펩시

'펩시' 검색결과 (2건)

‘CI가 가진 힘’ 뇌리에 남는 기업의 이미지성에 대하여

여러분은 스타벅스를 생각하면 가장 먼저 무엇이 떠오르나요? 아마도 많은 분이 커피, 스낵보다는 초록색과 긴 머리에 왕관을 쓰고 있는 인어, 즉 스타벅스의 CI가 가장 먼저 떠오를 거예요. 이처럼 사람들은 기업의 이름을 들었을 때 판매 제품보다는 기업의 CI를 가장 먼저 떠올리게 됩니다. 소비자들은 회사나 제품을 글자가 아닌 하나의 이미지로 인식하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CI는 ‘회사의 얼굴’이라고 불리며 중요한 역할을 해요. 앞에서 언급한 스타벅스도 사실 처음부터 대중에게 사랑받는 커피숍은 아니었습니다. 신화 속에 등장하는 인어, 사이렌의 모습을 본 따 만든 스타벅스의 CI는 처음 선보였을 때 굉장히 많은 논란에 휩싸였다고 해요. 갈색 바탕 위에서 상반신을 드러내고 웃고 있는 사이렌이 외설적으로 보인다는 ..

소비자와 함께 만들어가는 인터랙티브 광고의 세계

지금은 쌍둥이 아빠로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개그맨 이휘재 씨. 그는 90년대 초반 '이휘재의 인생극장'이라는 코너를 통해 최고의 인기스타 반열에 올랐는데요, 두 가지 결정을 놓고 주인공이 선택하는 방향에 따라 전혀 다른 전개가 펼쳐지는 드라마 형식의 코미디에 전 국민이 열광했던 기억이 납니다. 기존의 일방적인 결말이 아닌 시청자에게 두 가지 선택을 부여해 직접 이야기에 참여하는 느낌을 준 것이 큰 효과를 얻었죠. 이렇듯 시청자 혹은 소비자를 능동적인 역할로 변화시킬 때 더 많은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답니다. 최근 소비자와 함께 만들어가는 인터랙티브 광고가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인터랙티브 광고란 일방적으로 광고를 전달했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소비자가 직접 광고에 참여, 소통하는 광고를 말합니다...