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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파온라인 3 전용서체 '넥슨풋볼고딕' 제작 후기

최고를 플레이하라! 바로 넥슨 피파온라인 3의 게임슬로건인데요, 얼마 전에 작업이 끝난 피파온라인 3 전용서체인 넥슨풋볼고딕체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져볼까 합니다. 시안이 결정되고 난 뒤부터는 순조롭게 일사천리로 진행되었지만, 시안 결정 단계에서는 고충이 많았어요. 작업 초반에 제시한 시안들이 클라이언트 측에서 마음에 들지 않아 다른 스타일로 새롭게 만들고 엎고를 몇 번 반복했거든요. 이유는 남성적인 스포츠를 대표하는 게임인 만큼 세련미, 스포티, 역동성, 승리를 콘셉트로 폰트에 담아 주기를 바랐는데, 이 부분을 채우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지요. 폰트 디자이너들이 전용서체 작업을 하면서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 즉, 진퇴유곡(進退維谷)에 빠지는 순간이 있는데요, 폰트는 사용 목적으로 보나 용도로..

보고 듣고 만지고 즐겨라! 윤디자인연구소 제2회 한글잔치

한글 폰트. 윤디자인연구소 하면 떠오르는 한 가지이지요. 윤명조와 윤고딕 시리즈를 시작으로 KT 올레체, 서울남산체 등 기업•지자체 전용서체를 비롯하여 디자이너들에게 꾸준히 사랑 받고 있는 쿨재즈, 블랙핏, 연꽃, 봄날, 소망 등등. 윤디자인연구소가 개발한 서체는 이미 많은 사람들의 생활 곳곳에서 알게 모르게 퍼져 있답니다. 이렇듯 ‘한글’은 윤디자인연구소와는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 작년에 이어 올해 2회째를 맞는 는 어쩌면 이들에게 당연하고도 자연스러운 일인지도 모르겠어요. 한글에 대해 항상 고민하고 연구하는 사람들. 그들이 미술 작품으로 재탄생 시킨 한글은 어떤 모습일까요? 그야말로 ‘씹(고).뜯(고).맛(보고).즐(기고)’이 가능한 작품들 앞에서 눈길, 발길, 손길이 멈춘답니다. 전시장에 들어가..

22명의 윤디자인연구소 디자이너가 벌이는, 제2회 한글잔치展

22명의 윤디자인연구소 디자이너가 벌이는 ‘제2회 한글잔치展-씹(고).뜯(고).맛(보고). 즐(기고)!’이 윤디자인연구소 갤러리뚱에서 10월 9일(수)~10월 20일(일)까지 열립니다. 지난 2012년 한글날에 열렸던 제1회 한글잔치展에 이어 2회째를 맞는 한글잔치는 올해도 어김없이 한글날에 시작합니다. 특히 올해는 한글날이 22년 만에 법정 공휴일로 재지정된 해이기도 하지요. 그래서 더욱 감회가 남다르고, 기쁜 마음으로 전시를 준비했답니다. 특히 이번 전시는 타이틀과 같이 윤디자인연구소의 디자이너와 기획자가 삼삼오오 한 팀을 이루어 ‘한글’을 주제로 작품을 선보이는 자리라 더욱 의미가 깊습니다. 다양한 매체로 만나는 한글, 어떤 모습일까? '한글'은 한글 폰트를 만드는 윤디자인연구소와 떼려야 뗄 수 없..

폰트 회사에서 일하는 에디터, 그의 책상에는 무엇이 있을까?

학생이든 직장인이든 간에 누구나 공통으로 사용하는 물건이 있다면 바로 책상입니다. 특히 직장인들에게는 하나의 아늑한 개인 공간이 되기도 하죠. 그렇기 때문에 책상 위에 무엇이 놓여져 있느냐는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판단할 수 있는 근거가 될 수 있어요. 물론 그 사람을 완벽하게 파악할 수는 없겠지만, 정리습관과 가족사항부터 넓게는 정서의 바탕까지, 사람에 따라 책상 위에서 알아낼 수 있는 것의 개수는 달라집니다. 막간을 이용해 질문 하나 드려볼까요? 여러분의 책상 위에는 무엇이 놓여있나요? 폰트 회사에 에디터라니, 으아니! 이게 무슨 소리요? 당연한 이야기지만, 윤디자인연구소에도 수많은 책상이 있습니다. 윤디자인연구소라고 하면 흔히 폰트 디자이너만 있을 것이라 생각하기 쉽겠지만, 꼭 그런 것은 아니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