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obe CC는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디자인 툴이죠. 디자이너에겐 한 몸과도 같고, 디자이너가 아니더라도 한 번쯤 사용해보셨을 것 같아요. 그런 Adobe CC에서 2021년 1월 12일부터 윤디자인그룹의 한글폰트 11종이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글로벌한 디자인 툴에서 만나는 윤디자인그룹의 대표 한글폰트! 이제 윤서체도 글로벌로 향해봅니다. Adobe CC, 윤디자인그룹 한글폰트 11종 서비스 시작 Adobe CC에서 새로 서비스를 시작한 윤디자인그룹 한글폰트는 머리정체, 머리굴림, 머리삐침, 윤체 등 총 11종입니다. 2021년 1월 12일부터 서비스가 시작되어, Adobe Fonts의 글꼴 찾아보기에서 ‘Yoon’을 검색하면 해당 폰트들을 찾으실 수 있을 거예요. 포토샵, 일러스트레이터 등..
올 한 해는 코로나로 시작해 코로나로 끝나는 것 같아요. 연령과 직업을 막론하고 다들 쉽지 않은 1년을 보내셨으리라 짐작해봅니다. 윤디자인그룹의 2020년 또한 작년과 재작년에 비해 꽤나 터프했던 것 같아요. 디자이너들을 비롯한 모든 직원들이 그 어느 때보다 단단히 긴장의 끈을 부여잡은 채, 이 거친 1년을 통과해 왔습니다. 그래서일까요? 올해 세상에 내놓은 결과물들은 왠지 더 애착이 갑니다. 여러분 한 분 한 분께서 올 한 해 이루신 모든 성과들처럼요. 윤디자인그룹의 2020년 주요 프로젝트들을 모아놓고 보니, 더더욱 이런 생각이 강하게 듭니다. ‘윤디자인그룹 혼자 다 한 게 아니라 여러분 모두와 함께 해낸 것이다.’ Yoondesign Group 2020: font 「윤매거진700」 윤매거진700은 ..
지난 9월, 정림건축이 주최하고, 정림건축과 윤디자인그룹이 주관하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윤디자인그룹은 이번 공모전에 함께하여 향후 건축가를 위한 서체 개발에 나서기로 했고, 심사위원으로 윤디자인그룹의 이호 타임디자인센터장이 참여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지난 12월 12일, 2차 PT 심사 및 최종 수상자 발표로 공모전이 마무리되었습니다. 최종 수상자 국내외 건축 관련 학과 및 디자인 관련 학과 전공 대학생과 대학원생, 그리고 국내외 건축 관련 업계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이번 공모전은 11월 15일까지 작품 접수를 받아 1차 오프라인 심사를 진행했습니다. 이를 통해 입선 확정 대상자 5명과 2차 PT 심사 대상자 5명을 발표했고, 12월 12일에 2차 PT 심사를 진행했습니다. 2차 PT 심사는 사전 제작..
타이포브랜딩 전문 기업 ㈜윤디자인그룹(대표 편석훈)과 동영상 제작 플랫폼 ㈜쉐이커미디어(대표 데이비드 리)가 신개념 폰트 문화 서비스 〈콘트(CONT)〉의 베타서비스를 12월 18일 오픈합니다! 〈콘트〉는 ‘활기차고 색다른 디지털 수다’를 도모하기 위해 윤디자인그룹과 쉐이커미디어가 의기투합한 서비스예요. 코로나19 확산세로 인해 대면 모임이 불가능해진 이 시국. 연말·연초에 누구나 무료로 〈콘트〉 서비스로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베타서비스 오픈일을 본래 2021년에서 오는 12월 18일로 앞당겼답니다. 쉐이커미디어는 누구나 손쉽게 동영상을 제작할 수 있는 동영상 메이킹 플랫폼을 운영하는 기업이에요. 윤디자인그룹과는 2015년부터 MOU를 맺어 돈독한 파트너십을 유지해 오고 있습니다. 그동안 두 기업은 단..
윤디자인그룹 엉뚱상상사업부(www.ddungsang.com)는 폰트를 만들고 그래픽, 타이포그래피, 미디어, 브랜드 아이덴티티까지 다양한 미디어에서 폰트를 브랜딩하고 있습니다. 그런 엉뚱상상에서 함께 다음 세대를 제안하는 ‘3세대 폰트’를 만들어갈 폰트 콘셉트 디자이너와 빈출자 파생 전문 디자이너를 찾습니다. 함께 폰트를 새롭게 바라보고 만들어갈 디자이너분들의 많은 지원 바랍니다. 📌채용 및 담당업무- 폰트 콘셉트 디자이너(경력 무관) 2명: 폰트 콘셉트 기획, 시안 디자인, 빈출자 설계 등 디자인 마스터링- 폰트 파생 디자이너(5년 차 이상) 2명: 폰트 콘셉트에 설계된 빈출자로 자소 파생 📌기간- 상시 모집 📌필요역량- 폰트 디자인 프로세스에 대한 이해- 글립스 or 폰트랩 등 폰트 디자인 툴 사용 ..
‘건축회사가 서체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조금 의아해하실 수 있습니다. 건축가를 위한 서체는 대체 무엇이길래, 이러한 공모전을 개최한 걸까 하고요. 그런데, 생각해보면 서체(Typeface, Font) 디자인과 건축은 서로 닮아있습니다. 선과 선이 만나 공간을 이루고, 그 공간과의 관계를 생각하는 과정, 그리고 문화 소통 도구이자 정체성을 규정하는 힘이 있다는 점이 말이죠. 실제로 건축을 전공했지만, 지금은 집이나 건물 대신 서체를 짓고 있는 디자이너가 윤디자인그룹에서 일하고 있기도 하거든요. 이렇듯 서로 다른 영역에서 서로 닮은 일을 하고 있는 정림건축과 윤디자인그룹은 함께 공모전을 통한 ‘건축가를 위한 서체’를 개발하기로 했습니다. 정림건축이 서체 디자인 공모전을 여는 이유 정림건축 창립자 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