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10. 8.

한글로 전하는 아름다운 이웃사랑 ‘2013 희망한글나무’ 캠페인



올해부터 한글날이 다시 공휴일로 지정 되었다는 희소식입니다. 짝짝짝!

여러분은 한글날을 어떻게 보낼 계획이신가요? 그저 빨간 날이 되었다는 것만 기뻐하고 있지는 않나요? 그렇다고 ‘무슨 특별한 일을 할 수 있겠어?’라고 하시는 분들을 위해 직접 한글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을 소개할까 해요. 바로 한글로 어려운 이웃들을 도울 수 있는 ‘2013 희망한글나무’ 캠페인이 그 주인공입니다!


윤디자인연구소에서는 10월 9일(수)~12월 9일(월)까지 '2013 희망한글나무'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어요. 지난 번 윤톡톡에서도 소개하였듯이, 2009년부터 매년 재능 기부로 이루어지고 있는 뜻 깊은 행사인데요, 한글의 계승, 발전을 위한 후원 사업으로 진행되어 올해로 5회를 맞이하게 되었지요. 희망한글나무는 해마다 의미 있는 서체를 만들어서 배포하고, 기부금을 모금하는데요, 기부금은 한글 발전과 소외계층을 위한 지원 사업에 쓰이고 있답니다.



2013년 희망한글나무 캠페인의 대표 서체는?


‘한류 관광’의 중심 북촌한옥마을의 느낌을 살린 ‘북촌마을체’

 




2013 희망한글나무의 대표서체는 '북촌마을체’예요. 세계 속의 한류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대한민국, 그중에서도 한류 관광의 중심지인 북촌한옥마을의 정취를 닮은 손 글씨 스타일의 서체로 부드럽고 단아한 느낌이 특징이며, 한 자 한 자 정성스러움이 배어있는 서체랍니다.


희망한글나무 캠페인 참여방법에 대해서 알아볼까요?

1. 온라인 2013 희망한글나무 페이지(http://www.yoondesign.com/2013HT/)에 접속한다.

2. 다운 받을 서체를 고른다.

3. 1,000원부터 자유롭게, 이웃을 사랑하는 맘을 담아 기부금을 결제한다. (소액결제 형태로 진행됩니다~)


올해부터는 밝은체, 법정스님체, 독도체 등 지난 희망한글나무 프로젝트에 쓰인 서체도 다운로드가 가능하다고 하니, 마음에 드는 서체를 골라 쓰는 재미도 느낄 수 있답니다.



희망한글나무는 여러분의 사랑으로 쑥쑥 자라났어요!


윤디자인연구소는 한글을 디자인하는 기업으로서 아름다운 우리 한글이 많은 분에게 더욱 사랑 받고, 그 한글로 다시 우리 이웃들을 돌아보길 바라는 마음으로 희망한글나무 캠페인을 진행해 왔답니다.





지난 4회를 진행하는 동안 많은 분들이 보내주신 관심과 사랑 덕분에 희망한글나무는 더욱 쑥쑥 자랄 수 있었고, 우리 이웃들에게 따스한 정성도 전하며, 한글 발전 후원도 할 수 있었어요. 참여해주신 분들께 다시 한 번 정말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해드려요.



마지막으로, 2013 희망한글나무 캠페인을 통해 모인 기부금은 캠페인 종료 후, 내년 1월 중으로 하상장애인복지관과 세계예술치료협회에 후원 될 예정이에요. 이번 한글날, 소중한 사람들을 만날 때 이야기 해보는 건 어떨까요? 한글로 할 수 있는 아름다운 일~! ‘희망한글나무’ 캠페인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