터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UI 디자인은 user interface design의 약어로, 말 그대로 사용자(User) 위주의 인터페이스를 말합니다. 즉, 인터페이스를 만드는 기술과 디자인을 실현시켜 사용하는 것이죠. 그리고 모바일이나 웹디자인에서 UI는 보다 세부적인 범위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