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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서포터즈의 두 번째 정기모임

지난 1월 16일 오후 7시, 윤디자인연구소 1층 세미나룸에서는 TS서포터즈의 두 번째 정기 모임이 있었습니다. 지난 9월을 시작으로 TS서포터즈는 약 4개월 동안 SNS 홍보, 제3회 한글잔치 및 오픈마켓, 자체 설문조사 등 다양한 활동을 했는데요. 오랜만에 모이는 자리라서 그런지 기대와 설레임이 가득했던 시간이었습니다. ▶ 열정 가득한 TS서포터즈 첫 모임 현장 (바로가기)▶ 당신의 희망찬 새해를 응원합니다!! TS서포터즈의 디자인엽서 미션 (바로가기) 수고한 TS서포터즈를 위한 시간 서울부터 부산까지 TS서포터즈 모임을 위해 우리의 서포터즈들은 먼길을 마다하지 않았어요. 정말이지 열정이 참 대단하답니다. 그래서 배도 고프니 일단 먹고 시작합니다. 아직 오고 있는 사람사람 기다릴 겸 말이죠. 그래도 ..

<The Typography> 리뷰 3편: 미디어에서 타이포그래피의 활용

밴드 음악에서 베이스 기타는 여간해서 잘 들리지 않는 경우가 많지만, 실은 밴드의 기본 중의 기본인 것과 같이, 우리가 들은 음악에는 분명히 베이스가 있고, 베이시스트가 존재하죠. 타이포그래피 또한 그렇습니다. 방송, 신문, 잡지 등 활자를 통해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는 미디어 분야에서 타이포그래피, 그 중에서도 서체 활용은 몹시 중요한 기본인데요, 그렇다면 신문과 잡지, 방송 그리고 최근의 뉴미디어까지 폰트는 어떻게 사용되고 발전되어 왔을까요~? ‘Typography 쓰기’ 장에서는 미디어에서의 타이포그래피 활용 사례를 담았습니다. ▶ 리뷰 1편: 타이포그래피를 말하다 (바로 가기)▶ 리뷰 2편: 타이포그래퍼가 말하는 한글 타이포그래피 (바로 가기) 뉴스가 복잡해질수록 폰트도 ‘배달’의 짐을 진다 “명품..

타입&타이포그래피 매거진 <The T> 박스 세트 할인 판매

1월 19일(월)부터 타입&타이포그래피 매거진 박스 세트 판매를 시작합니다. 200개 한정으로 판매하는 박스 세트의 구성은 지난 2014년 계간 발행했던 1호, 2호, 3호, 4호를 묶었어요. 한 권당 9,900원에 판매했던 것을 세트로 구성하여 28,000원(정가 39,600원)에 할인 판매하며, 이는 윤디자인연구소의 통합 폰트 스토어 폰코(font.co.kr)에서 구매 가능하답니다. ▶ 박스 세트 구매하러 가기 매거진 는 그동안 에릭 슈피커만, 스테판 사그마이스터, 데이비드 카슨 등 세계적인 타이포그래퍼와 인터뷰를 하고 그동안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JTBC, 신한카드, 국립한글박물관 등 기업과 기관의 전용서체 제작 스토리를 다루며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 밖에도 국내외 작가들의 수려한 타이포그래..

공간사옥의 의미있는 변신, 아라리오 뮤지엄 방문기

몇 해 전 큰 히트를 쳤던 ‘신사의 품격’이라는 드라마를 기억하시나요? 극 중에서 장동건은 건축사무소를 운영하는 남자로 나왔는데요. 그가 근무했던 그 사무실이 바로 ‘공간(空間)’ 사옥입니다. 건축을 전공하는 사람들에게 ‘공간’ 사옥은 꼭 한 번 가봐야 하는 장소로, 대학생들은 시간 내서 답사도 많이 다니는 곳 중 하나더라군요. 한국 건축의 상징, 공간사옥 제가 대학생 시절, 저의 학교가 대학로 근처에 있어서 버스타고 지나갈 때마다 공간사옥을 지나쳤었는데요, 검은 벽돌에 담쟁이 넝쿨이 빼곡히 둘러쌓은 건물을 보면서 ‘저 곳은 무엇일까’ 저런 곳에서 일하면 무슨 기분일까 매일 상상해 보곤 했었답니다. 공간 사옥 / 출처: 해외문화홍보원 홈페이지 (바로가기) 그 곳은 나중에 알고 보니 한국을 대표하는 건축가..

땡스북 매거진, “당신의 독서를 도와줍니다”

일일부독서 구중생형극(一日不讀書 口中生荊棘), “하루라도 책을 읽지 않으면 입 안에 가시가 돋아난다.” 여러분의 입 안은 어떤가요? 안중근 의사는 이렇게 어느 한 날이라도 독서를 하지 않고 지나가면 입안에 가시가 돋아난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야근과 친밀하게 지내고 있는 저는 매일 매일 가시가 돋아나고 있네요. 이렇게 24시간이 모자라도록 바쁘게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독서는 ‘그림의 떡’과 같은 행위가 되고 있습니다. 생각하는 대로 살아가는 게 아니라 살아지는 대로 생각하며 살아가고 있는 것이지요. (폴 발레리 구절 참고) 우리가 제대로 된 인간으로 살아가기 위해서는 생각하며 살아야 하는데, 나의 생각만 필요한 것이 아니라 같은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 혹은 그전 시대에 살았던 사람들의 생각들을 읽는 것도 ..

폰트 디자이너의 뮤즈, 그래픽 디자이너 제시카 히시(Jessica Hische)

사진 출처: 제시카 히시 공식 홈페이지 제시카 히시(Jessica Hische)는 티파니와 웨스 앤더슨의 영화 작업에도 참여할 만큼 이미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타입디자이너이자 타이포그래퍼이자 일러스트 작가입니다. 그녀는 재미삼아 시간이 날 때마다 만들고 싶은 글자(A~Z중 한자)를 꾸준히 작업해 올리기 시작한 데일리 드롭캡 시리즈로 유명해졌습니다. 장식적인 느낌이 강하면서도 심플함이 느껴지는 그녀의 작업은 개인적으로 제가 좋아하는 취향이랍니다. 오늘은 제가 좋아하는 타입디자이너이자 그래픽디자이너인 제시카 히시에 대해 소개해볼까 합니다. ▶ 제시카 히시(Jessica Hische)의 공식 홈페이지 (바로가기) 미려한 레터링, 드롭 캡스(Drop-Caps) 여기서 잠깐! 여러분들은 드롭 캡스(Drop-Cap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