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코

'폰코' 검색결과 (339건)

아무도 알려주지 않는 폰트 파일 저작권, 알랑가 몰라~

이 세상에는 알쏭달쏭한 것들이 참 많습니다. 세계 7대 불가사의와 세계 7대 수학 난제도 알쏭달쏭 하고요. 좋아하는 이성의 속마음도 알쏭달쏭 아리까리 합니다. 월드스타 싸이는 ‘아리까리 하면 까리해’ 라고 말하지만, 알쏭달쏭한 문제들은 풀어내야 제 맛이죠. 콘텐츠를 만들어내는 일명 ‘콘텐츠 제작 노동자’들이 항상 알쏭달쏭, 아리까리해 하는 문제가 있는데요. 바로 저작권과 관련된 사항입니다.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콘텐츠에 대한 저작권법이 적용되는지 늘 알쏭달쏭하게 생각하고 있어요. 콘텐츠의 종류에 따라 저작권이 다르게 적용되는 경우도 있어 헷갈리기도 하고요. 저작인격권이다, 저작재산권이다 하는 어려운 용어와 개념 때문에 힘들어하기도 합니다. 간혹 저작권법에 저촉되는 콘텐츠를 만들어 곤란을 겪기도 하죠. 그 ..

사랑하기 좋은 봄날, 사랑을 쓰려거든 손글씨로 쓰세요!

꿈으로 가득 찬 설레이는 이 가슴에 사랑을 쓰려거든 연필로 쓰세요. 사랑을 쓰다가 쓰다가 틀리면, 지우개로 깨끗이 지워야 하니까. 노래의 리듬이 바로 떠오르시죠? 아마 따라 불러본 분도 계실 텐데요. 흘러간 옛 노래 ‘사랑은 연필로 쓰세요’의 가사 중 일부분입니다. 가슴 아픈 이별의 슬픔이 가사 속에 숨겨있는 노래이지만, 이 노래를 듣고 있으면 문득 사춘기 시절에 연필을 들고 편지를 쓰던 때가 떠오르곤 해요. 공부를 못해도 상관이 없었고, 얼굴에 난 여드름도 중요하지 않았던 그 시절이죠. 오직 내가 좋아하는 그녀에게 나의 자유로운 사랑의 감정을 연필로 한 자 한 자 적어나가는 것이 가장 중요했던 시절이었어요. 그 편지 한 장에 마음 졸이던 시절, 다들 한번쯤은 있었을 거라 생각합니다. 색색의 필기구를 사..

‘그 겨울’ 속 송혜교의 웹서핑을 도와주는 윤디자인 웹폰트 이야기

요즘 가장 핫한 드라마를 손꼽자면, 단연 ‘그 겨울, 바람이 분다’가 아닐까 싶은데요. 조인성의 길고 긴 기럭지와 송혜교의 결점 없는 미모, 어디 하나 흠 잡을 것 없는 배우들의 명품 연기가 감탄을 연발하게 만들고, 더불어 본방사수까지 하게 되는 것 같아요. 특히 극 중 ‘오영’ 역할을 맡고 있는 송혜교의 시각장애연기는 드라마 시작 전부터 많은 이슈를 만들어왔는데요. 드라마가 시작되고 난 이후 섬세하게 표현해낸 시각장애연기에 호평이 쏟아지기도 했답니다. 휴대폰을 사용하거나, 손으로 입술 선을 만지며 립스틱을 바르는 장면 등은 일반인들이 조금이나마 시각장애인들의 일상 생활을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도 했죠. 시각장애인들의 웹서핑 방법? 장애 때문에 활동에 제약이 따르는 오영이 더 넓은 세상을 만날 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